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 미국 서부 지역을 잠깐 방문하고 언젠가는
미국 서부의 국립 공원들을 캠핑카로 여행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지기들을 만나지 못하여 지금까지 차일피일하다가
이번 추석 연휴에 드디어 꿈을 이루었습니다..
미서부 미국 여행을 꿈꾸는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하여 엉성한 여행기지만 공유하자는 생각에 여행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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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인수장에서 만난 리무진 캐딜락..
우리는 교포 여행사의 차를 렌트하여 도착하였더니 여행의 기분을 업을 시키기 위해서 인지 캐딜락을 이용하는 팀이 많더군요!!
과거 화와이 여행에서 이용하여 본적이 있는데 별로 편하지는 않습니다..
칵테일바가 있으나 차가 낮다보니 이동이 쉽지 않아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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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출발하여 11시간만에 LA 도착..
미국은 지구의 자전에 의하여 발생하는 Z기류의 영향으로 갈때 올때 항공시간이 3시간이상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의 출발 오후 4시.. 미국 도착 12시..
거꾸로 하루를 벌었습니다!! 하루 젊어진 느낌..
LA의 도심 고속 도로를 이용하여 우리가 예약한 한인타운의 호텔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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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차로 약 40분의 거리..
로스엔젤레스 도심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차들이 많이 밀려 있습니다..
미국의 고속도로!! 통행료가 없습니다..
도심지역은 트레픽이 있습니다만 외곽 지역은 너무나 시원하게 통행이 되더군요!!
속도 제한은 있습니다.. 75마일..
속도 위반에 대한 벌금이 엄청난데 과속 카메라는 거의 없고 경찰관의 단속이 간혹 있습니다만
외국에서 과속할 일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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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타운에 가까워 오는 MLB의 한국인 스타들의 광고판이 보입니다..
그리고 도로에서 조심하여야 할 것은 무단투기..
차량에서 쓰레기를 버리면 되지 않습니다..
뭐 어떠랴!! 하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미국인들 신고 정신 투철합니다..
보상이 있는 것도 아닌데 직접 법원에 출두하여 증언까지!! 당연히 벌금이 엄청난 수준입니다..
다민족이 모여사는 용광로 국가가 되다보니 일반 상식에서 해결되지 않을 정도로 법이 엄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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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묵었던 한인 타운의 골든 스위트 호텔..
호텔비가 비싼 미국 도시에서 그래도 비교적 저렴한 호텔이었습니다!!
손님은 대다수가 한국인..
도착하여 먼저 캠핑카에서 이용할 주부식을 한인 타운의 슈퍼에서 해결하였습니다..
미국이라기 보다는 한국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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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도 당연히 한식으로 해결했습니다..
보쌈 정식!! 그리고 한인 타운에서도 유명한 북창동 순두부로 아침을 해결하고 미서부 여행..
공식적으로 120만명!! 비공식으로는 무려 150만명 이상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한국인이 많이 살아도 미국은 미국!! 팁문화는 미국과 똑 같았습니다!!
미국 여행에서 가장 아깝고 또 생각외로 많이 나가는 비용이 팁입니다..
식사와 차량이용등에서 지불하여야 하는 팁은 15% 수준..
고급 호텔이나 식당의 경우 종업원에게 아예 임금을 지불하지 않는 곳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도 마찬가지.. 예를 들어서 천불을 사용했다고 하면 팁을 150불을 내어야 합니다..
그런데 룸 서비스 비용은 예나 지금이나 1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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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구경은 예정에 없었으나 그래도 LA를 방문하였다는 생각에 헐리우드로 향하기로 합니다..
갈때는 교포 여행사의 렌트카!! 돌아올때는 LA의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지하철 이용시에는 TAP이라는 전자카드를 구입해야 하는데 환불이 되지 않습니당!!
다음 LA 방문시에 사용해야 하나?? 1불에 목숨을 걸었습니다만 결국 환불처를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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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로 향하는 길에 도심보다 유명한 LA 주택가를 잠시 둘러 보았습니다..
편안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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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할리우드 도착..
여행기는 주관적인 아니 객관에 의하여 작성되어야 하나 느낀 만큼 보는 것이 되다보니 쉽지가 않습니다..
미국 영화의 본산인 영화사들이 모인 공간으로 생각하는 이곳은 그런 사람들의 상상을 이용한 상업 공간일 뿐입니다..
우리가 아는 시설이라고는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차이나 극장이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시설들은 유료!! 차이나 극장 내부 구경도 당연히 유료..
그냥 거리 풍경만 잠깐 둘러보고 첫 미국 식사를 부페로 즐기고 숙소로 귀가 하였습니다..
일행들이 나이가 있다보니 도심에 대한 관심은 거의 저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아무래도 헐리우드는 젊은이들을 위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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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을 밤이 네온 사인으로 화장을 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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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차이나 극장..
몇년전에 오픈한 부산의 영화의 전당보다 초라한 분위기의 입구입니다만 사람들은 대단히 많이 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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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의 주머니를 요구하는 많은 간판들..
영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유료 이벤트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다수가 50불을 상회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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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는 영화 캐릭터 코스프레들의 많이 있습니다..
최근 영화의 코스프레들이 인기가 많더군요!!
같이 사진을 찍으면 당연히 팁을 지불하여야 하는데 참 미국다운 풍경입니다..
미국!! 세계 최강대국이기는 합니다만 이미지를 떠올리면 생산적이기 보다는 소비적이며 퇴폐적이기도 한것은 어떤 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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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스 포머의 감독으로 유명한 "제리 브룩 하이머"!!
도로에는 핸드 프린터나 풋 프린터가 아닌 단순한 별도형에 영화 관련인이나 배우들이 이름이 들어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그냥 만들어도 될 듯..
홍콩의 부두에는 모든 스타들의 프린터가 들어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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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가의 하드락 카페..
그냥 입구만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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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보다 초라한 공간.. 헐리우드!!
야간이 아니면 차라리 입간판이 있는 산위를 올랐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많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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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도심 관광 버스와 캐릭터 코스프레들!!
트렌스 포머의 범블비와 X맨의 울버린..
울버린역의 휴잭맨!! 금년에 접한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너무나 아름다운 미성을 보여 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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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영화 리벤저에서 소개되었죠???
미국인들도 만화 캐릭터를 좋아하는데 미국 만화 코믹 마블스에서 대부분 등장하며 놀랍게도
대부분 한 사람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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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아나 극장앞의 풋 프린터..
필기체로 엉성하게 적혀있어 보기가 힘들고 대부분 오래된 스타들의 것!!
리즈 테일러, 리처드 버튼, 록 허드슨등의 사인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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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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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여행한 남자들..
우리 아들도 같이 했습니다!!
평균 연령의 하강에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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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구경 조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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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대충 돌아보는 것으로 아쉬운 LA에서의 일정 끝..
그래도 아쉬워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베버리 힐즈까지 달려 보았습니다..
한인 타운에 교회 정말 많더군요!!
차량 기사분에게 물어보니 400여개(4천여개라고 했나??)이상 된다고 합니다..
달리면서 보니 한브록에 2-3개의 교회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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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를 마치고 이제 지하철을 이용해서 숙소로 돌아옵니다..
돌아오는 저녁 시간 내내 경찰 사이렌을 들어야 했고 경찰에게 검거되는 장면을 보기도 했습니다!!
워낙 살벌하게 검거가 진행되고 있어서 사진은 찍을 생각도 하지 못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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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대망의 미 서부 여행을 위하여 캠핑카 인도장으로 도착했습니다..
대단한 변수가 기다리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