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클라이머들이 통영군 사량면에 있는 또다른 섬인 수우도 해벽을 개척하였습니다
몇 사람들에겐 얘기 했는데요, 이 기회에 좀 알려 드리고 혹시 시간이 많으신 분들은
참조 해서 내려 오시면 극진히(?) 모시겠어요^^
코스는 다 만들어 놓은 상태이고요, 안내문이나 기타 접근로 정비, 비박 사이트 정비 등등 아직
손봐야 할 일이 많이 있다는 군요, 하지만 인근의 클라이머들은 불편한데로 계속 섬으로 들어가
등반을 즐기고 있는 상태입니다.
여기서 인근이라 함은, 창원,마산 뿐만아니라 진주, 부산, 김해, 대구, 광양등의 산악회 혹은
클라이밍 클럽입니다.
이들의 말에 의하면 설악이나 인수를 자주 못가는 지역에서 4피치나 나오는 해벽은 거의 "심봤다"
수준이 아니냐는 평입니다.
실제 해벽이라는 것이 주는 낭만(?),상쾌한 전망,게다가 클라이머들이 좋아하는 술에 제일
어울리는 싱싱한 횟감^^
사실, 매물도에 해벽이 있긴 하지만 물리적 거리도 멀고,비용도 상당히 소요되는 반면, 등반성은
별로다 보니까(갔다온 사람들의 얘기입니다,제 얘기가 아니고^^) 등반을 즐기는 입장에서 보면
매물도는 매력이 별로 없다는 군요. 다만 매물도가 주는 만족은 멀리 외딴섬에 왔다는것과
달력에서 자주 본 풍경,그리고 고동잡이등등...가족에게 봉사하는 코스로만 적당할 뿐입니다.
그에비해 이번에 개척된 수우도는 난이도도 10a에서 12,13까지..특히 고래바위쪽은 14까지도
나온다니까 프로들한테는 꽤 매력있겠죠.게다가 슬랩을 포함한 4피치짜리 멀티피치코스도
4개나 되고...초급에서 중급 고급을 두루 만족시킬 수 있는 바위인거죠.
5월중에 제가 첫번째 갔다오고 나서 재미로 창클 게시판에 올렸던 글을 그대로 퍼올리고
보충하겠습니다.
----------------------------------------------------------------------------------
창원의 클라이머들, 수우도를 열어 젖히다
류재경 클라이밍 스쿨 주도로 본격적인 수우도 해벽개척 시작
<창클신물 박구라 기자>
90년 인구주택 센서스에 의하면 38가구에 인구 144명이나 살던 섬이었으나 이제는 20여가구만이
남았고, 학생수 2명의 초등학교 분교가 가장 큰 건물인 수우도.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30.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05e6%26fldid%3D69Kf%26dataid%3D16%26fileid%3D1%26regdt%3D20060522232258%26disk%3D35%26grpcode%3Dsince050715%26dncnt%3DN%26.jpg) <사량도 쪽에서 본 수우도>
동백이 많아 동백섬으로도 불리며,겨우 낚시꾼에게나 알려져 있는 이 섬이 창원의 클라이머들에
의해 본격적으로 알려질 태세다.
면적 1.51㎢, 해안선 길이 7㎞의 이조그만 섬은 그러나, 때묻지 않은 바다를 낀 기기묘묘하고 조형미
가 뛰어난 해벽들로 둘러쌓여 있어, 바위타기를 즐기는 클라이머들에겐 더없이 좋은 장소가 되는 것.
이에 <창원 클라이머스>의 고문인 김병기 클라이머는 오랜친구인 사량면장에게 천혜의 자연을
이용하여 국내 제일의 해벽암장으로 개발할 것을 설득하였던 것이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7.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05e6%26fldid%3D69Kf%26dataid%3D16%26fileid%3D2%26regdt%3D20060522232258%26disk%3D24%26grpcode%3Dsince050715%26dncnt%3DN%26.jpg) <고래바위로 불리는 해벽-진짜 고래처럼 생겼다>
더구나 해벽개척의 가능성 타진을 위해 답사를 다녀왔던 류재경클라이밍 스쿨의 류재경관장에 의하면
해벽의 길이가 무려 186m 나 나온다고 하니,국내에선 인수봉이나 설악산에서나 맞볼수 있는 고도감
있는 멀티피치 등반을 푸른 파도가 넘실거리는 바다에서 즐길 수 있다는 얘기다.
제대로 개척하면 멋진 해벽코스가 되어 사량도의 지리망산 외 또다른 관광상품이 될 것을 확신한 통영
시의 지원으로 개척이 시작되었으며,바로 이 해벽의 개척을 책임진 곳이 창원의 류재경 클라이밍 스쿨
인 것.
그간 경남 인근의 많은 암벽코스를 개척하고 난이도 높은 등반으로 이름을 높인바 있는 류재경관장의
주도로 한달여의 일정으로 해벽개척에 들어간 것이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8.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05e6%26fldid%3D69Kf%26dataid%3D16%26fileid%3D3%26regdt%3D20060522232258%26disk%3D27%26grpcode%3Dsince050715%26dncnt%3DN%26.jpg)
<해벽코스를 내고있는 개척대>
류재경 클라이밍스쿨의 회원들은 19일,개척대를 지원하기 위해 김병기 고문의 정치력으로 마련된
통영시의 행정선에 술과 고기 및 과일들을 한배 가득 싣고 수우도를 향했으며 해벽에 도착한 이들은
그 높이와 해안의 아름다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지난 주 신반에서 10급 코스를 모조리 선등하여 류재경 암장 입교후 최단시간내 10급 선등의 기록을
세운 김국환 클라이머는,"우리 고장 주변에 이런 아름다운 섬이 있었는지,그리고 이런 멋진 해벽암릉
코스가 있는지 전혀 몰랐다"면서,"남해안에 이렇게 고도가 높은 암벽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굉장한
축복이 아니냐"고 흥분하며 기자에게 되묻기도 했다.
깨끗하고 오염되지 않은 푸른바다, 186m 고도의 해벽,고래바위로 불리는 고래모양의 신기한 해안
바위의 절경등에도 불구하고 수우도의 해벽이 전국의 클라이들이 꿈에도 그리는 멋진 암장이 되기
위해선 보완되어야 할 것도 한두가지가 아닌듯...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8.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05e6%26fldid%3D69Kf%26dataid%3D16%26fileid%3D4%26regdt%3D%26disk%3D3%26grpcode%3Dsince050715%26dncnt%3DN%26.jpg) < 슬랩 코스 1피치에서 내려다 본 해벽주위의 풍경 >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필요해 보이는 것이 수우도까지 왔다 갈 수 있는 교통편이다.사실 현재 수우도
는 삼천포항에서 하루에 2대(일신호,오전 6시 30분,오후 2시 30분)가 전부이며 통영방향에서는 사량도
를 경유하여 다시 삼천포에서 출항하는 일신여객 배편을 이용하여 수우도로 들어가는 방법 뿐이다.
더구나 수우도에서 3시 10분에 출발하는 배를 타고 나와야 하므로 바위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은 전날에
들어가더라도 오전밖에 없는 샘이다.
또하나는 수우도 마을에서 해벽까지의 어프로치..
현재 개척되고 있는 해벽암장이 취락지의 반대편에 있어 산을 넘어가야 하는데 마을뒷산 언덕까지는
적당하다고 하더라도 언덕에서 해벽까지의 길은 자생동백숲을 헤치고 가야하는데 가파른 경사길이라
어프로치가 쉽지 않은 것이 단점.더구나 바위를 끝내고 체력을 소모한 클라이머들이 마을로 복귀하는데
는 원성을 사기 딱 좋은 경사길이다.
그러나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날 개척대를 지원왔던 류재경 클라이밍 스쿨의 많은 회원들은 이구동
성으로 전국에서 제일 멋진 해벽이 되는 것 뿐만 아니라,세계에 내 놓아도 손색없는 해벽코스가 될것이
라고 입을 모았다.
마을의 선창에서 해벽까지 어프로치 하는 기관선이 있다면 클라이머들의 접근을 편리하게 할 것이며,
또한 노젓는 <통구미>-노젓는 작은배 가 있다면 클라이머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해벽코스의 개척을 성큼 결정한 통영시와 사량도는 이러한 세세한 부분까지도 고려해서 합당한 투자를
하여야 할 것이지만, 클라이머들도 삼천포 외에 통영에서도 수우도까지 들어갈 수 있는 다양한 교통편
이 마련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여야 할것이다.
그리하여 애써 국고로 개발된 세계적 관광자원이 개발이후 이용객 없는 애물단지가 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함은 그 누구도 아닌 클라이머들의 몫이다.
창원의 클라이머들에 의해 활짝 열릴 수우도의 해벽암릉길...........
세계적인 클라이머들이 왕래하는 그런날을 개대해 본다.
취재:박구라 기자(jhparkz@lgcare.co.kr)
2006.05.22
<창클신문>
---------------------------------------------------------------------------
수우도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지도에서 표시하는 사천시는 옛날의 삼천포입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0.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3NGz%26fldid%3Dbmm%26dataid%3D76%26fileid%3D1%26regdt%3D20060519002135%26disk%3D26%26grpcode%3Dchangwonclimbing%26dncnt%3DN%26.jpg) 그러니까 삼천포나 남해가 훨씬 가깝군요.
그러나 행정구역은 통영시 사량면 돈지리 수우도.......구요.
수우도 가는 배편은 아래와 같습니다
삼천포항 여객선터미널(055-832-5033)에서 일신호가 1일 2회 운항.
오전 6시30분에는 사량도를 경유하여 1시간30분이 소요되고 오후 2시30분 배는 사량도 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수우도로 향하므로 40분 가량 걸린다네요.
수우도에서 나오는 배는
- 아침 6시 30분에 있는거는 사량도를 거쳐서 나와서 1시간 30분정도 걸린답니다.
- 그리고 아침 8시 30분 배는 바로 삼천포로 오는 모양이고요...
- 오후 3시 반배는 사량도의 돈지,....등등을 거쳐와서 삼천포 도착하면 5시 정도 된다는 군요.
삼천포가 가까우니까 대부분의 주민들이 삼천포를 생활권으로 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두번 갔었는데,한번은 행정선을 타고 갔구요, 한번은 통영군 가오치라는 곳에서
7시 10분 배를 (차를 싣고) 타고 사량도 덕동이란 곳에 가서는 차를 타고 돈지로 ?X~~앙 달려서,
돈지에서 8시~8시10분에 (삼천포에서 출발한) 수우도가는 배편을 이용해 들어갔었습니다.
가오치항 (사량호 카페리 : 차량운송선) |
하계 (4월1일~9월30일까지) 동계 (10월1일~3월31일까지) |
|
가오치 |
덕 동 |
금 평 |
|
하계 |
동계 |
하계 |
동계 |
하계 |
동계 |
1 항 차 |
07:00 |
07:30 |
07:50 |
08:20 |
08:00 |
08:30 |
2 항 차 |
09:00 |
09:30 |
09:50 |
10:20 |
10:00 |
10:30 |
3 항 차 |
11:00 |
12:00 |
11:50 |
12:50 |
12:00 |
13:00 |
4 항 차 |
13:00 |
14:00 |
13:50 |
14:50 |
14:00 |
15:00 |
5 항 차 |
15:00 |
16:10 |
15:50 |
17:00 |
16:00 |
17:10 |
6 항 차 |
17:10 |
|
18:00 |
|
18:10 |
암장 접근로입니다. 개척된 곳은 신선바위와 고래바위입니다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7.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3NGz%26fldid%3Dd2n%26dataid%3D78%26fileid%3D1%26regdt%3D20060705234331%26disk%3D12%26grpcode%3Dchangwonclimbing%26dncnt%3DN%26.gif)
다음은 등반 코스 개념도 입니다
1. 신선바위 자유등반 코스 개념도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7.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3NGz%26fldid%3Dd2n%26dataid%3D75%26fileid%3D1%26regdt%3D20060701034324%26disk%3D30%26grpcode%3Dchangwonclimbing%26dncnt%3DN%26.jpg)
10b에서 11b정도까지라네요. 창원사람들 근데 좀 짠거 감안하시구요.아직 확정한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2. 신선바위 멀티피치 코스 개념도 -측면에서 본 모야이라 좀 부정확하네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4.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3NGz%26fldid%3Dd2n%26dataid%3D76%26fileid%3D1%26regdt%3D20060701153037%26disk%3D17%26grpcode%3Dchangwonclimbing%26dncnt%3DN%26.jpg) 제가 12번 코스를 해봤는데요. 쉬워요. 2번째 피치에서 선등자가 큰 홀드를 깨먹었기 때문에,대략
10c 정도 되지 않았을까요^^..이동작만은 억수로 어렵구요.
정면에서 본 모양입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2.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3NGz%26fldid%3Dd2n%26dataid%3D74%26fileid%3D1%26regdt%3D20060701030713%26disk%3D5%26grpcode%3Dchangwonclimbing%26dncnt%3DN%26.jpg) (11)5.10a / (12)5.10a / (13)5.10b / (14)5.11? / (15)5.11? / (16)5.11? / (17)5.10c / (18)5.10b / (19)5.10b
개념도 좌측 안쪽으로 들어가면 도둑골이고요, 아까 자유등반코스가 있었던 곳입니다.
3. 고래바위 코스 개념도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8.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3NGz%26fldid%3Dd2n%26dataid%3D77%26fileid%3D1%26regdt%3D20060701153627%26disk%3D30%26grpcode%3Dchangwonclimbing%26dncnt%3DN%26.jpg) (1)5.10b / (2)5.10b / (3)5.10?은 기존루트입니다. 삼천포 무슨산악회에서 예전에 개척했다네요
(4)5.10c / (5)5.12b / (6)5.12d? (5.13a) / (7)5.11a 대략적인 난이도 입니다.
이곳은 위에서 60m 하강 해서 등반을 해야합니다. 마을 선착장에서 배로 이동시 약5~7분 걸린답니다.
이상의 개념도는 창원 클라이머스의 회원인 김태훈씨가 작성하였던 것을 퍼 온것이고요. 난이도는
현재 개척책임자인 류재경씨의 의견입니다.( 이분 진짜 짭니다)
추가로 제가 찍어둔 사진 몇개 올려 보겠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2.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05e6%26fldid%3D69Kf%26dataid%3D17%26fileid%3D3%26regdt%3D20060530010802%26disk%3D5%26grpcode%3Dsince050715%26dncnt%3DN%26.jpg)
두번째로 섬에 갔을때 비가와서 등반 못하는 토요일 제가 잡은 해삼입니다.
당연히 오른쪽 큰놈들이 제가 잡은 거죠^^ . 제가 피곤해서 자고 있는데 왼쪽 하얀
다라에 손가락만한 해삼을 가지고 자랑하기에 ...제가 실력 발휘 했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5.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05e6%26fldid%3D69Kf%26dataid%3D17%26fileid%3D11%26regdt%3D20060530010802%26disk%3D31%26grpcode%3Dsince050715%26dncnt%3DN%26.jpg)
힘 세 보이죠? 성게도 많이 잡았었습니다.알이 통통하게 들어 있어서 ...
동네 할머니 한분이 성게를 까주었죠. 동네분들도 이장님이 얘기를 잘해서인지
암벽등반에 대해 그리 신기해 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많이들 와 달라는 프로급
부탁을 하더라구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7.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05e6%26fldid%3D69Kf%26dataid%3D17%26fileid%3D4%26regdt%3D20060530010802%26disk%3D21%26grpcode%3Dsince050715%26dncnt%3DN%26.jpg)
큰놈이든 작은 놈이든 썰어놓으면 안주 되는 건 똑같은 것 아니겠습니까?
직접잡은 해해삼과 멍게...제일 좋은 안주죠^^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9.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05e6%26fldid%3D69Kf%26dataid%3D16%26fileid%3D5%26regdt%3D%26disk%3D11%26grpcode%3Dsince050715%26dncnt%3DN%26.jpg)
멀티피치에 붙었을때 옆코스 등반하는 사람들찍었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1.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05e6%26fldid%3D69Kf%26dataid%3D16%26fileid%3D6%26regdt%3D%26disk%3D26%26grpcode%3Dsince050715%26dncnt%3DN%26.jpg)
멀티코스에서 아래로 본 모양입니다.
저 배는 낚시꾼들을 태우고 온 배입니다. 스킨스쿠버 회원들도 왔었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3.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05e6%26fldid%3D69Kf%26dataid%3D16%26fileid%3D7%26regdt%3D%26disk%3D1%26grpcode%3Dsince050715%26dncnt%3DN%26.jpg)
도둑골앞에 조그만 섬이있어 파도를 막아주는 모양입니다. 낚시꾼 천지였는데
작은 그림으론 잘 안보이는데 오른쪽 바위에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4.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05e6%26fldid%3D69Kf%26dataid%3D16%26fileid%3D8%26regdt%3D%26disk%3D15%26grpcode%3Dsince050715%26dncnt%3DN%26.jpg)
멀티피치 정상에서 본 고래바위등과 그 너머로 보이는 사량도 지리산...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6.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05e6%26fldid%3D69Kf%26dataid%3D16%26fileid%3D9%26regdt%3D%26disk%3D21%26grpcode%3Dsince050715%26dncnt%3DN%26.jpg) 멀티피치 마치고 올라와서 마을로 가는 능선인데요...사실 정상 접근로로 접근
하기보다는 이쪽에서 60m 자일로 두번 하강해 가는 것이 훨씬 편하고 빠릅니다.
온통 동백숲이 빽빽하게 들어서서 길 찾기도 쉽지 않거든요.
이상입니다.
멋있죠....수우도 ?
|
첫댓글 멋있다.... 수우도 !
멋지군 ㅋㅋ 사량도는 같다 왔는디...
형 ~~담주에 갈까 ^^
기둘러 몽창 접수할 거니까??? 몸은하나고갈곳은많고시간은얼마없고나이는먹었고......
부회장님! 언제 내려가신대유??? 빨랑 가시지..
한 번 꼭 가고 싶은 풍광이네
다음에는 수우도?
수우도도 좋은데.. 종훈오빠 인수에서 보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