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추억의 만화>
캔디캔디, 은하철도 999를 기억하니?
어렸을 적 씻고 보라는 엄마의 잔소리에도 아랑곳않고 티비앞에 앉아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던,하루라도 못보면 큰일날 것 같았던 만화영화들.
이 만화들을 본지 10년이 훌쩍 지나버렸지만, 여전히 우리는 기억하고 있고 특히 아톰이나 마징가z같은 만화들은 티셔츠로도 제작되면서 아직도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어.
여자아이라면 한번쯤은 테리우스 같은 왕자님을 기다렸을 만 하고, 웨딩천사 피치나 세일러문처럼 언젠가 지구를 구해내리라는 사명감을 품었을 거고 남자아이들 또한 캡틴플래닛의 대원 중 한명이 되어 “땅 불 바람 물 마음”을 외치며 위기에 빠진 자연을 지켜내고, 강백호나 축구왕 슛돌이가 되어 멋지게 골을 넣는 장면을 꿈꿨을 거야. 한번쯤 이런 상상은 누구나 해봤듯이 만화영화는 우리에게 있어서 추억 이상으로 생각되지. 그럼 어렸을 적 우리의 이상이었고 꿈이었던 만화영화 몇가지를 소개해볼께.
남녀노소 가릴것없이 누구나 좋아했던 스포츠만화 <슬램덩크>!
농구라고는 그저 공을 골대에 넣는다는것밖에 몰랐던 문외한 강백호가 좋아하는 여자친구의 권유로 농구에 입문하게 되면서 점차 농구를 좋아하고 팀동료들과도 맞춰 시합을 해나가는 내용이야. 시합 과정에서 가끔은 패배도 맛보고 승리의 기쁨또한 맛보면서 같이 울고웃고했던 기억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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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가 남자중심의 스포츠 만화였다면, 나쁜 악마족으로부터 나라를 지켰던 웨딩천사들이 여기있어. <사랑의 천사 웨딩피치>, 지구는 독수리 오형제들만이 지킬수 있는게 아니라는걸 보여준 여천사들이지. 얼굴도 이쁜 아이들이 악마가 나타났을때면 주저없이 천사로 변신해 요술봉과 크리스탈로 악당을 물리치는 피치 릴리 데이지. 테리우스와 안소니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캔디와 더불어 이 천사들은 여자아이들의 동경의 대상이었어. 이 두 만화영화를 함성을 지르며 어린이들이 선망했다면 반면에 동정심리를 자극한(?) 만화영화들도 있어. 잘하는것도 없이 노는것에만 관심이 많으며 얄미운 친구 월숙이와 여우같은 동생 순심이에게 맨날 당하고만 사는 <영심이>, 돌아가신 엄마를 생각하며 하루종일 달리고 또 달렸던 <달려라하니>, 고아로 태어나지만 주변사람들의 따뜻한 배려로 올바른 숙녀로 자라게 되는 <빨간머리앤> 등 안좋은 환경속에서도 항상 용기를 잃지 않았던 캔디형 주인공들도 많은 사랑을 받았단다.
사람마다 만화를 좋아하는 취향은 다르지만 어렸을 적 누구나 열광하며 꼭꼭 챙겨보는 만화영화가 한둘은 있었지. 그 만화영화들을 통해서 우리는 꿈을 꾸었고, 나쁜사람 좋은사람을 구분할 줄도 알게되고, 주인공들의 노력형 삶도 보면서 배운것도 많았단다. 요즘같이 다양한 만화영화들이 쏟아져나오는 시대를 살면서 조금은 뻔할지도 모르는 옛날 만화들이 많이 생각났어.
“앤, 코난, 똘기.....” 모두가 내 기억속의 영웅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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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생각했던거랑 내용이 많이 다르게 간거같아요
너무 지루하게 쓴거같아 고민....마지막 마무리가 잘 안되었으니 지적할부분
있으면 남겨주세요^^
아 그리고 이미지는 기본앨범에 올려놓을께요 파일이 깨져서-
첫댓글 처음에 은하철도 999를 기억하니? 이렇게 시작했으니깐 이야기 해주는식으로 해도 괜찮을것 같애// 예를 들면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어.~같이 울고웃던 기억들이 나. 이런식으로^^; 아님 처음을 은하철도 999를 기억하는가? 로 하는게 전체 어조상 어울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