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6 페이스북 포스팅

[GKSDID]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769011536819315&id=100011
314273161

[장경태 전국청년위원장 여야 4당 청년학생 공동성명 모두 발언]

자유한국당은 5.18 망언 3인방의 꼼수 징계를 철회하라
: 망언에 대한 책임을 지고 ‘5.18 망언 3인방’은 즉각 의원직에서 사퇴하십시오

존경하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1만 청년당원의 일꾼,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장경태 입니다.

자유한국당은 꼼수 징계를 당장 철회하고 강력한 징계를 내릴 것을 요구합니다. 또한 ‘5.18 망언 3인방’은 망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제명, 유예가 아닌 의원직에서 사퇴하십시오.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는 ‘5.18 망언 3인방(김진태, 김순례, 이종명)’에 대해 꼼수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이종명 의원에 대해서는 ‘제명’, 김진태, 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전당대회에 출마했다는 이유만으로 징계를 유예하는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만약 이들이 2월 28일 각각 당대표, 최고위원이 된다면 이들에 대한 징계는 유야무야로 끝나게 될 것입니다.

자유한국당의 꼼수 징계로 상처받는 건 자유한국당 당원도 아닌 광주시민과 대한민국 국민들입니다.

역사와 국민과의 소통을 포기한 망언 3인방은, 국가유공자 광주시민을 모독했을 뿐 아니라 민주화를 위해 살아온 열사, 순국선열의 명예까지 훼손하였습니다.

5.18은 광주에서 일어났지만, 전 국민의 열망이 분출된 항쟁이었습니다. 이미 79년 10월 부산과 마산에서 분출되었고, 5.18이 있기 3일 전 서울역에는 시민과 청년 10만여 명이 운집하였습니다. 그때 회군하지 않았다면, 자유롭고 정의로운 젊은 피는 흘리지 않아도 됐을지 모릅니다.

이미 역사적, 법적 결론이 끝났음에도 북한군 운운하며 숭고한 희생을 폄하하고 왜곡한 자유한국당의 행태에 분노합니다.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망언 3인방 국회의원은 망언에 대한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에게 옹호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지도부도 똑같은 원죄를 짓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의원직 사퇴 등의 강력한 조치를 즉각 취하고 망언 3인방은 당장 국민께 사죄드리는 것이 역사와 국민에 대한 도리입니다.

황교안, 오세훈 대표 후보도 이들에 대해 강력한 징계를 약속하십시오.

금일 tbs-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는 5.18 망언으로 한국당의 지지율이 20%대 중반(25.7%)으로 하락하였습니다. 또한 5.18 왜곡 처벌법 제정도 찬성 여론이 우세하였습니다. (찬성 55% / 반대35%)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는 여야 4당 청년위원회와 공동으로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망언 3인방 의원들에 대해 망언에 대한 책임을 물어 강력한 조치를 촉구를 요청합니다.

40여년 전 청년 정신를 기억하고 진실을 끝까지 지키겠습니다.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한 발걸음에 동참해주십시오.
뜨거운 마음과 성원으로 함께 해주십시오.

마지막으로 좋아하는 노래가사로 발언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풀잎은 쓰러져도 하늘을 보고
꽃 피기는 쉬워도 아름답긴 어려워라
시대의 새벽길 홀로 걷다가
사랑과 죽음이 자유를 만나
언 강바람 속으로 무덤도 없이
세찬 눈보라 속으로 노래도 없이
꽃잎처럼 흘러흘러 그대 잘 가라

감사합니다.

-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장경태 -

[타슈켄트]

나라를 위한 좋은 정치하시길버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