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는 것 보다는 쉽진 않겠습니다 ^^

[서철환]

EBS를 보다가 태양열 조리기에 감탄을 했었습니다

화면에 보기에는 뚝딱거리고 만드는 것처럼 보였는 데

복잡하고 정교한 과정이 있어서 개인이 접근하기에는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

전 자작이 가능한 상황이 아니라서 쉐플러조리기에 대해 나름대로 이해를 한 후에,

제가 도와드리고 싶은 어떤 분들이 만드실 수 있도록 자재를 구매해 드리는 역할만 하려 했는 데,

그것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어쨌든 몇 분이 사업적으로 추진하려고 하는 것은 의미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재료비가 70만원 수준이면 판매가격이 수백만원은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는 데

회사로서 경제성을 찾으려면 상당수준의 투자가 전제되든 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보조금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더구나 특허도 오픈되어 있는 제품이니 경쟁력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은 조금더 힘들겠지요

카페에 들어오신 분들이 보조금 문제를 좀더 깊이 파고 들어가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 전 계획을 수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몇 분이 사업적으로 고민을 하실 때

초기 구매자로 서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지나갑니다 )

소해 - 모두를 담는 웃는바다

[남재현]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서철환]

잘 못 본지 모르겠는 데 ,기술의 유출이나 아이디어의 탈취같은 걸 걱정하시는 분위기도 보입니다. 사업을 하는 데 분위기 잡기 같은 것도 있고.. 돈이 되면 자금이나 기술은 부차적인 부분이 됩니다. 아이디어 같은 것이나 주도권 같은 것은 사업의 승패와는 크게 연관이 없지요. 태양열조리기가 산업적으로 안착하지 않은 것은 생산성과 효율에서 그만한 장벽이 있어서 일 겁니다. 시장경제에서 돈이 되는 데 가만이 둘 분야가 제품은 없으니까요 .

[임인재]

기술유출이나 아이디어 탈취라 생각하신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쉐플러 선생님께서 태양열 조리기에 관한 기술을 공익 목적으로의 사용을 전제로 공개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적으로 개인의 수익을 목적으로 그 기술을 이용한다면 그분을 욕되게 하는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