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배관하기

[독고리]

배관작업에 앞서 거푸집 보강작업을 진행했다.

아시바파이프를 반생을 이용하여 결속하고 또 결속하고를 반복했다...

 하단에는 밀림을 방지하기 위해 절근을 절단하여 전체를 돌며 박았다.

배관작업은 제일 먼저 다용도실과 주방순으로 진행했다.

자재는 VG1 100mm 로 사용했다.

고속절단기에 톱날로 교채하여 절단작업이 진행 중이다. 

각 방마다의 파티션을 고려하여 실을 띄운 후에 내벽은 100mm 로 외벽은 250mm 로 설정 한 후

스치로폴위에 밑그림을 그리고 다시 위치를 확인하고 확정했다. 

집에서 공부한 노트를 펴놓고 열심히 작업하지만 현장에 오면 또다른 변수들이 계속 나를 괴롭힌다.

어쩌랴~ 초보 건축가인것을...ㅎㅎㅎ

배관의 형식과 위치 선정에 고민!...................... 

 처음에는 스치로폴 상단에 배관을 할 생각이었는데, 아래 바닥으로 변경하였다.

이유는 상단에 설치할 경우 스치로폴 가공이 쉽지 않으며 배관이 지나가는 자리는 콘크리트 두께가 얇아져 강도를 확보되지 않기 때문이다.

 동남쪽을 바라보는 주택의 길이가 14m 에 달하여 콘크리크 강도를 위해 중앙에 지중보를 설치할 계획이다.

지중보 자리에는 스치로폴을 깔지 않았다.

철근과의 간격 50mm 확보를 위해 바닥을 더 파야 한다.

 각재는 전체의 수평을 잡아 박아 놓았다.

헐~ 사진상에는 삐둘어진거 같으네....ㅠㅠㅠ

배관은 유로폼에 바싹 붙여서 타설을 하고 위치를 메모해 놓았다가 유로폼 제거시 망치로 깨서 연결할 계획이다.

이렇게 하면 대여한 유로폼을 훼손하지 않고 배관할 수 있다.

 끝이 없을 것같은 작업도 서서히 마무리가 되어 간다.

화장실 2개,다용도실,아일랜드형 싱크,수도배관 통로.........PVC 배관이 완료 되었다.

 다음에는 비닐을 깔고 철근 배근작업과 전기배관 작업이 되면 콘크리트 타설이다....

[인도우와면]

와우...정말 많이 진척되었네요..

[독고리]

관심 감사드립니다.(누구신지 모르지만...ㅋㅋㅋ)

[후아유]

아일랜드싱크도 다 아시고...이제 진정한 건설기술자가 다 되어가시는 듯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