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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아름다운 추억(부산.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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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자유게시판 미안해요 미안해요..
나진상 추천 0 조회 310 17.01.16 12:01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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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1.16 12:19

    첫댓글 참 여러가지생각이드는 글입니다
    저희시어른은 오직 큰아들이 이세상의전부셧는데
    그아들은 싫다고 저희집에 보내셧고 ㅎ

    저희친정어머니는 하나뿐인 아들내외가 부담스러울까싶어 밥해드실수잇는날까지 혼자계셧지요

    딸집에 오셔도 이틀을 안주무시고 가셧던
    엄마를 생각하면 가슴이저립니다 ‥

  • 17.01.16 12:32

    절더러 울엄마 하신말씀이 ‥
    내생각해서 시어른 잘해드리란말씀뿐이셧어요 ㅎ
    진상님 글에 울엄마생각하니 마음이 또 아프네요
    아들이 먼저 세상버린걸 엄마심장이 너무약해서 돌아가실때까지 말씀못드렷어요

    아부지 어머니계신분이 세상에서 젤 부럽습니다

  • 작성자 17.01.17 23:47

    딸에게 부담줄까 싶어서도 있었겠지만 우리 엄마보니까 혼자 사실 때 가급적이면 엄마집에서
    주무시려고 했어요 그게 진짜루 너무 편안하시다고..그렇게 생각하세요 ^^

  • 작성자 17.01.17 23:50

    @미쉘 우리 엄마도 아들 둘 먼저 보내셨어요 둘째형 갔을때 엄마가 흐느끼면서 내가 너무 오래 살았다 우짜꼬?
    하면서 몇날며칠을 식음 전폐하고 우셨던게 마음 아팠어요 자식낳아 키우면서 그 자식이 자기보다 먼저 간다고
    생각하는 부모가 어디있겠어요 인생의 함정이고 덫이죠

  • 17.01.16 14:29

    살아 계실 때 조금이라도 더 효도를 해드리는게 자식도리임이
    인지상정이련만 배삼팔님처럼 지극효성은 바로 한 편의
    명하 ,소설보다 더 감동적이로군요. 팔 어머님도 4년쩨 노인병원
    계시지만 감홍시만 들고서 왔다리 갔다리 하는 정도이니 불효한
    마음 짠 하면서도 항상 빈마음뿐이니 부모십회훈을 알면서도
    . 이러니 올해 90회 생신땐 집으로 모셔 따뜻한 미역국 한
    숫갈이래두 준비를 해봐야 겠습니다요ㅛ

  • 작성자 17.01.17 23:52

    꼭 그렇게 하셔서 어머님도 용팔님도 기쁜 마음이기를 바랍니다 ^^
    무단히 제글 주제가 무겁습니다

  • 17.01.16 15:54

    어버이 사랑은 하늘과 같아서
    살아 생전 섬기기를 다하여라
    요양원도 일부 그런사람들 있어 글치 괜찮 아요

    사람구경 프로그램도 잘되있어요 그라고 봉사자들 들 많이 들락거리고요

    배카비도 치매 시어머니 3년이가 하도 오래되서 잘모르겠는데

    모시고 있는데 자식들 산 교육은 맞고요
    만약에 그때 지금처럼 시설괜찮은 요양원이 있다면
    그쪽으로 모시겠어요

    그쪽에는 잘 보살필수 있는 요양사들 교육 받은사라들이라 우리보다 잘해요

    자주 찾아 뵙고 지금 진상 님은 참잘하시는겁니다

    편하게 요양사들 믿고 죄책감은 절 때로 가지시면 안되요 편하게 지내셔요

  • 작성자 17.01.17 23:55

    현재의 요양원의 실태를 백합님이 가장 잘 아시는 분 같습니다 ^^
    사람들은 요양병원과 요양원도 구별 못하고 가면 무조건 학대받는다는 생각들 많이 합니다
    그들도 장래에는 결국 갈거면서..

  • 17.01.16 17:24

    당시 그분글보고 지극한 효심에 저도 감동했어요
    남자가 과연 그럴수있을까 싶은게요
    그런경우는 특별하지요

    요즘은 요양병원 시설이좋아서 체계적인 관리를 해주니
    집보다 나을수 있어요

    저도 나중에라도 자식한테 그런짐 지우기 싫어
    미리 얘기해뒀어요 .
    어머님일로 자책하시는것 보면 진상님도 충분히 효자셔요..

  • 작성자 17.01.17 23:56

    인간극장에 전화 걸어주려고 했었어요 그 남자 참 괜찮은 남자입니다
    저는 죄많은 인생입니다 ^^

  • 17.01.16 19:18

    제 앞날이죠...아프네요

  • 작성자 17.01.17 23:57

    그때의 걱정은 그때하죠뭐 애써 잊고 재미나게 후회없이 살아요 우리 ^^

  • 17.01.17 06:01

    요양원도 관심있게 지켜봐야 하겠습디다
    또한 요양원에 모셨다면 반드시 자주찾아뵙고
    확인 해야할듯합니다...어머님을 생각하는
    갸륵한 마음 헤아려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작성자 17.01.18 00:01

    저는 근처 요양원 4군데를 직접 답사하고 이곳으로 결정했어요
    시설 식사 간병 목욕 물리치료 프로그램 다 괜찮습니다 혼자 살다가 마지막에는 들어올수있는 자격만 갖춰지면
    이런 곳에서 생을 마감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17.01.17 09:09

    우린 아들이 없으니까 ㅎ 지금은 가끔 술한잔 먹을때 사위에게 그래요 우린 요양원시설로 갈테니까 마음에 부담은 같지 말라구 손사래를 하지만 두부부가 행복하려면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요 ^^

  • 작성자 17.01.18 00:03

    실버타운에 두분이 계시다가 소풍가면 되죠뭐
    아들있다고 아들에게 의지가 되나요? 요즘은 오히려 딸들이 부모에게 최선을 다하더군요 ^^

  • 17.01.17 15:39


    엄마 생각하며 그저 미안하고 미안하지요 ..

  • 작성자 17.01.18 00:03

    네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 17.01.18 20:35

    진상님의 글을 읽고 나니 갑자기 엄마가 보고싶어지네요.
    추억을 떠올리며 이야기할 수 있을 때
    한 번이라도 더 찾아뵈어야 겠습니다.

  • 작성자 17.01.18 21:07

    그렇죠 울 엄마도 올해 연세가 92센데 건강하시다가도 언제든지 소천하실수도 있으니
    볼수있고 부를수 있을때 한번이라도 더 찾아뵙고 엄마엄마~~ 불러봐야겠지요
    가슴이 먹먹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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