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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수돗물에 고기를 녹이고 깨끗한 행주로 고기의 물기를 짜듯이 꼭꼭 눌러 물기를 제거 합니다.
서서히 녹으며 붉은 빛깔이 제대로 나고 있습니다. 등살의 왼쪽의 검은빛은 피가 빠지지 않아 생기는 거라네요.
먹기 좋게 써는 과정 중인데 아직 덜 녹았네요.
참치회는 초고추장이나 간장에 겨자를 곁들여 먹습니다. 김에 무순을 얹어 먹기도 하는데, 처음 참치회를 배우는 사람들이 거부감없게 먹으려고 그렇게 먹는답니다. 그래도 저는 못 먹겠습니다. ㅜㅜ
무순이 없어 새싹으로 대체했습니다. 남편은 겨자와 섞은 간장에 맛있게도 찍어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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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부위는 장조림을 하면 기가 막히다네요. 참치 껍질은 가죽으로도 쓰인답니다.
짜투리들을 모아 찌개를 끓이니 참치캔으로 끓인것과 같은 듯 다른 듯, 이것은 제가 먹을만 합니다.
참치뼈로 국물도 내서 먹는다니, 제가 않먹어서 그렇지 참치는 버릴게 하나도 없는 듯 합니다.
혼자 생각에도 웃음이 납니다. 비싸서 못 먹는다는 회를 앞에 놓고도 못 먹으니 말이죠.
황다랑어사진
참치해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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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수해동법 | |
01. 적당한 용기에 참치를 넣어 20~30분 정도 흐르는 물에 녹인 후 절반정도가 녹아졌을 때 꺼내어 깨끗한 천으로 물기를 닦아낸 후 마른천으로 싸서 냉장고 상단에 30분정도 보관합니다. 02. 1시간후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적당한 크기로 드실량만 절단한 후 나머지는 깨끗한 천으로 싸서 다시 보관합니다. 03. 드실량만큼 자른 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드시면 됩니다. | |
* 참치의 어법자연해동법 | |
참치 횟감을 냉동실에서 꺼내어 그늘진 곳의 대기온도에 의해 녹이는 방법으로 영양분의 손실은 적지만 녹는 속도의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가정이나 전문업소에 권해 드릴만한 해동법은 아닙니다. | |
* 염수의 해동 | |
참치의 신성함과 살아있는 맛은 해동방법에 따라 맛과 영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삼투압작용으로 이용한 식염수해동법이 영양분의 손실없이 참치 공유의 육색과 참맛을 즐기실 수 있는 가장 좋은 해동법입니다. 01. 섭씨 18~25도의 미지근한 물에 4~5%의 식염수를 준비합니다. (4% 식염수는 물 1ℓ에 가는 소금 4g, 큰 스푼으로 2개정도) 02. 한번에 드실 수 있는 양의 횟감을 준비하여 흐르는 물에 외부를 깨끗이 씻은 후 준비된 식염수에 완전히 잠기도록 담가 주십시오. 으로 표면의 물기를 닦아 주십시오. 윗칸에 보관하십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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