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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동부교회 구역성경공부 교안(2013년 5월 24일) 문경구목사
율법의 바른 사용처
디모데전서 1장 1-14절 ❏ 찬송가 150장
❏ 들어가며
사도바울에게 젊은 목사 디모데는 자신의 형제(살전3:2)이며, 신실한 아들(고전4:16-17)이었습니다. 디모데는 외조모와 어머니가 기독교로 개종함으로서 신앙생활을 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도행전을 기록한 누가의 기록에 의하면 디모데는 사도바울의 첫 선교여행에서 루스드라 방문 시에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사도바울의 선교여행을 통해 바울을 만난 후 바울의 신실한 동역자로서 사역을 했습니다. 그 후 디모데는 장로회에서 안수를 받았고, 바울이 떠난 후에 에베소 교회에서 목회를 했습니다. 디모데전서는 에베소를 떠나 마케도니아에서 사역하던 바울이 에베소에 남아 목회하던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디모데전서에는 사도바울은 목사 디모데에게 에베소교회의 목회를 3가지 중점으로 사역하라고 권면합니다. ▶첫째는 진리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거짓교사들이 교회를 무너뜨리는 것을 철저하게 말씀으로 경계하며 바른 말씀과 교리를 가르칠 것을 권면합니다. ▶둘째는 교회 공동체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오직 교회는 말씀과 기도 그리고 바른 예배를 통하여 거룩해지며 든든하게 세워진다고 권면합니다. ▶셋째는 교회의 직분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직분자의 자격과 기준 그리고 말씀 위에서 바른 질서를 통한 건강한 교회의 자아상을 권면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진리에 대한 가르침 중 일부입니다.
❏ 말씀 속으로
1. 바울은 누구의 명령으로 사도가 되었다고 고백합니까? (1절)
2. 바울은 자신의 아들 디모데(영적으로 낳은 아들) 누구로부터 오는 은혜와 평강과 긍휼이 있기를 원한다고 합니까?
3. 사도바울은 디모데로 하여금 에베소교회에 남아 목회하라고 한 이유를 다시금 되새기고 있습니다.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 다른 교훈이 무엇인지 살 펴보겠습니다.
1) 신화와 끝없는 ( )/4절- 변론하게 만듦.
* 당시 영지주의자들은 이런 신하와 족보를 만들어 내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이런 특별한 이야기와 족보를 통해서만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신령한 교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 없는 믿음에서 벗어나 ( )에 빠져/6절
3) 율법의 참 뜻도 알지 못하면 율법의 ( ) 되려고 함/7절
4. 율법은 ( ) 사람을 위하여 세운 것이 아닙니다. 아래에 있는 자들을 위함입니다.
1) ( )하는 자와 복종하지 않는 자: 법을 무시하고 법대로 살지 않는 자
2) ( )하지 않는 자: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그 말씀을 주신 하나님을 믿지 않 는 자
3) 죄인: 사회적 도덕적 죄를 지은 자
4) 거룩하지 않는 자와 ( )된 자: 십계명의 3계명을 어기는 자
5) 아버지의 어머니를 죽이는 자: 죽인다는 세게 때린다는 뜻으로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자
6) 살인하는 자: 6계명을 어기는 자
7) 음행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 7계명을 어기는 자
8) ( )하는 자: 8계명을 어기며, 사람들을 이단으로 넘기는 자들의 대한 관용어
9) 거짓말 하는 자와 거짓 맹세하는 자: 9계명
*율법을 바르게 대한 사람은 사도바울의 고백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사도바울의 고백을 읽어보겠습니다.
(롬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5. 율법을 통하여 자신이 죄인임을 알게 된 사람은 무엇을 따르게 된다고 합니까? (11절)
6. 영광의 복음은 사도바울의 삶에 감사의 제목을 주었다고 고백합니다.
바울의 감사는 무엇입니까?
12절/ 나를 ( )여겨 내게 ( )을 맡기심이니
7. 바울이 복음을 알기 전에는 어떤 자였다고 고백합니까?
그리고 그 때에 하나님으로부터 무엇을 입었다고 고백합니까? (13절)
8. 하나님으로부터 긍휼을 입은 바울은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 )과 ( )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할 것이라고 고백합니까? (14절)
❒ 은혜 속으로(나눔)
① 바울은 자신이 사도가 된 것은 예수님의 명령이라고 고백합니다. 젊은 목사 디모데에게 하나님과 예수님으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1-2절) 이는 누가 우리에게 직분을 맡겨주셨으며 어떤 능력으로 사역해야 할지를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내가 맡고 있는 교회의 직분 뿐 아니라 내 삶에 맡겨진 여러 가지 영역(부모, 자녀, 직장, 이웃...)의 사역들에 대해 우리는 내가 원해서 맡았는지 아니면 하나님께서 맡겨진 사역인지 다시금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 사역들 가운데 나는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과 평강을 구하고 있는지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나는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사역하고 있습니까? 사역이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과 평강을 구하고 있습니까? 은혜와 긍휼과 평강으로 힘들었던 사역들을 잘 감당해 보신 경험이 있습니까? 서로 나누어봅시다.
② 율법을 통하여 자신이 죄인임을 알게 된 사람은 복음의 영광도 알게 됩니다. 사도바울은 죄인인 자신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게 된 자신을 충성되이 여겨 직분을 맡기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나 역시 예수 믿기 전에 사도바울과 같은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습니다. 이런 나를 충성되이 여기 내게 직분을 맡겨주셨습니다. 이제 구역식구끼리 돌아가면서 서로 얼마나 충성되고 귀한 직분자인지 축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정리하며
당시 여러 교회들과 같이 에베소교회에도 거짓교사들이 성도들의 마음을 미혹하게 합니다. 하나님이 이루신 구원의 경륜에 이르지 못하도록 합니다. 사도바울은 에베소교회를 목회하는 젊은 목사 디모데에게 제일 먼저 다른 교훈을 가르치는 거짓교사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 한국교회 안에도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 이외에 다른 신비롭고, 새로운 것들을 추구하며 이러한 것들을 통해 더 깊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거짓교사들입니다. 거짓교사는 초대교회 때나 지금이나 동일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말세의 때에 우리 구역교회는 바른 말씀과 교리를 가지고 복음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복된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 시간 진해동부교회 강단에서 바른 말씀과 교리만이 증거 될 수 있도록 잠깐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