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6강 아모스서 (1) 시대의 죄악을 고발하는 정의의 선지자 아모스
이런 대목들은 아주 중요한 대목인데요, 무슨 이야기냐 하면, 얼마 전에 우리가 무얼 봤냐면, 하나님께서 북왕국의 군대장관 중에 예후를 일으켜서 쿠데타를 하게 해서, 여호람, 다시 말하면 오므리 왕조의 마지막 왕을 죽이고, 예후 왕조가 등장하는 걸 봤죠? 그러면 적어도 예후가 사람이 제대로 분별력이 있고, 판단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기가 무너뜨린 오므리 왕조의 멸망 원인이 뭐냐, 그걸 알아야 되요. 그걸 생각해 봐야되요. 그리고 자기는 내가 이제 그 왕조를 무너뜨렸다면, 왕조가 무엇을 잘못해서 그렇게 무너져 심판받게 되었는지를 알고, 자기는 그런 짓을 하면 안되는 것이거든. 그 정도는 알아야 될거 아니에요? 그렇죠? 그런데 그걸 몰라요, 사람이. 그러면 그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거에요. 쿠데타하게 해서 오므리 왕조를 무너뜨리고 예후 왕조, 사람만 바뀐 거지, 달라진 게 없다면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거냐. 그런데 놀랍게도 예후 왕조도 여전히 그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 금송아지 섬기는 죄를 여전히 갖고 있어. 회개하지 않고. 그래서 하나님께서 참, 이거 안되는구만, 안돼 그래. 이렇게 안될 수가 있나. 그래서 ‘되지도 않는 이스라엘 놔둬버리고, 요나 너라도 가서 니느웨 가서 외쳐봐라. 이방인들 세계에 말이야.’ 하고 이방인들 세계로 오히려 가서 외쳤더니 요나가 개떡같이 하루만 했는데도, 회개하지 않아요? 그런 걸 볼때, 하나님이 참 기가 막히겠어요. 어떻게 이방나라는 요나같은 예언자가 개떡같이 하루만 해도, 무성의하게 해도, 애정도 없이 무슨 정성도 없이 그런 식으로 해도 그렇게 회개하는데, 500년, 600년씩이나 해도 안되는 너희들은 어떻게 된 나라냐, 도대체. 기가 막힐 거 아니에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또 다시 한번, 마지막으로 내가 북에 다시 한번 예언자를 보낸다. 그래서 아모스를 또 보내요. 물론 보내도 안됩니다. 아모스를 보내고, 호세아를 보내고. 사실 한꺼번에 둘다 보낸 거나 마찬가지 거든요. 호세아가 어쩌면 더 일찍 시작해서 늦게까지 하고, 아모스는 짧게 하는데, 마지막으로 북왕국의 멸망 직전에 마지막으로 아모스와 호세아를 둘 보내는 거죠. 물론 안됩니다. 둘다 보내도 안되요.
제가 처음에 성경공부하고 연구할 때는 이런 걸 공부하면서, 아니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되어가지고, 아모스, 호세아 다 보내도 안된다는 사실, 그 하나님이 몰랐나 말이야. 다 아실텐데. 아시면서 왜 또 뭐하러 또 보냈을까. 괜히 아모스만 고생했잖아. 호세아만 또 비극적으로 살고 말이야. 그런 생각을 가지고 하나님이 하신 일이 납득이 안되었는데, 다 안되는 걸 알면서 뭐하러 보냈을까?
이거 중요한 겁니다. 안되는 거 알면서도 왜 하나님께서 보냈느냐? 만약에 하나님이 다 아시니까 안보내보세요. 사람들이 뭐라고 그러겠어요. ‘보내보지도 않고 완전히 뭐라한다’고. 그래서 보내도 안된다는 사실을 알게 하려고 보냈어요. 하나님이 몰라서가 아니고, 그걸 인간들이 알라는 거에요. 이걸 기록해서 하나님이 몰라서 보라는 게 아니란 말이야. 이렇게 인간들이 악하고 못됐다는 사실을 하나님이 모르는 게 아니고, 우리 인간들이 잘 몰라요. 성경을 보고나서라야, 아이고 인간들이 참 못됐구나 이거. 여러분, 성경을 모르면 인간이 얼마나 못됐는지 몰라. 계속 긍정의 힘만 떠든다고. 인간이 얼마나 악한지, 얼마나 못됐는지 몰라요. 여러분, 서점에 가서 목적이 이끄는 삶이라던지, 긍정의 힘이라던지, 인간이 얼마나 악한지 전혀 몰라요. 그런 거 봐가지고는 백만년 읽어도 인간이 얼마나 악한지, 하나님이 얼마나 애가 탄지 모릅니다. 절대로. 그런데 한국 교회 지도자들이 썩어서 그런 것도 모르고 그거 읽으면 될 줄 알고, 성도들도 또 좋아하니까 그거 될 줄 아는데, 되는 게 아닙니다. 그 사람들은 계속 그런 책을 만드는데, 그건 기독교가 아니고, 성경적 기독교가 아니고, 사람이 만든 기독교에요. 여러분, 예수님께서 하나님 말씀을 제쳐놓고 사람의 교훈으로 가르치는도다. 예수님이 진노하신 거 아니에요? 하나님 말씀을 제쳐놓고 사람의 교훈을 가지고 가르친다는 거에요. 그러면 교회가 앞으로 어느 방향으로 갈지도 몰라요. 위험합니다. 이제 계시록까지 가서 보면, 오늘까지 우리 교회가 그렇게 인기있는 책들이란 게 성경대로가 아니고, 그저 달콤한 소리만 하는 거에요. 잘되고, 잘되고, 잘되고. 뭐가 잘되요 지금? 교회가 썩어가고 있는데.
어떻든 아모스를 보냅니다. 아모스는 또 남쪽 유다 사람이에요. 남쪽의 유다 사람인데, 북쪽에 보내보는 겁니다. 왜냐하면, 남조선에서 누가 왔다고 그래봐. 그럼 북한 사람들이 관심이 따로 기울어질 거 아니에요? 야~ 임수경이 올라왔다고 그러면서. 인기가 있다던지, 호기심을 유발한다던지, 어떻든 관심이 더 있을 것이거든. 그래서 남쪽 유다에서 사람이 올라가는 거야.
열왕기하서 14장 끝에다가 아모스시대라고 쓰시고, 괄호열고 1275page 성경책 여백에다가 써놓으면 좋겠죠? 찾아갑니다. 아모스. 아모스서를 여기서 읽어야 될 것인데, 저 뒤에 갖다 쳐밖아 놓았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그래서 지금 현재 성경이 배열된 이 순서대로 주로 읽어서는 스토리가 연결도 안되고, 그 퍼즐이 맞아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순서를 주욱 예언서와 역사서를 어떻게 재구성하는지, 연대기순으로 어떻게 배열하는지, 자세히 듣고 정리해서 스토리를 만들어야돼. 안되고, 안되고 안되고 엘리야를 보내도 안되고, 영감을 갑절 업그레이드해서 엘리사를 보내도 안될 때, 그리고 요나를 보냈는데 그건 되잖아요. 그럴 때 다시 아모스하고 호세아를 북에 보냈다. 이렇게 순서를. 그리고 보냈으면 어떻게 되느냐? 읽어봐야 되는 것이거든. 역사서 주욱 다 읽어버리고, 순서 헝클어서, 다시 말하면 지금 현재 구약성경 배열된 그 순서대로 읽는 거, 저는 100번 그런 식으로 읽은 사람들은 인정 안해요. 그런 식으로 100번 읽어도 안보입니다. 절대로. 진짜 여기 오신 목사님 중에 어떤 분은 100번 읽고 왔어요. 그런데 연대기순으로 안읽고, 그냥 성경 생긴대로 읽은 거야. 그렇게 100번 읽어도 잘 안보였다는 거에요. 안보였는데, 한번 딱 와서 연대기순으로 쫘악해서 스토리를 퍼즐을 딱 맞춰내니까, 그냥 뻥 뚫어져버려요. 한번에.
제가 참 이렇게 하니까, 이게 어려운데요, 이게 창세기부터 좌악 스트레이트로 나왔어야 하는데, 그렇게 못하니까 장담을 못하는데, 만약에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풀코스를 세 번에 걸쳐 참여해서,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설명을 다 듣고 정리하면 약속을 합니다. 여러분 10년 혼자 공부한 것보다, 그것은 세상 어떤 신학교가서 10년 공부한 것보다도, 4박 5일동안의 세 코스,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에스라하우스 세 번에 걸쳐 보고 배우는 것이 더 많은 것을 더 바르게 배우게 될 거에요. 틀림없어요. 그렇게 안되면 일당을 쳐서 변상할 용의가 있어요. 요즘 한 두번 하는 소리가 아니죠. 매번 하는 소리죠. 그래서, 아모스 일단 펴보세요.
유다 왕 웃시야의 시대. 웃시야의 또 다른 이름은 아사랴입니다. 아사랴, 웃시야 똑같은 말이에요. 곧 이스라엘 왕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시대. 그러니까 유다 왕으로 하면 웃시야 시대이고, 북왕국 이스라엘로 하면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 2세의 시대의 지진 전 2년에. 줄을 그어보세요. 지진전 2년에. 어떤 사건, 어떤 기사를 쓸 때, 맨 첫머리에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이 순서를 흐트리면 안되요. 반드시 언제. 웃시야 왕 시대에. 북왕국으로 하면 여로보암 2세 시대에. 또 정확하게 말하면 지진 전 2년에. 이런 말을 쓴 것은 쓰기는 지진 후에 썼다는 거죠. 맞아요? 지진전 2년에 자기가 북왕국에 갔다 왔다고 하는 얘기를 쓰는 것은 지진 후에 쓰는 거죠.
그러니까 예언자가 성경을 다 써가지고 일하는 게 아니고, 일 먼저 해놓고 일했던 걸 성경에 쓴 거야. 상당히 시간이 지난 후에 성경을 쓴 거죠. 이것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이런 걸 예사로 보내면 안되요. 무슨 얘기냐, 엘리야를 보내도 안되고, 엘리사를 보내도 안되기 때문에, 다시 요나를 보내서 니느웨에 외쳤다니 되었다는 거에요. 되는데 왜 너희들은 안되냐? 하고 아모스를 보냈는데, 되는 거에요? 안되는 거에요? 안되는 거죠. 안되니까 그 2년후에 뭐가 났다는 거야. 지진이 나는 거에요. 그냥. 왜 난 거에요? 왜 이렇게도 안되냐? 이렇게도? 니느웨는 되는데, 왜 이스라엘은 회개하지 못하냐? 하고 땅을 뒤흔드는데, 여러분, 이 지진이 얼마나 무서운 지진이냐면, 산이 10리 밖으로 밀려 났다는 거에요. 기록이 나와있어요. 접시가 깨지고 창문이 깨지고 이런 게 아니고, 산이 10리 밖으로 밀려갔으니까, 하나님이 얼마나 화가 나면 땅을 뒤흔들어가지고. 그러니까 이런 말씀 속에 하나님의 감정, 하나님의 영감이 흐르고 있는데, 안들리고 안보여요. 성경을 통전적으로 보지 못했기 때문에, 전혀 이게 안보입니다. 안들리고 맨날 아모스에서 한절 빼가지고, ‘여호와께서는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않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다.’ 그 한절. 나머지는 알 것도 없고. 아니면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나머지는 알 바 없고. 그 두절알면 아주 수준급이라. 그리 알고는 성경을 안 게 아닙니다. 전혀 모르는 것과 똑같아요. 제가 지금 말씀 드리는 것은 역사적 시대적 분위기 배경하고, 하나님의 애타는 심정하고, 안되니까 막 땅을 뒤흔들어 보는 이런 것까지 읽어내야 성경 본 것이지, 요절 한 두절 빼와가지고, 그걸 흔들고 그걸 설교하고 말아버리고, 그것은 그야말로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은 거에요. 아무런 힘도 없고, 내용도 없는 거에요.
이 지진이 얼마나 무서운 지진이냐? 스가랴서 한번 보겠습니다. 이것은 아주 이스라엘 전 민족사에 남는 기억에 남는 지진이 되어서. 스가랴서 14장에 보면, 인류 역사 종말에 있을 일을 언급할 때, 이 웃시야 왕때의 지진을 언급합니다. 스가랴서 14장 4절부터 보세요.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이 땅에 지구상에 재림하시게 되면, 14장 4절. 그 날에 그의 발이. 예수님 발이나 하나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편 감람산에 서실 것이요. 이것 때문에 감람산에 무덤이 많습니다. 예수님 올 때 제일 먼저 부활한다고 전부 무덤을 거기 갖다가 묻어놓았습니다. 여러분, 예루살렘 성지 순례 갔을 때, 감람산에 무덤을 봤을 때 번쩍하고 스가랴서 14장 4절. 동편 감람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산은 그 한 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밀려가고, 산 절반은 남쪽으로 옮기고, 그 산 골짜기는 아셀까지 미칠지라. 너희가 그의 산 골짜기로 도망하되, 유다 왕 웃시야 때에 지진을 피하여 도망하던 것 같이 하리라. 이게 경구에요. 아모스 1장 1절에 나오는 이 지진이 그 지진인데, 이 지진이 너무 엄청났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 지진을 피해서 얼마나 정신없이 허겁지겁 도망을 갔던지, 그 날 이후로 누가 정신없이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가면, 마치 웃시야 때 지진을 피해 도망가듯 도망 가는구나 라는 말이 나왔다 그 말이에요.
다시 아모스를 보세요. 지진 전 2년에 드고아 목자 중 아모스가 이스라엘에 대하여 묵시 받은 말씀이라. 저가 가로되,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부르짖으시며 예루살렘에서부터 음성을 발하시리니, 목자의 초장이 애통하며 갈멜산 꼭대기가 마르리로다.’ 하면서, 1차적으로 아모스가 와서 당장 이스라엘의 죄를 직접 지적하는 게 아니라, 주변 나라, 이스라엘 주변 나라부터 한 대씩 때려요. 한 방씩 먹이는데, 1장 3절에.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다메섹의 서너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철 타작기로 타작하듯이 길르앗을 압박하였음이라.’ 길르앗은 요단강 동편인데, 아람나라가 요단강 동편으로 밀고 내려오기 좋으니까, 항상 괴롭혔어. 그렇기 때문에 언젠가 다마스커스 이 놈들을 하나님께서 손봐줄 때가 온다. 그런 말 들으면, 이스라엘 백성들하고, 길르앗 사람들하고 한 민족이니까, 그럼 그럼, 다메섹 놈들 죽일 놈들 하면서 할렐루야~. 지도를 보면 남쪽에서 예언자가 올라왔는데, 맨 먼저 올라오자마자 다메섹을 한방 먹이는거야. 한방 먹이니까 할렐루야, 아멘~ 좋아해요.
6절에.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가자 지구 놈들이 못된 놈들인데, 사람들을 팔아가지고, 에돔에 팔아넘기는 거야. 에돔이 여기 있는데, 사람을 항상 잡아다가 에돔에 팔아먹는 거에요. 에돔나라는 돌을 쪼아서 건축을 만드는데, 거기에 사람이 많이 필요하니까, 요놈들이 사람을 팔아. 그러니까 물건은 빼앗고 사람은 팔고. 물건하고 사람하고 함께 부려다가 물건을 빼앗아 버리고, 사람은 팔아치우고, 요런 못된 짓을 하는 것이 블레셋 가자지구 사람들이에요. 지금도 가자지구 하는 사람들이 그 사람들인데, 1장 6절에 ‘가자의 서너가지 죄로 인하여 반드시 하나님께서 벌 줄텐데, 모든 사로잡은 자를 끌어다가 에돔에 붙였다는 거야. 내가 가사성에 불을 보내리니 그 궁궐들을 사르리라.’
9절입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어디입니까? 두로. ‘두로의 서너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그 형제의 계약을 기억지 아니하고, 모든 사로잡은 자를 요놈들도 에돔에 팔아치워.’ 그러니까 사람만 잡았다하면 에돔에 팔아치우는 거야. 에돔 땅을 가보면, 왜 이놈들이 사람을 많이 팔아치웠는가, 에돔 사람이 왜 사람을 많이 샀는지 알 수 있겠죠. 지도를 보면, 여기 한방 뻥 때리고, 여기 반대에 한방 또 뻥 또 때리는 거야. 두로가 한대 얻어맞아요. 반대에 이쪽에 있죠. ‘
에돔에 서너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가 칼로 그 형제를 쫓아가며 긍휼을 버리며, 노가 항상 맹렬하며 분을 끝 없이 품었음이라.’ 그래서 하나님께서 에돔 자손을 가만두지 않는다. 그러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할렐루야’ 주변 나라들이 여기도 맞고, 저기도 얻어맞고, 요기도 얻어맞고 계속 얻어맞으니까 아주 좋아합니다. 13절.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어디죠? 암몬. 여기가 암몬인데, 지금 현재 요르단 수도, 암만이 있는 곳이 바로 옛날 암몬입니다. 암몬은 암만 가도, 암만이야. 암몬 사람들도 하나님께서 그냥 두지 않겠다하죠. 이 자식들이 말이야, 자기 지경을 넓히려고 심지어 아이 벤 여인의 배를 갈라버려요. 이런 악독한 짓은 도덕적으로 잘못되었다는 거죠. 여러분, 전쟁이란 것 할 수 있습니다. 전쟁해도 전쟁에 대한 룰이 있습니다. 어떻게 아이 밴 여인의 베를 갈라버리는 잔인 무도한 짓을 했는데, 그런 걸 가만두지 않는다는 겁니다.
2장입니다. 어디죠? 모압. ‘모압의 서너가지 죄가 있는데, 그냥 두지 않는다.’ 이 놈들이 에돔 왕의 뼈를 불살라 시멘트를 만들어 버렸어. 못된 놈들이. 그만큼 잔인하다는 거에요. 그냥 두지 않겠다는 거죠. 4절. 유다입니다. 유다까지 이제, 남쪽 유다에서 온 예언자가 남쪽 유다까지 한방 먹인다는 거죠. ‘유다의 서너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 열조의 따라가던 거짓것에 미혹하였음이라.’ 그러니까 죄질이 다르죠? 이방 나라를 정죄하는 죄질하고, 유대나라는 달라요. 여러분, 기독교인들도 또 다릅니다. 기독교인은 훨씬 더 수준 높은 죄가 또 해당되요. 왜냐하면 이 사람들은 죄라 해봐야, 예수님도 모르고 십자가도 모를 때인데, 우린 지금 은혜라는 은혜는 다 받고, 성경이라는 성경은 다 가지고, 교육이라는 교육은 다 받아가지고 엉뚱한 짓 해봐. 오늘 우리 죄가 더 크다는 겁니다. 여러분, 많은 받은 자에게 많이 달라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2장 6절.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의 서너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이게 바로 가룟 유다의 법죄죠. 똑같은 죄질이에요. 의로운 사람을 돈을 탐내서 팔아치우는 거야. 신 한켤레를 받고 궁핍한 자를 팔며. 그러니까 가난한 한 사람 값이 신발 한 켤레밖에 안돼. 모든 것을 가늠하는 척도가 돈이야. 돈이 바로 신이죠. 맘모니즘. 맘몬 신이 물질 신이 바로 사람을 팔아치우는 거에요.
여러분, 이렇게 해가지고, 2장 6절부터 9장까지가 전부 이스라엘의 죄를 다루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앞에 다메섹이라던지, 가자라던지, 두로라던지, 에돔이나 암몬이나 모압이나 유다 이런 건, 다 오픈 게임이고, 이런 건 그저 워밍업이고, 몽둥이질내는 것이고, 진짜 인제 끝까지 쥐어 패는 게, 두들겨 패는 게 2장 6절부터 되요. 그러니까 이런 건 조그만한 박격포탄이고, 여긴 스커트 미사일에 떨어지는 거에요. 그것도 모르고 여기 얻어맞을 때, 아하, 아하, 야, 그 예언자 오늘 말씀 잘하시네. 오늘 저녁 내가 산다고 그러고, 맥주는 오늘 내가 산다고 하고, 아주 좋아했어요. 주변나라 얻어맞을 때. 그런데 그건 박격포탄이고, 여기는 스커트 미사일이 터지는 거에요. 우리도 좋아할 거 없는 것이 한국교회 서너가지 죄로 인하여 하면서, 요한계시록까지 가면 어떡할 거에요? 남들이 책망받을 때 아하 아하 할 것이 아니라, 입을 크게 벌릴 것이 아니란 거에요. 그런 말이 성경에 끝없이 나와요.
이 아모스 때에 북왕국이 무슨 죄를 어떻게 범했기에, 이렇게까지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고 나라를 멸망시킬 계획을 세웠겠는가? 첫째, 그 아모스 시대의 죄악이란 것이 부자들의 사치가 극에 달했어요. 여러분, 오늘날도 제가 볼 때, 우리나라 부자들 중의 여자, 여자 중의 부자, 이런 사람의 사치란 것이 끝 간 데가 없습니다. 세계 어떤 왕비도 누리지 못할 만큼 사치스러워요. 우리 한국 사람이 세계에서 제일 사치스러운, 사치품이 제일 많이 팔리고 잘 팔리고 아예 싹스리로 팔리고 이런 데는 한국이에요. 어떤 여자가 걸치고 있는 거 보니까, 다 명품인데 사람만 명품이 아니고, 다 명품에서 명품으로 그냥. 그런 거 다 속이 다 텅비었기 때문에, 명품을 가지고 자기를 위장하는 거죠. 깊이 생각을 해봐야 되요. 여러분, 부자들은 여자들이 짓는 죄 중에 가장 흔한 일반적인 죄가 사치이고, 남자들의 흔한 죄가 교만이야. 교만. 사치와 교만. 이건 끝없이 예언자들의 주제입니다. 예언자의 질책의 주제가 여자들의 사치와 남자들의 교만과 음란. 이런 것들이 언제나 예언자의 주제입니다. 그리고 우상숭배. 그 다음에 물질주의, 향락주의가 온 세상에 만연되었어요.
아모스 당시에 벌써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사람 가치가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의 가치가 신발 한 켤레의 가치밖에 안돼. 모든 것을 가늠하는 척도가 돈이야. 오늘날도 맨날 대통령 나와서, 경제다 경제 대통령, 경제만 살리면 되는 줄 알고, 도덕이야 뭐 망가지든 말든, 경제, 돈만 있으면 최고인 것처럼, 우리 국민 정서가 이것밖에 안됩니다.
아직도. 거기다가 나실인을 끌어다가 나실인은 하나님께 바치운 자인데, 시대마다 하나님께서 어려울 때마다 좀 쓰시려고, 어린아이를 깨끗하게 포도주나 독주나 소주나 건포도나 생포도나 씨나 껍질도 못먹게 하고, 어떤 죽음도 가까이 못하게 하고, 그렇게까지 애지중지 숨겨서 하나님께서 아무도 모르게 은밀하게 나실인을 기르고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찾아가지고 기어이 끌어다가 술을 퍼먹여서 삼손처럼, 그 나실인의 성결을 욕되게 해서 하나님의 일을 못하게 그런 짓거리를 한다는 거에요.
예언자가 좀 쓴소리하면, 입을 틀어막고 예언하지 못하게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권력자들이 여름 궁전, 겨울 궁전을 짓고, 상아 궁전을 지어놓고 사치하고 그리고 타락하고, 여자들도 술을 양주를 퍼먹으면서 놀아나고, 상아침대에 누워 늦잠자고 기지개켜고 비파에 맞추어 헛된 노래를 지절거리고, 가요방, 노래방을 뛰어다니면서, 막 CCM이나 자기 만족이나, 경배와 찬양이라고 하면서 성경도 안보고, 전부 자기 도취에 빠져서, 은혜 안주었는데 은혜 받았다고 착각하고. 하나님은 은혜 안줬는데, 자기가 자기 노래에 감동되어서 은혜 받았다는 거에요. 성경 66권 중에 한권도 제대로 안읽어봤는데, 무슨 은혜를 어떻게 받았겠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자기 노래에 자기가 감동되어서 스스로 착각하고. 헛된 노래를 지절거리고. 여러분, 우리가 지금 복음 성가 중에는 우리가 부를 수도 없고, 입에 담을 수도 없는 게 많습니다. 내가 나중에 시간나면 하나씩 집어 줄께요. 그거 불러도 되겠는지요. 그리고 대접으로 포도주를 마셔대고, 온갖 귀한 향수를 몸에 뿌리고, 우유에 목욕하고, 공법을 쓸개같이 정의를 인진같이 쓰게 하고, 에바는 크게, 세겔은 작게 해서 이중추 삼중추 저울을 가지고 부당이득을 취하고, 안식일이 다가오는 걸 귀찮게 여기고.
그러한 때에도 종교행위도 굉장하게 요란하게, 그야말로 이벤트에다가, 페스티발에다가 온갖 잔치를 해서 풍성하게 거창하게 이렇게 하는데, 하나님은 전혀 관심이 없다는 거에요. 내가 너희 절기도 미워하고, 너희 성회도 미워하고, 너희 번제도 미워하고, 너희 희생의 화목제도 미워한다. 너희 노래 소리도, 너희 비파 소리도 내가 듣기 싫어한다. 내가 진심으로 바라는 게 뭐냐? 정의를 하수같이, 공법을 물같이, 도덕성, 정직성, 믿음을 회복하는 거라. 신뢰를 회복하고, 공과 의를 행하고, 진리를 찾는.
오늘 우리가 아모스를 읽어보면, 오늘 우리가 사는 사회를 사진 찍어 간 것 같아요. 아모스가 현장 취재한 것처럼 써 놓았습니다. 우리 한국 사회가 꼭, 교회를 포함해서 한국 사회가 아모스가 지적하던 그 시대처럼 타락해 가고 있어요. 근본 원인이 많지만, 첫째는 신학대학이 성경을 통 안가르치는데 문제가 있는 거에요. 둘째는 목회자들은 성경을 한권도 바르게 배우지 못하고 목사가 된 것이 허다합니다.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는 대개 교회 성장과 목회 성공을 위한 그런 세미나, 리더쉽 그런 것, 목회 성공, 교회 성정, 목적이 온통 거기 다 빠져 있어요. 대형교회들이 자금력과 조직력을 가지고 성도들을 흡수하는데, 진공청소기같이 다 빨아 먹어버려요. 한 5만명, 7만명되는 교회가 한두군데 되니까, 그 지방에 있는 교회 25개가 그냥 문을 닫아버려요. 그 자기 한 교회 목회 성공한다고 해서, 25개 교회 목회자들이 새벽마다 기도하고, 심방하고 뼈빠지게 전도해서 길러가지고 그 큰 교회에 싹 다 뺏겨 버리면, 얼마나 허탈하겠어요. 얼마나 한이 맺히겠어요. 그건 성공한 게 아니죠. 성경을 바르게 가르치는 교회는 눈을 닦고 찾아봐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젊은이들이 환경호르몬을 인하여 무정자증, 정자무력증, 정자기형증으로. 오늘 낮에, 인터넷판 동아일보를 좀 보니까, 정자군 힘 좀 내게~ 제목이 그래요. 무슨 이야기인가하면, 환경호르몬이 너무 심해서, 오늘날 남자들이 거의 결혼한 지 1년, 2년, 3년이 되었는데, 임신이 안된다. 그래서 대개 여자들은 자기가 잘못인 줄 알고, 자기에게 무슨 결함이 있는지 알고, 전부 주눅 들어 있다가 큰소리 못치고 있다가 할 수 없이 병원에 가서 물어보니까, 부인보고는 이상이 없으니까, 남편을 오라 하세요. 그래서 남편 갔어요. 가니까 이상이 남편에게 있다는 거에요. 여인에게 있는 게 아니고. 그래서 그 정자를 두번씩이나 정자검사를 했는데, 현미경을 보여주면서 이거 봐라. 이 정자가 수치가 절반도 안돼. 지금 10대, 20대, 30대 젊은 사람들이 정자가 40대, 50대 어른들의 절반도 안되는 거야. 수치가 절반도 안되는 것도 그것도 문제지만, 지난번에도 이야기했죠. 정자가 앞에 머리가 콩나물처럼 있고, 뒤에 꼬리가 붙어 있는데, 꼬리를 막 되게 흔들어야 추진력이 생겨서 난자까지 찾아가서 제일 먼저 도착하는 게 그 머리 가지고 난자의 벽을 뚫고 가서 수정되는 건데, 이거 꼬리가 이게 노처럼 힘있게 흔들어져야 하는데, 흔들 힘이 없어요. 그래서 머리를 흔들어요. 그런 것을 현미경으로 보여주면서 이 모양이다 지금. 얼마나 환경호르몬에 노출되었던지, 그런 것도 교회가 제일 먼저 신경 써야 할 것인데, 교회 목사님치고, 환경호르몬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는 분은 내가 한 사람도 못만나봤어요. 지금도 대한민국 목사중에 저 혼자 외치고 있는 거 같아요. 거의 10년 전부터. 저를 아시는 분은 10년 전부터 저를 만나는 분은 매 강좌마다 레위기 강의할 때, 음식을 바꾸라, 환경을 바꾸라고. 아침에 일찍 오신 분은 환경호르몬에 대해서 보셨죠. 여성들의 자궁 내막증이라던지, 그런 것은 유가 아니죠. 그런 건 작은 문제에요. 여기 청년들 전부 다 정자무력증, 정자기형증, 무정자증. 아예 정자가 없는 사람도 있어요. 남성들은 활동하기를 항상 바깥에서 좀 춥게, 좀 선선한 데서, 바깥 공기가 시원한 데서 그렇게 일을 해야 되요. 그러니까 정자가 만들어지는 공장은 자기 체온보다 4도가 낮아야 됩니다. 4도하면 서울하고 경상도 차이에요. 그래서 머리는 서울에 있고 다리는 경상도에 있어야 되요. 그렇게 차야 되니까, 아랫도리가 차야하는데, 오늘날 너무 난방시설을 잘하고 따뜻하니까 정자가 안만들어지는 거에요.
거기다가 집안에 환경호르몬 물질이 음식에 막 스티로품에다가 컵라면에다가 이렇게 계속해서 몸에 들어가니까, 우리 몸이 내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이게 뭘 만들어야되는지 몰라요. 그리고 어떤 아이는 분명히 여자로 태어난 거에요. 그래서 출생신고를 여자로 했죠. 좀 크는 데 보는데, 고환이 들어 있는 거에요. 양쪽에. 그 아까 여러분 영상 본 것 외에 그 뒤에 몇편 더 있거든요. 요도하열이라고, 남자 생식기 끝에서 오줌이 나와야하는데, 생식기 뿌리에서 오줌이 타고 흘러버리는 거에요. 여자처럼. 요도하열이라고. 구멍이 밑으로 나 있어요. 이런 일들이 지금 비일 비재합니다. 왜 그러느냐? 레위기 공부를 안하고, 구약공부를 안하고, 아무 것도 다 먹어도 괜찮다. 다 먹어요. 다 먹어도 지옥은 안가죠. 지옥은 안가는데 이 모양이 되요. 그래서 음식도 가려야 되고, 집안에 있는 음식을 담는 그릇이 플라스틱이 있으면 안되요. 컵라면 이런 건 일절 안되고, 아이스크림 같은 입에 댈 수 없는 아주 음식 중에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게, 제일 부정한 음식이 아이스크림 같은 거에요. 또 아이스림 집 없나? 그거 파는 집 말이에요. 걱정스러워요. 하여튼 그런 것 일절 입에 대면 안됩니다. 우리 교회 나오는 아이들은 그런 거 줘도 안먹습니다. 음식을 정확히 가려야 되고, 의복도 우리 몸에 살갗에 닿는 의복들은 전부다 면으로 바꿔야 되요. 순면으로, 천연섬유로 바꿔야 되요. 면 아니면 양털로 된 것으로. 화학섬유, 거기다가 염료, 화학염료, 벽지, 새집증후군, 이런 것 다 코로 들여 마시니까, 우리 몸이 이게 도대체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른다는 거에요. 그래서 남자들은 점점 비실비실해지고, 여자들은 점점 남자화 되어서 드세지고. 우리 옛날에는 한 17, 8살되면 그냥 낮에 치마 두른 사람을 봐도 가슴이 울렁울렁하고, 밤에 잠을 못자고 그러는데, 요즘 사람들은 여자 옆에 놔도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아무 감각도 없고, 전기도 안통하고, 남자가 여자고, 여자가 남자고, 그래서 아예 뭐, 성전환 수술해버리고 나는 여자가 될래 그러면서 치마입고 나서는 남자도 있고. 그러면 앞으로 뭐 비전? 뭐 긍정? 뭘 긍정하자는 거에요? 끝장이에요. 희망이 아무 것도 없어요. 지금 미래가 여러분 아들을 본다는 보장도 없고, 여러분 손자 본다는 건 꿈같은 얘기입니다. 애기를 못낳아 버려요.
앞으로는. 아무 비전도 없어요. 비전 딱 한 게 있는데, 그게 텔레비전이야. 기독교 여청년들은 결혼을 안하거나 늦게하거나 못하거나 해도 빨리 이혼하거나 이런 식으로 되죠. 결혼을 했다 해도 너무 늦게 하기 때문에 하나가 안됩니다. 그러니까 아모스 때보다 훨씬 더 심각해요. 아모스 때는 환경은 이렇게 파괴가 안되었잖아요. 또 결혼을 늦게 하여서 아이를 안낳거나 못낳거나 하나밖에 안낳거나 낳아도 잘 못 길러요. 왜냐하면 돈 벌러 가기 때문에. 전부 돈벌러 돈벌러 가기 때문에. 애를 안낳거나 못낳거나 하나 밖에 안낳거나 그러면 인구가 한 세대마다 50%씩 줄어들 거 아니에요? 그럼 몇 세대 안가서 끝나버려요. 아무 희망이 없어요. 또 아이를 낳아도 바르게 가르치는 실력도 없고 능력도 없고, 아이를 낳아서 세상적인 경쟁 속에 세상적인 아이로 길러버리길 원하니까, 그런 아이는 또 낳으면 뭐해요. 그런 건 노동력 보충밖에 아무 것도 안되요. 사람 같은 사람을 낳아서 기르는 게 아니고, 기술자, 공장의 기계 부속품으로 만드는, 하나님께 아이를 드리는 일도 없고, 크면 아이는 제멋대로 하려고 하고, 헌신하지 않으니까, 여전히 하나님의 뜻은 하나도 안통하고. 이런 심각한 때에 와 있어도 이걸 바르게 집어서 이 우리 사회의 심각성을 적나라하게 여실하게 분명하게 확실하게 극명하게 드러내서 이걸 회개하자, 하는 목사의 설교를 한편도 들어본 적이 없어요. 지금도 제 혼자만의 생각인 것 뿐 같아요. 여기 에스라 다녀간 목사님 몇 사람 외치는 것 뿐이고. 맨날 방송에서는 그냥 잘되고 잘되고 긍정하고 뭐. 그게 미국이나 한국에서 인기 최고라는 데 그게 말이 되는 소리에요? 일반 세상에 환경학자들만해도 침묵의 봄이라던지, 도둑맞은 미래라던지 이런 책을 보면서 앞으로 인류에게 아무 희망이 없다, 그런 사람은 오히려 앞을 내다보고 있는데, 오늘날 목사들은 현실의 목회 성공주의에 눈이 멀어서 앞이 한치도 안보이는 거에요. 현실도 안보이고 미래도 안보이고, 역사도 안보고 성경도 안보니까, 그래서 뭘 보겠어요. 소경들이 소경을 인도하는 거에요.
현재 우리 교회들이. 아모스 시대보다 훨씬 더 타락했습니다. 우리가. 비교가 안되요. 옛날에는 어른들이 타락했다는 것을 청년들이 정의감을 가지고 나와서 투쟁하고 데모하고 최류탄 가스 맞아가면서 정의를 외쳤는데, 요즘은 청년들이 못되고요, 청년보다 더 못된 게 아이라, 아이보다 더 못된 게 여자들이에요. 이 사회가 마지막으로 청년들이 희망이고, 어린이가 희망이고, 남자들이 잘못되도 여자들이 자리를 지키면 남자들은 돌아오는데, 여자가 타락해버리면 그 사회는 희망이 없어요. 마지막이 여자인데, 얼마나 타락했으면 본능까지 거스리겠어요. 본능이 뭐냐. 본능이 사람이 의식주, 먹고 자기 몸을 유지하고, 생명 유지 본능이 있는 것이고, 그 다음에 증식, 생식 본능이 있는 거에요. 새끼를 갖고 싶은. 아무 동물도 아무 식물도 그런 본능까지 거스리는 건 없는데, 사람은 본능까지 거스리는 거에요. 돈을 위해서 아이도 필요 없고, 부모도 필요 없고. 여기 지금 지리산 속에 살던 모든 사람들이 옛날에 지금 인구보다 세배, 네배 더 살았거든요. 여기는 학교가 없어집니다. 면단위에 초등학교 하나도 안되고. 한 면에 아이가 하나 태어났다, 둘 태어났다 그러거든요.
그러면 그 부모님이 그 정든 고향, 아름다운 금수강산, 지리산의 아름다운 풍경, 공기, 물 다 버리고 무엇 때문에 갔겠어요? 서울로 부산으로 도시로. 돈 때문에 간 것 아닙니까? 자녀 교육 때문이라고 그러는데, 그 자녀 교육을 무엇 때문에 시키냐고? 그 자녀교육을 정말 인격 완성과 진리 탐구를 위해서 자녀 교육을 합니까? 좀더 좋은 성적을 얻게 해서, 좀더 좋은 대학 가게 하고, 좀더 좋은 직장 갖고, 좀더 좋은 돈 많이 받아서, 좀더 사치하다가 좀더 빨리 지옥가겠다는 거죠. 그 외에 뭐 있습니까? 아무 것도 없죠. 정말 진리를 탐구하고, 인격 완성하기 위해서 자녀 교육하는 집이 있냐고요? 그래서 제가 다시 한번 여러분, 이 세계관, 역사관, 가치관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을 해보자. 무엇을 위해서 우리가 따라가야하냐. 무엇을 위해서 도시로 몰려 가냐고요.
예수님께서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로 나갔더냐? 비단옷 입은 사람 보려고 나갔더냐? 비단옷 입은 사람은 왕궁에 있지 아니하냐?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예언자냐? 옳다. 예언자하면 진짜 예언자가 세례요한이지.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더 큰 이가 일어남이 없었다.’ 여러분, 무엇을 바라고 지리산까지 온 거에요? 좀더 잘 살고, 좀더 또 성공하고, 그런 거 좀더 목회 성공하고, 좀더 대형교회 만들고. 그런 것 같으면 여기 잘못 왔어요. 목회 성공 뭐 그런 거 아닙니다. 성공을 하거나 실패를 하거나 그런 거 따지지 말고, 정말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하나님은 어떠한 마음으로 어떠한 심정으로 정말 이 시대를 어떻게 바라보고 계시는가? 성경 안에서 진실로 들리는 하나님의 음성은 무엇인가? 이 시대와 역사는 어떻게 흘러왔으며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인가? 오늘 어떤 시점에 우리가 서 있는가? 이런 세계관, 역사관, 가치관을 바로 세우려고 왔다면 잘 온 것이고, 아니면 그것도 저것도 아니고, 아예 어떤 분은 성경 한번 못 읽은 것이 한이 맺혀서, 거기가면 어떻게 한번 읽는다 하니까, 이것 보세요. 한번 읽었다는 게 어쨋다는 거에요. 한번 읽은 것 가지고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백번을 읽은 것 가지고는 의미가 없어요. 그 안에서 얼마만큼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알았느냐. 안 것 가지고만으로는 아무 쓸모 없어요. 얼마나 실천해서 우리 삶이 거룩한 쪽으로 달라지고 있느냐? 우리 삶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사느냐? 그래서 제가 아모스서를 읽을 때마다 정말 오늘 우리 사회, 우리 교회가 아모스서의 그 이상으로 훨씬 능가하는 타락의 극치를 달하고 있다는 겁니다. 아모스서 본문을 읽어보겠습니다.
에스라성경강좌 심화과정 3주간 2주차(190회) 녹취록
강의 : 노우호 목사님 (에스라하우스 원장, 마산샤론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