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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기행 스크랩 (전국맛집) 미식가 배용준 단골집이라는 메뉴판 없는 식당
멘토(배재희) 추천 0 조회 15 12.12.27 15:1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한류스타 배용준씨가 헬기 타고 와서 먹고 간다는

이 식당은 메뉴판이 없는게 특징인데요.

부안에 들리면 한번씩은 꼭 들려서 맛을 보고 간다네요.

 다른 식당들 같으면 한번만 왔다 가도

붙이고 난리 났을텐데

아주머니는 혹시라도 배용준씨께 누가 될까

그 흔한 플랜카드도 안 붙이셨네요.

 

 

 

왜 메뉴판이 없냐고 여쭤보니

시장에서 나는 해산물이 전부 메뉴판이라고 드시고 싶은 메뉴

주문만 하시면

거의 모든 요리가 가능 하다네요.

 

 

저희는 요즘 뭐가 그럼 좋냐고 여쭤 보니

복탕이 가장 많이 나가긴 하는데

아가씨들 여윳돈 많이 없으면

생태탕이나 한그릇씩 하라시네요.

복요리는 비싸잖아요.

 

 

모든 생선은 바로 시장에서 갖다 쓰시는 것 같더라구요.

(손님이 주문하니까 핸드폰으로 시장 상인분께 주문을 하시더군요.)

 

 

밑반찬도 하나하나 깔끔하니 맛난데요.

 

 

농산물 경매를 직접 하기 때문에 좀 더 저렴하게 포대로 사다가

엄청 푸짐하게 주신다네요.

다른 식당이 따라 할 수 없는 이 집만의 노하우래요. (사장님이 경매하심)

 

 

특히 요 무 넣고 조린 생선조림 최고입니다.

 

 

요렇게 한상 차려주면 15,000원

시세에 따라 가격은 조금씩 다른데

전화로 여쭤 보고 가시는 것이 가장 빠를 듯 합니다.

 

 

보글보글 끓어 오르는 양푼생태탕

 

 

사진 찍느라

좀 끓였더니 생태가 많이 좀 풀어졌는데요.

 

 

그래도 탱탱한 살들은 살아 있습니다.

 

이 집의 생태탕은 다른 것 없이

생태와 해산물을 넣고 끓여 내는데요.

잡 맛이 없이 시원한 맛이 일품이더라구요.

전주에 유명한 생태탕전문점 가봤는데 맛이 월등하네요.

아무래도 생태탕의 맛의 결정은 신선도기 때문에

바로 사다 끓이는 것이 맛의 차이를 결정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특히 찌니의 밥한공기 반을 날리게 한 조 생선무조림!!

무가 아주 달큰한게 입에서 살살 녹더군요.

 

 

배용준씨가 미식가로 알려졌는데

왜 미식가로 알려졌는지 알 것 같아요.

반찬 하나하나 감칠맛 나는게 사장님의 투박한 손 맛도 느껴지고

특히 탕 하나만 보더래도 정말 푸짐하니

괜찮네요.

 

 

보람횟집

전북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21번지

063-584-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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