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6~20101023] 방이와 누리의 달콤한 하와이 Stroty Start !!!
이제 저희 일정도 얼마 안남았네요 ㅠ 아 아쉬워라 ㅠㅠ
오늘 섬일주 하는날~
* 섬일주 $ 85 * 2 = $ 170 ( 팁 $ 10 별도 )
아무리 생각해도 아침은 한번쯤은 나가서 먹어야 할거 같아서 눈을 못뜨는 방이를 닥달하여 일어나는데 성공 ㅋㅋㅋ
그리하여 우리는 아침을 먹으러 나섰다 ㅋㅋㅋ 하와이 온지 5일만에.... ㅋㅋㅋㅋㅋㅋ ( 게으름쟁이들,.... )
나가면서 담날 먹을 스팸무수비 사놓고 ㅎㅎㅎ ( 아침에 안가면 없더라구요 ㅋㅋㅋ )
미리 찜 해놓고 길 외워둔 Egg & Things로 고고 ㅋㅋㅋ
쉐라톤에서 15분 쫌 안되는 거리라서 열심히 걸어서 ㅋㅋ 씐나는 발걸음 ㅋㅋㅋㅋ
도착하니 7시가 살짝 넘은 시간이었는데.... 이런이런.... 웨이팅이라니..... OTL
우리가 호텔에서 나온게 6시 30분쯤인데 이분들은 도대체 언제 나오신 거람.... 부지런쟁이들... ㅋㅋ
번호표 받고 나니 메뉴판을 또 일어로 된 것을.... 첨엔 무심코 받아서 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서
영어로 된거 달라고 해서 메뉴 보고 있었당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메뉴는 오믈렛과 팬케잌으로... ㅎㅎ 종류도 많고 의견차이도 있어서 팬케잌 고를 때 살짝 애먹었다 ㅎㅎ
난 오리지널 팬케잌을 먹고 싶었는데 ㅠㅠ 결국은 마카다미아 넛 팬케잌으로... 오믈렛은 베이컨, 토마토, 치즈 오믈렛...
( 쓰면서 오믈렛이 생각나네요.... ㅜ_ㅠ )
] 에그앤띵즈~
![](https://t1.daumcdn.net/cfile/cafe/1351EE104CF5FBEE3D)
![](https://t1.daumcdn.net/cfile/cafe/166701104CF5FBEF09)
![](https://t1.daumcdn.net/cfile/cafe/18553F104CF5FBEF3A)
* 베이컨, 토마토, 치즈 오믈렛 $ 10.95
마카다미아 넛 팬케잌 $ 7.75
커피 $ 2.75
우유 $ 2.75
Tax $ 1.14
Total $ 25.34
오믈렛은 첨에 먹으면 느끼하다 싶지만, 치즈는 부드러웠고 계속 먹으니 맛있었다 +_+
마카다미아 넛 팬케잌도 넛 때문에 고소해서 맛이 Good ㅋㅋㅋㅋㅋ
근데 양이.. 엄청 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둘이 먹다가 다 남겼다... 웬만하면 방이가 남기지 않으려고 하는데 정말..
다 먹을 수 없는 양이었다 ㅋㅋㅋ 아침이었고 특히나 난 우유까지 먹어서 ㅋㅋㅋ 배가 빵 터질듯이 먹고 ㅋㅋㅋ
다 남김.. ㅠㅠ
빵빵해진 배를 잡고 시간이 좀 남아서 다시 호텔방으로 가서 짐좀 챙겨서 바로 나왔다.
9시쯤 조인하와이 크리스 아저씨가 픽업을 하시고 바로 고고~
유쾌하신 크리스 아저씨의 재미있는 설명을 들으며 출발 ㅎㅎㅎ
중간중간에 미국 전반적인 얘기를 해주셨는데 워낙 까마귀고기를 먹어서.. 기억이 ㅎㅎ
그래도 당시엔 너무 재미있었는데 ㅠㅠ
( 어디부터 갔는지 헷갈리기 시작.. ㅠㅠ )
미니버스를 타고 전날 사 놓은 고디바 초코볼을 들고 버스 탑승 ㅎㅎ 어찌나 달던지... ㄷㄷㄷㄷ
와이키키에서 동북쪽으로 가는 길에 카할라 고급주택지를 지나갔다 ㅎㅎ
여긴 privae beach를 가진 고급주택들.. +_+ 아~ 사고싶다 ㅋㅋㅋㅋㅋ 갖고싶다 ㅎㅎㅎㅎㅎㅎ
나중에 돈 대박 벌어서 진짜 하나 사고싶은 곳들이었다.
여기에 한 부자아저씨는 집을 지었다가 부셨다가 하는걸 즐기는 분이라는 얘길 듣고... 일명 돈XX ㅋㅋ 라고 하셨음.. ㅋㅋ
내심 부러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러움을 뒤로 하고 가다가 보인 곳은 한국인지도마을... ㅎㅎㅎ
] 한국인지도마을
![](https://t1.daumcdn.net/cfile/cafe/112A52144CF5FC0929)
신기하게도 우리나라 호랑이 모양이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imgs.naver.com%2Fsmarteditor%2F20100624%2Femoticon%2F1_32.gif)
아름답기도 하지만 신기한 것이 많은 하와이 +_+
고급주택 내부를 보고싶었지만, ㅋㅋㅋ 박물관도 아니고 개인 집이니.. ㅎㅎㅎ
버스는 하나우마베이 전망대를 향해 가고있었다.
근데 관광버스는 못들어 간다고 경찰언니가 X 표를 하고 들여보내주지 않았따......
다시 보고 싶었지만... 나중에 와서 다시 보기로 하고 다음 장소로 고고~
크리스 아저씨의 신나는 얘기를 들으면서 우리는 블로우홀에 도착했다.. ㅎㅎ
내리니 바다 전경도 이뻤지만, 바람이.... 모자가 쉭쉭 날아가고 ㅎㅎ
너무 시원했다.
] 블로우홀
![](https://t1.daumcdn.net/cfile/cafe/1779F0114CF5FC2302)
![](https://t1.daumcdn.net/cfile/cafe/187948114CF5FC2303)
![](https://t1.daumcdn.net/cfile/cafe/174FC2114CF5FC2457)
![](https://t1.daumcdn.net/cfile/cafe/20555C114CF5FC2444)
절벽 아래쪽 보니깐 바위에 뚫린 구멍에서 파도가 칠 때마다 고래 등줄기에서 뿜어져나오는 기둥같이
물줄기가 쭉쭉 나오고 있었다 ㅋㅋㅋ
] 물줄기 나오는 곳.. ㅋㅋㅋ
이곳에는 유명한 분이 계신다... ㅎㅎ 전아저씨는 공무원이라고 부르시던데... 맞겠지? ㅎㅎ
암튼 선그라스에 두건에 가죽옷에 ㅋㅋ 그 그늘 없는 곳에서 가죽옷을 입고 계신다.. ㄷㄷ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소심한 마음에 말도 못붙이고.. ㅠㅠ
대신 크리스 오빠와 사진을~
] 크리스오빠와 우리 방이 ㅋㅋ
![](https://t1.daumcdn.net/cfile/cafe/202AB4144CF5FC5234)
] 블로우홀 옆의 해변 - 지상에서 영원으로 찍은 유명한 비치... 주인공들이 키스신을 찍은 아름다운 비치,..
영화를 안봐서 모르지만 이쁜 비치이다 ㅋㅋㅋ
어떤 여행객 분이 혼자 수영을 하시는데 개인 수영장같이 혼자서...
부러웠음...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imgs.naver.com%2Fsmarteditor%2F20100624%2Femoticon%2F1_50.gif)
다음 정착지는 마카우푸우 포인트...
여긴 정말.. 경치가 끝내준다
여행을 많이 다녀보진 않았지만, 부산 태종대에 갔을 때 그 시원하면서도 아름다운 절벽과 바다를 너무 좋아하는데
그 태종대 보다 훨씬 좋다 ㅋㅋㅋ 너무 약한거랑 비교를 한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와~ 라는 감탄사 밖에 안나왔다.. ㅎㅎ
여기서 사진 엄청찍었다 ㅋㅋ 독사진이 잘 나온다고 크리스 아저씨가 알려주셔서 계속 찍었다 ㅋㅋ
여기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모자는 쓰지도 못했다 ㅋㅋㅋ
] 포인트 - 아름다운 바다색깔....
] 바다쪽 뷰도 끝내주지만, 갠적으로 그 앞으로 있는 길의 돌담도 사진이 운치있게 나온다.
여긴 쫌 제주도 같은 분위기지만, 너무 좋았던 이곳....
이건 반대에서 찍은 것... ㅎㅎ
중국인 모자섬으로 가는 길의 왼쪽의 산... 이름은 기억이.... 우리가 섬일주 한 날은 90점의 산이라고 하셨다
] 90점 짜리 산 ㅋㅋㅋㅋ
산만 있으면 80, 산 위에 구름이 있으면 90, 비가 오면 100!! 만점~~ ㅋㅋㅋ
이 날은 비는 오지 않았다. 다만 구름이 있었을 뿐...
저 산에 비가 내리는 모습을 상상해보니... 그 모습을 보지 못한것이 좀 아쉬웠다.
크리스 아저씨도 계모임 아주머니들이 오셨을 때 포함해서 몇번 못 보셨다고 한다 ㅋ
계모임 아줌마 에피소드도 재미있었당 ㅋㅋ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imgs.naver.com%2Fsmarteditor%2F20100624%2Femoticon%2F1_46.gif)
중국인모자섬 도착~~
중국인 모자섬이 있는 곳에는 유명한 쥬라기공원을 찍은 명소가 있다.
마치 공룡이 나오는 것만 같았다 ㅋㅋㅋㅋㅋ 쥬라기 공원 재미있겠 봤는데 ㅋㅋㅋㅋ
모자섬 해변에서 글씨로 장난도 치고 ㅋㅋㅋ
다음 장소로 이동~
이제 슬슬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다.. 역씨나.. 배꼽 시계는 정확해요.. ^_^
밥 먹으러 기다리던 새우트럭 고고~~
둘다 새우를 좋아 해서.. ( 나만 조아하는거 일지도... ㅋㅋㅋ )
빕스 가면 맨날 새우만 몇접시씩 싸먹는 우리라서 새우트럭은 좀 기대를 했다 +_+
] 새우트럭 새우 ㅋㅋㅋ 위에가 매운거 아래가 마늘 ㅎㅎㅎ
매운것 보다는 마늘이 더 맛있었다 ㅎㅎ 새우는 싱싱해서 맛이 좋았다 ㅋㅋㅋㅋ 살도 통통~
빕스에서 새우까던 실력을 발휘해서 새우 왕창 까서 다 먹었다 ㅋㅋㅋ
트럭 뒤에 넓은 땅이 있었는데 논 같은 곳에서 새우를 양식한다고 했다.
새우 양식장이 좀 신기 했다 ㅋㅋㅋ ( 난 하와이는 다 신기해보인다... ㅠㅠ )
밥을 먹고나니 시간이 별로 없어서 바로 버스로 이동...
이제 거북이 보러 갈 시간.. ㅎㅎ
날마다 때마다 시간맞춰서 오는 거북이가 아닌지라.... 못볼까봐 좀 걱정 했는데..
우리가 오는 걸 알았는지 두마리나 올라와 있었다 ㅋㅋㅋ 이쁜것들 ㅋㅋㅋ
자다가 깨서 봐서 암놈인지 숫놈인지는 확인을 못했당. ㅎㅎ
] 거북이
거북이를 보고나서 쿠아이나버거있는 곳으로...
그 동네에 도착해서 얼음 간 것에 사카린을 올려서 주는 시원한 간식을 먹었다.
어릴 적 먹었던 슬러쉬 맛이 났다 + _+ 먹다가 1/3은 떨어뜨리고 ㅋㅋㅋ
햇볕이 강해서 시원하게 간식으로 딱 좋았다 ㅋㅋㅋㅋㅋㅋ
바로 햄버거 사러 고고~~~~ 배가 부르니 햄버거는 포장으로....
전에 주문한 사람들은 빨리빨리 나갔는데 우리는 포장이라며... 늦게 해줬다. ㅠㅠ
하도 오래 걸려서 나와서 우리는 한참을 기다렸다.. 나쁜사람들 ㅠ
] 햄버거 매장
![](https://t1.daumcdn.net/cfile/cafe/202594124CF5FCD502)
![](https://t1.daumcdn.net/cfile/cafe/162507124CF5FCD603)
기다리다보니... 버스로 얼렁 가야할 시간이 되버렸다 ㅠ 기다리실 다른 분들을 생각하니 심장이 두근두근....
그래서 내가 먼저 버스에 가 있기로 하고 밖을 나왔는데... 여긴 어디? 난 어디로 가야하나요... 길을.. 길이 헷갈렸다 ㅠㅠ
워낙에 길치라 한국에서도 아는 길로만 가는데... 이 머나먼 곳에서 길을 잃을 위기에.. ㅠㅠ
너무 떨리고 이미 나왔고 다시 가자니 버스에 늦고 ㅠㅠ
당황해서 두리번 거리면서 겨우 찾아서 버스에 탔다 ㅠ 하와이 미아될 뻔....
얼마나 헤맸으면.. 바로 방이가 ㅋㅋㅋ 민망하여라.. ㅋㅋ
죄송하다고 하고 얼렁 돌파인애플 농장으로...
돌파인농장 가는 길은 좀 날씨가 흐려졌다.
] 너 아이스크림 모델해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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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 뽑아간 것이 있어서 할인 되나 내밀었더니 이건 다른거 샀을 때만 사용가능한 거라 pass ㅋㅋㅋㅋ
아이스크림은 맛있었다. +_+
워낙 새콤한 것을 좋아라 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ㅋㅋㅋ
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먹고 하루종일 먹는구나~~~
시간이 길지 않아서 먹고 사진찍고 후딱 나왔다 ㅋㅋㅋ
다음은 와이켈레!!!!
둘째날 쇼핑을 했지만, 다 못사서 이번에도 몇개만 들리기로 하고 바로 사러 갔다..
빠른 쇼핑을 위해 카메라를 놓고 내렸더니 ㅋㅋㅋㅋ 역시나.. 사진이 ㅋㅋㅋㅋㅋㅋ
젤 먼저 간 곳은 POLO!!!!!!!!!
이날은 폴로 습격의 날....
사회봐준 친구와 축가를 불러준 친구들에게 할 선물을 폴로티로 정함!!
들어가자마자 이건 누구꺼 이건 방이꺼 이건 내꺼 등을 외치며 열심히 담았음 ㅋㅋㅋ
매장언니가 가방을 줘서 막 담았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사다보니 가방 2개에 꽉차고 ㅋㅋㅋㅋ 계산을 하려하는데 우리에겐 내가 뽑아간 쿠폰과 와이켈레 VIP쿠폰 두 종류가 있었다.
할인률이 기억이 안나지만, $250 이상일 때 쓸 수 있는것과 $200 이상 쓸 수 있는 쿠폰...
그래서 한번은 방이가, 한번은 내가.. 이렇게 두번에 나눠서 계산을 했다. ㅋㅋㅋㅋ
$ 263.25 + $ 194.35 = $ 460.6
막상 사고 나니 얼마 안되는 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폴로 임무 완수 후 락커에 고이 모셔놓고 나인 웨스트 고고 ㅋㅋ
여름 신발이 이뻐서 사려고 했는데 방이의 말이 자꾸 걸렸다.
" 날 위해 굽 높은 건 사지 말자. "
ㅠㅠ 쉭 둘러봤는데 역씨나 킬힐 신발이 다 이쁘다................ 플랫슈즈 하나 사고 그냥 나왔다...
아까운 신발들 ㅠㅠ ( 한국 여주 프리미어 아울렛 갔더니 이쁜건 없었따... ㅠㅠ )
20% 할인 받아서 tax 포함 $ 41.79 아쉬웠다 ㅠ
레스포삭에서 한국에서 귀한 오리지널 컬러 가방 사려 했지만, 가방많다고 안사고 그냥 파우치 2개 건짐..
tax 포함 $ 30.79
아디다스 가서 방이꺼 트레이닝 바지와 트레이닝 상의 2개, 양말등을 사고 20% 할인받고..
흰색 트레이닝 바지와 노란색 트레이닝 상의가 참 이뻤다 ㅋㅋㅋ
여자껀 이쁜게 없었다 ㅠ
tax 포함 $ 8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