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의 맴매도 피하고
숙제를 덜 끝낸 찝찝함을 덜고자 얼른 저희 가족 소개를 해봅니다.ㅎㅎㅎ
안녕하세요.
신입생 1학년 장민찬 가족 아빠 지리산
엄마 곶감 ,8세 민찬 ,6세 민솔 입니다.
그리고 반려동물 두마리 꼬질이(고양이)콩이(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빠 지리산은 산을 좋아해서 지리산?
엄마인 저에 별칭은 지리산 외할아버지 댁에서 곶감을 먹고 반한 아드님이 지어준 거랍니다.
지리산과 곶감은 교회 동기가 군대선임이라며 너랑 똑 닮았다고(어떤게 ?) 만나보라며 본인
결혼식날 소개팅?! ㅎㅎ일산과 전주
장거리 연애 2년 만에 결혼했지요.
콩이와 꼬질이는 같은 공간 다른 생각을 품고 친한듯 아닌듯 적당히 거리를 두며
함께 살아가고 있지요.
콩이는 식탐많고 말도많은 아이구요.
꼬질이는 코숏이고 겁많아서 손님들은 고양이가 있는지도 모르는... 하지만
저에게는 개냥이인 친구같은 반려묘에요.
아빠 지리산은 어떤 사람?
아빠 지리산은 웃는 모습이 멋진 훤칠한 (멀리서 멀쩡하게 걸어오면 아직도
가끔 설레이는...) 남편 이지요 ㅎㅎㅎ.
허허허 실없는 듯 웃고 다니지만
속이 깊은 사람이지요.
책임감 강하고 성실하며
무엇보다도 아이들에겐
100점아빠 입니다.
개인사업 자라 바쁜와중에도
아이들과 신나게 몸으로 놀아주고
아이 수준과 코드에 맞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멋진 아빠 입니다.
양보다 질이 좋은 아빠죠^^
아이들이 정말 좋다는 지리산!!
존경합니다.ㅎㅎㅎ
아내인 저에 생일날 직접
요리해서 8년째 꾸준히 생일상을 차려주는 자상한 남편이자 저에 든든한 안티(좋은의미에)지요ㅎㅎㅎ
두 아이는 아빠와 놀때면 깔깔 껄껄 웃음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 모습을 보는 저는 이게 행복이구나 싶고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제가 못 채워주는 부분을 남편이 채워주니 고마울때가 많지요
곶감은 누규?
민찬군 엄마 곶감은
손으로 하는 모든걸 좋아하고(제대로 잘하는건 없어요 ㅎㅎ
잡다한 취미를 다 하며 장비발 세우는...)
사람 좋아하고(수다가 체질ㅎㅎ)
동물 좋아하고
요리를 좋아하고 (손이 커서 양만 많아요 맛은 매번 달라요ㅎㅎ)
자연에서의 쉼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불멍을 위해 캠핑 가는걸 좋아하구요. 흙을 좋아해서 맨발 걷는 걸 좋아하지요.
매년 작게 주말 농장에서 농사 짓고 땀 삐질삐질 흘리며 풀뽑고
내가 지은 농작물 나눠먹는걸 좋아하지요.
작년에 수확한 무 배추로 김장도하고 씨래기도 만들고 무짠지도 담가놨네유.든든햐요.
작년에 제가 사랑으로 키워 수확해서 김장도 담았지요.
아직도 꿈을 찾는
그래서 항상 뭔가를 하고 있고 끊임없이 움직이고 일을 벌이고 있는 꿈많은 하지만 체력은 저질인 정많고 다혈질에 가끔 아니 자주 까칠한
보통 아줌마 입니다.
1학년 장민찬을 소개합니다.
올해 1학년으로 입학하는 장민찬 어린이입니다. 이가 6섯개가 빠진
개구쟁이!!
너무 너무 사랑스러운
민찬이는 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을 사랑하며 호기심많고
따뜻한 상 남자 입니다.
여름이면 채집통,채집망과 한 몸이 되어
온갖 곤충들을 다 잡으러 다닌답니다.
다시 자연에 놓아주니 걱정마세요.
(고양 자유에 살아있는 곤충들아 긴장하라규!!)
한번은 지네를 잡다가 물려서
곶감이 식겁한 적도 있답니다.
나무타기를 좋아하고 자연물을 가지고 한참을 잘 놀고 아무때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땅에 누워 (아들 빨래는 니가해라) 옷이 항상 지지한 아들이지요.
나무줍기와 땅파기가 취미인
자유로운 영혼입니다.
동생 머리도 감겨서
드라이로 머리를 말려주고 옷도 입혀주는 따뜻한 오빠지요.
(요즘엔 동생 약올리고 괴롭히고 도망가기가 주된 일상이지만요ㅎㅎㅎㅎ) 친구들도 은근슬쩍 잘 챙기는 정많은 사나이 입니다.
옆에서 인형을 좋아한다고 써달라네요.ㅎㅎㅎ
요즘은 색종이 접기를 좋아하고
보드게임을 즐겨하며 축구에 흥미가 많아 하고 싶어 하지요.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되는
잠시도 가만있지 않는 에너지 넘치는 아이랍니다
열무 잘부탁드립니다. ^^
저희집 막내입니다.
오빠 껌딱지 여섯살 민솔이는 오빠를 너무 너무 좋아하지요.
이쁜거 반짝반짝한것들을 좋아하고
예쁜 원피스를 입혀달라 외치는
천상 여자랍니다.
애교가 넘치고 혀 짧은 소리가 매력적인 그녀 !! 윙크해주면 귀여움에 기절합니다.
아기때 몇년을 아토피로 고생해서
엄마눈에서 눈물 쏙 빼고 애간장을 다 녹인 딸이지만
그 덕에 기다림과 인내를 배웠네요.
손이 야무지고 혼자서 뭐든 다 하려하는 똑순이지요. 가끔 까칠해서 저 닮았나 싶어 움찔해요.--;;ㅎㅎㅎ
오빠한테 소리지르는게 일상이지만
없으면 찾는 애증의 관계!!
앞으로 모임때마다 고양 자유학교를 제 집처럼 편하게 따라다니다가
2년뒤 신입생이 되겠네요.
열무와 11명의 친구들과 부모님들과 함께 지지고 볶고 배우고 성장하는 한해가 됐음 좋겠습니다.
이상 수다 좋아하는
곶감에 가족 소개 였습니다.ㅎㅎㅎ
긴글 죄송합니다. ㅎㅎㅎ
(더 쓰고 싶은걸 꾹 참은게 이겁니다ㅎㅎㅎ)
첫댓글 예술 수업 때 뵈었던 유쾌하신 곶감~~ 다시 한번 반갑습니다^^
곶감, 지리산 그리고 민찬, 민솔이 그리고 꼬질이와 콩이까지 정말 환영합니다 ♥
고양자유학교에서 따숩고 재미난 시간들 함께 만들어가요~~~~~
두 팔 벌려 환영해요~~~!
ㅎㅎ달 환영 감사합니다.
예술 수업때 함께해서 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어떤 따숩고 재미난 시간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됩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고양자유 신입 동기들 모두 모두 신나고 즐겁고 행복한 한해 되면 좋겠습니다~~^^
봄누리!! 반가워요.
아직 뵌적 없지만 감자를 통해서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저랑 잘 통할것 같다고 감자가 그러시던데요.ㅎㅎ
막내어여 키워서 만나요~~♡♡
채집에 진심인 민찬이 오랜만이네요. ㅎㅎㅎㅎ
ㅎㅎㅎ요셉!! 민찬군 더 개구장이가 됬답니다.
해담이와 채집동무로 한해도 잘 지냈음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 지리산께서 끓여주셨다는 홍합미역국과 육전에 눈이 커지네요! 얼마나 기쁘셨을지요 ㅎㅎ 민찬이의 손 위에 앞으로 또 어떤 친구들이 올라갈(?)까요 ㅎㅎ 환영하고 또 환영합니다 ^^ 행복한 한해를 함께 만들어가요 ㅎ
열무가 계셔서 든든합니다.
민찬이의 한해가 기대가 되요.^^
민찬이도학교갈 날만 기다리고 있답니다.
곧 뵙겠습니다.
너무나 즐겁고 행복해 보이는 가족이에요! 민찬이 자유학교에서의 생활 누구보다 적응 잘할것 같은 느낌이!! 두팔벌려 환영합니다!!
환영해 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멋지다~~~곶감!!!” 이렇게 멋진 가족소개를 보려고 방학동안 토끼는 그렇게 울었나 봐요. ㅋㅋ
토끼에 유머는 최고에요^^ㅎㅎㅎㅎ
총회때 유쾌한 진행 해주셔서 첫 총회 기억이 아주 좋게 남았답니다^^
앞으로도 기대할께요ㅎㅎ
와~^^
사진이 말그대로 예술입니다~~
기분 좋아지는 환한~ 사진들^^
곶감~ 지리산~ 민솔이~ 그리고 민찬이! 아주 많이 반가워요🥰
기분 좋아지는 사진 이라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한해동안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지내보아요~♡♡
저도 지리산 참 좋아하는데~~ 뭔가 산처럼 푸르고 맑은 에너지의 민찬이네^^ 학교에서 함께 줄겁게 살아 보아요~~ 환영 합니다!!
언젠가 꾹 참은 더쓰고팠던 얘기들 수다로 풀어봐요~
호미들고 만나는 텃밭 모임 한번 해 볼까요?
토끼 댓글보고 빵 터졌음다.. ㅎㅎㅎㅎ
사진들이 너무 좋네요^^
만나서 반갑고 영광입니다. ^^
텃밭을 가꾸는 게 보통 부지런해서는 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 곶감은 아이들과 함께 그 힘든 일을 해내시는 군요!
내심 차기 부녀회장감이라는 느낌이 팍팍!
(저도 호미는 있습니다.)
슈퍼울트라맘 곶감 멋집니다. 게다가 셔틀 등원까지 추가로.. 뜨아~ 존경합니다.^^ 민찬이 가족 환영해요.
자연을 사랑하는 가족과, 먹음직 스런 음식에 마음이 풍성해집니다. 환한미소가 예쁜 민찬, 민솔 환영합니다.^^
믿음이가 용기내어 성을 물어봤던 민찬이...성을 잘못 알아듣고 와서 정민찬이라고 하길래 카톡 확인하니 장민찬이더라고요~!! 믿음이도 동생 머리감겨주고 목욕시켜주고 머리도 말려주고 하는 다정한 오빠인데 민찬이도 너무 멋지네요~!! 그리고.. 겁 많은 저와 달리 민찬이는 참 용감하네요..곤충도 손으로 만질 수 있다니 부럽네요ㅠㅠ 용감한 민찬이 반가워~!!!
말해 뭐해~~~
따뜻한 민찬네 가족과 함께하게 되어 더없이 든든합니다!
지리산, 곶감, 민찬, 민솔 :)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