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그림은 가장 보편적으로 연주하는 5기통드럼(Five Drum)의 구조와 명칭을 적어 놓은 것이며, 5기통드럼이란 북의 갯수가 5개인 드럼을 말한다.(베이스, 스네어, 탐탐2개, 플로어) 보통 가장 적당하며 가장 많이 쓰인다.
(1) 하이헷 심벌 (Hi-Hat Cymbal)
그림의 가장 오른쪽(드러머쪽에서 가장왼쪽)에는 Hi-Hat 이 세팅된다.
하이햇 심벌은 2장의 심벌이 1 Set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음과 같다.
하이헷은 비트의 기본과 중심이 되어 리듬과 비트를 만든다.
Size : 12~16인치 , 음악의 장르와 연주인에 따라 선택한다.
제조사, 재질, 두께 등에 따라 다양한 톤을 냄.
심벌의 두께가 두꺼운 걸 아래에 (Bottom), 위에는 (Top)놓는다.
하이헷의 오픈 정도 즉, 닫혔을 때(Close), 열렸을 때(Open), 그리고 반쯤 열렸을 때(Half Open)와 그리고 스트로크 부위(위치)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낸다.
스틱으로 스트로크하여 소리를 내기도 하지만 발로 하이헷 풋 페달을 하여 카운터를 세기도 한다.
아래 페달과 연결되어 있어서 발로 두 장의 심벌사이의 간격을 조절한다.
하이헷 심벌은 스틱으로 치는 부위에 따라서 소리가 다르게 들리므로 다양한 테크닉을 구사해 낼 수 있다.
스틱으로 하이헷 모서리를 치는 경우 Rock이나 Metal에서 처럼 강렬한 사운드를 ,스틱 끝으로 하이헷을 치면 Pop, Jazz,Ballad 등의 맑고 가벼운 소리를 낼 수 있다.
(2) 크래쉬 심벌 (Crash Cymbal)
크래쉬 심벌은 우리가 보통 가요나 메탈, 록을 들을 때 가장 크게 들리는 심벌 소리를 내는 심벌이다.
그림에서보면 하이햇 위쪽(드러머 기준 약간 오른쪽)에 보통 크래쉬 심벌을 둔다.
근래들어 다양한 연주 플레이와 장르로 여러장의 심벌을 사용하는 편이다. 중요한 점은 본인이 연주하기에 편안한 곳으로 세팅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점이다.
Size 는 14,15,16,17,18인치 등으로 다양하다.
주로 엣지 부분을 스틱몸통(팁이 아닌 부분)으로 쳐서 소리가 크고 넓게 퍼지며 액센트를 줄 때 주로 사용한다.
(3) 라이드 심벌 (Ride Cymbal)
라이드 심벌은 크래쉬 심벌보다 더 크고 두꺼운 심벌인데
그림의 왼쪽 끝 (드러머의 오른쪽 끝) 에 설치하는 것이 보통이다.
라이드 심벌은 보통 곡의 중간에 리듬 패턴 부분에 많이 사용되며 Bell(Cup)
부분을 연주할때는 종소리 같이 맑고 음의 길이는 짧으며,경쾌한 소리를 내서 엑센트를 주거나 강렬한 곡을 연주할때 사용한다.
Bow 부분은 심벌즈의 중간 부분은으로 넓게 퍼지며 소프트한 소리를 낼수 있다.
Edge는 심벌의 모서리 즉, 끝 부분으로 Edge부분을 치면 소리가 넓고 크게 퍼진다.
이상 심벌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 심벌은 이 3가지 이외에도 많은 종류의 심벌이 있으며, 똑같은 심벌을 크기를 달리해 여러장 설치하여 보다 다양한 심벌 소리를 낼 수 있다.
대부분의 유명한 드러머들의 드럼세트는 심벌이 수도없이 많이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종류와 구성방법은 개인 연주 스타일이라고 말 할수 있다.
(4) 스네어 드럼 (Snare Drum)
스네어 드럼은 흔히들 드럼의 꽃이라 한다. 가장 큰 소리로 음악을 리드하기 때문에
청중들에게 이 스네어 소리가 제일귀에 잘 들리기 마련이다.
리듬의 악센트(After Beat)를 이루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름은 보통 14인치, 깊이(높이)는 5∼8인치.
헤드의 튜닝(텐션, 뮤트)에 따라 톤이 다양하므로 튜닝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스네어의 음색은 음악의 특색, 종류, 크기, 재질, 튜닝에 따라 아주 다양한다.
재즈에서는 주로 롤링 표현이 잘되는 높이가 낮은 피콜로 스네어를 주로 쓴다.
일반 스네어와 피콜로 스네어를 양쪽에 세팅하여 두 개의 스네어를 같이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스네어는 스틱을 이용해 치는 법(주법)에 의해 림숏, 림클릭, 림탭등의 다양한 형태의 소리를 낼 수 있다.
(5) 탐탐 (Tom Tom)
탐탐류는 5기통 드럼의 경우 스몰탐탐, 라지탐탐, 플로어 탐탐으로 구성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개인취향에 따라그 이상의 탐탐을 붙여 사용하는 경우도 흔히 있다.
탐탐은 소리의 높낮이를 보면 스몰탐탐 > 라지탐탐 > 플로어탐탐 순이다.
크기는 8 ~ 18인치까지 여러 종류가 사용되고 있다.
스몰 탐탐과 바닥에 설치하는 라지 탐탐(Floor:플로어 탐탐)이 있다.
스몰 탐탐(Small TomTom)
베이스 드럼의 위쪽 및 베이스 드럼 중심으로 주위에 위치한 드럼이다.
크기는 6인치에서 16인치까지 다양하다.
갯수는 1개에서 많게는 7~8개까지 드러머의 개성과 음악에 따라 다양하게 세팅.
라지 탐탐(Large TomTom)
탐탐 중에서 가장 커서 라지 탐탐이라고 하며 또는 드럼 위쪽이 아닌 바닥에 위치하여 플로어(Floor) 탐탐이라고도 한다.
탐탐 중에서 저음을 담당하며 보통 베이스 드럼의 오른쪽에 위치 탐탐은 보통 드럼으로 리듬을 연주하거나 곡중간에 필을 넣거나 아니면 4마디의 끝을 강조하기 위해 많이 사용된다.
이처럼 약방의 감초처럼 탐탐은 드럼세트 중 중요한 한 부분을 담당한다.
(6) 베이스 드럼 (Base Drum)
베이스 드럼은 그 드럼의 크기에서 알 수 있듯이 가장 크고 무거운 소리를 낸다.
따라서 합주시 노래에 무게감을 부여해주고
각 마디의 시작을 알려주어 기타 및 베이스, 보컬이
정확한 화음을 이룰 수 있는 기준 역할을 한다.
베이스 드럼은 보통 안에다 이불같은 것을 넣어 소리의 중량감을 조절하는데
많이 넣으면 넣을수록 더 무거운 베이스음을 낼 수 있다.
또한 베이스 드럼은 정면쪽 드럼피에 동그랗게 구멍을 내기도 하는데, 이구멍의 크기에 따라 무게감이다르게 느껴진다.
(7) 베이스 드럼 페달 (Base Drum Pedal )
베이스 드럼을 치는 것은 베이스 드럼 페달이다.
페달이 그림에는 안보이는데, 하이햇 페달과 비슷 하게 생겼고 페달의
끝에는 베이스 드럼을 칠 수 있는 헝겊망치 비터가 달려있다.
빠른 비트의 헤비메탈 같은 경우 양발을 이용해서 보다빠른 베이스 드럼을 칠 수 있는 트윈 페달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페달을 베이스 드럼 림에 고정하여 발을 이용 베이스 드럼을 치도록 하는 도구이다.
페달의 나사와 스프링, 체인의 위치, 비터의 각도 등을 조절하여 페달의 탄력을 조절하며 신속한 연주가 되어야 한다.(특히 더블 스트로크가 되게)
오른발로 더블 스트로크하여 여러 리듬을 만들고 더욱 다양한 리듬구사를 위해 트윈페달(Twin Pedal)또는 더블베이스(Double Bass, Two Bass)를 쓰기도 한다.
발로 연주하기에 다른 구성품에 비해 고장나기 쉬우므로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됨.
드럼을 다른 곳(주로 가까운 거리, 교회건물내)으로 이동하여 세팅할 시 간혹 페달을 베이스 드럼 림에 조여진 상태 그대로 들고 이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고정대 부분이 부러지기 쉬우므로 꼭 페달을 탈거 한 후 베이스드럼을 이동해야 함.
페달을 베이스 드럼 림(Hoop)에 너무 꽉 조이면 림이 손상되므로 종이,천,고무 등의 재료를 끼워 고정시킨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밴드♡자료방 ―
드럼 셋트에 용어와 구조 ..
라인
추천 0
조회 461
12.04.26 17:03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