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갈라디아서 3장 11절
말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3)-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2023. 1. 8-15)
오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세 번째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갈라디아서 3장11절입니다.
(갈 3:11)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나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이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니라.
본문 말씀을 통해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는 소제목을 가지고 함께 은혜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 시간에 살펴보았듯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는 말씀대로 믿음으로 산 것처럼,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는 사람은 반드시 영혼 구원에 이르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예수님 믿는 우리가 가야 할 길입니다.
따라서 이 시간은 그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지 좀 더 자세히 알아봄으로 은혜 받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본문 설교
창세기 15장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을 미리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약속대로, 요셉의 행적을 알지 못하는 애굽의 새 왕으로 인하여 학대와 고통을 받던 그들을 모세를 통해 출 애굽 시키십니다.
출애굽기 1장에서는 이스라엘 민족의 고역을, 2장에서는 모세의 출생과 함께 그에게 사명을 주시기 전까지의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나이 40이 되었을 때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로 나서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어느 누구도, 심지어 하나님도 이를 허락하지 않았고, 결국 애굽 사람을 죽이고 미디안으로 도망한 그는 40년을 광야에서 양치기로 살아갑니다. 그러던 중에 하나님이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를 부르시고 사명을 주시는 장면이 3장에 나옵니다. 그 때 모세는 하나님께 이렇게 묻습니다.
“40년 전에 제가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로 나서려고 했습니다. 그 때는 바로의 공주의 아들로 힘이 있었고, 능력도 있었으며, 모든 학술에도 능통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저를 인정하지 않았고 하나님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나이 80이 되어 기력도 없고 입술도 둔해져 버린 제가 불쑥 나타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고 하면 그들이 믿겠습니까? 그들이 ‘누가 너를 보냈냐?’고 물으면 뭐라 말해야 합니까?”
이에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 자가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그리고 너희에게 보내신 이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라 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이는 아담으로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예수님 믿는 사람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는 말씀과 같이 믿음으로 산 것처럼 그와 같은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과연 여러분은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고 지금까지 의인의 믿음으로 신앙 생활해 왔습니까, 아니면 자신의 생각대로 신앙 생활해 왔습니까?
갈라디아서 3장에 보면, 이방인이라도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사람은 아브라함의 아들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3장 6-7절 말씀입니다.
(갈 3:6-7) 6.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7.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줄 알찌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을 의로 정하셨다.” 다시 말해 예수님 믿는 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예수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의인으로 여김 받고 아브라함의 아들이 된다는 것입니다.
11절 말씀입니다.
(갈 3:11)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나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이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니라.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라고 말씀합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믿음으로 산 것처럼 비록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인된 우리도 그와 같은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갈 3:6-7) 6.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7.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줄 알찌어다.
(갈 3:11)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나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이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니라.
1. 아브라함, 이삭, 야곱은 어떤 믿음으로 살았을까요?
(히 11:8-10) 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쌔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9. 믿음으로 저가 외방에 있는것 같이 약속하신 땅에 우거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10. 이는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니라.
(히 10:32)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에 참은 것을 생각하라.
(롬 8:16-17) 16.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17.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히 10:32-39) 32.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에 참은 것을 생각하라 33. 혹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로 사귀는 자 되었으니 34.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산업을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산업이 있는줄 앎이라 35.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 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37.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38.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39.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벧전 4:17-19) 17.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 18.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얻으면 경건치 아니한 자와 죄인이 어디 서리요 19.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 그 영혼을 미쁘신 조물주께 부탁할찌어다.
2. 영혼을 위해 살아야 하는 이유는?
(창 1:1-5)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3.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4.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5.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창 1:6-8) 6.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리라 하시고 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창 1:9-13) 9. 하나님이 가라사대 천하의 물이 한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칭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칭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1.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어 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3.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세째 날이니라.
이것을 가장 잘 설명하고 있는 말씀이 전도서입니다.
(전 1:1-2) 1.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2.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전 1:8) 만물의 피곤함을 사람이 말로 다 할 수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아니하는도다.
(전 1:12-14) 12. 나 전도자는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13. 마음을 다하며 지혜를 써서 하늘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궁구하며 살핀즉 이는 괴로운 것이니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사 수고하게 하신 것이라 14. 내가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본즉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전 2:1-3) 1. 나는 내 마음에 이르기를 자, 내가 시험적으로 너를 즐겁게 하리니 너는 낙을 누리라 하였으나 본즉 이것도 헛되도다 2. 내가 웃음을 논하여 이르기를 미친 것이라 하였고 희락을 논하여 이르기를 저가 무엇을 하는가 하였노라 3. 내 마음에 궁구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여야 내 마음에 지혜로 다스림을 받으면서 술로 내 육신을 즐겁게 할까 또 어떻게 하여야 어리석음을 취하여서 천하 인생의 종신토록 생활함에 어떤 것이 쾌락인지 알까 하여.
(전 2:4-8) 4. 나의 사업을 크게 하였노라 내가 나를 위하여 집들을 지으며 포도원을 심으며 5. 여러 동산과 과원을 만들고 그 가운데 각종 과목을 심었으며 6. 수목을 기르는 삼림에 물주기 위하여 못을 팠으며 7. 노비는 사기도 하였고 집에서 나게도 하였으며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보다도 소와 양떼의 소유를 많게 하였으며 8. 은금과 왕들의 보배와 여러 도의 보배를 쌓고 또 노래하는 남녀와 인생들의 기뻐하는 처와 첩들을 많이 두었노라.
(전 2:10) 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내가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나의 모든 수고를 내 마음이 기뻐하였음이라 이것이 나의 모든 수고로 말미암아 얻은 분복이로다.
(전 2:11) 그 후에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수고한 모든 수고가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며 해 아래서 무익한 것이로다.
(전 3:1-2) 1.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전 3: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3. 의인과 악인을 심판하신다.
(전 3:12) 사람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전 3:14) 무릇 하나님의 행하시는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더 할 수도 없고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으로 그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
(전 3:14-17) 14. 무릇 하나님의 행하시는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더 할 수도 없고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으로 그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 15.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 16. 내가 해 아래서 또 보건대 재판하는 곳에 악이 있고 공의를 행하는 곳에도 악이 있도다 17. 내가 심중에 이르기를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니 이는 모든 목적과 모든 일이 이룰 때가 있음이라 하였으며.
(전 12:1-2) 1.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2.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전 12:7)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전 12:13-14) 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찌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14.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
4. 욥, 히스기야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 중에 위대한 삶을 살았던 한 사람이요, 어느 누구도 그 사람처럼 살지 못했다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경건하게 살았던 사람은 바로 욥입니다.
욥기 1장 1절에 보면 “우스 땅에 욥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욥 33:28-30) 28. 하나님이 내 영혼을 건지사 구덩이에 내려가지 않게 하셨으니 내 생명이 빛을 보겠구나 하리라 29. 하나님이 사람에게 이 모든 일을 재삼 행하심은 30. 그 영혼을 구덩이에서 끌어 돌이키고 생명의 빛으로 그에게 비취려 하심이니라.
이와 비슷한 사건이 히스기야 왕의 사건입니다.
(사 38:9) 유다 왕 히스기야가 병들었다가 그 병이 나을 때에 기록한 글이 이러하니라.
(사 38:15)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고 또 친히 이루셨사오니 내가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내 영혼의 고통을 인하여 내가 종신토록 각근히 행하리이다.
(사 38:16-17) 16. 주여 사람의 사는 것이 이에 있고 내 심령의 생명도 온전히 거기 있사오니 원컨대 나를 치료하시며 나를 살려주옵소서 17.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나의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나의 모든 죄는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맺으며
말씀을 맺겠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영혼 구원에 이르는 믿음으로 살았던 것처럼, 날 때가 있으면 죽을 때가 있고 죽은 후에는 심판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 창조의 목적대로 살아간 솔로몬처럼 그에게 주어진 고통과 저주가 그의 영혼을 건지기 위한 것임을 깨닫고 회개함으로 더 큰 복을 받았던 욥처럼, 영혼을 위해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할 때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여지는 복 또한 받을 수 있습니다.
영혼 구원에 이르기 위한 방법은 말씀 외에는 없습니다.
신명기 8장 2-3절에 보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40년 동안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 하라…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 알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요한복음 6장에서는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 하라…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나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창조의 목적대로 살게 하는 것은 말씀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꼭 기억하셔서 말씀대로 살아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는 말씀처럼 영혼 구원에 이르는 믿음으로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