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은 못고쳤지만 주님은 고치셨습니다.
오늘 주일오후 예배를 마치고 이00 집사의 남편이며 용인에서 사업을 하는 권00 집사의 치유사역을 하였습니다. 권 집사는 다리 혈관종양으로 분당차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두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다리를 쭉 뻗고 앉으면 다리가 심하게 당겼고, 무릎을 꿇을려면 오른쪽 다리는 삐뚤어졌고 허리는 구부러졌습니다. 허리는 디스크 3,4,5번이 터져 연골이 나와 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아팠습니다. 거기다 스무살부터 당뇨병으로 소변을 보면 세제를 풀어놓은것처럼 거품이 나왔습니다. 권 집사는 사업가로 경기가 어려운데 사업을 하다보니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지 명치가 아팠고 속이 불편해 트림도 나왔고 두통과 불면증으로 고생했습니다. 주님은 저에게 '이 일은 내가 하기에 너무 쉽다.' 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저는 권 집사에게 가족들이 치유받은 동영상과 글을 보고 오라고 말했습니다. 권 집사는 순종했습니다. 저는 권 집사와 함께 성경에 나오는 치유에 관한 본문을 살펴보고 주님이 치유해주신다는 확신을 심어주었습니다. 권 집사의 팔 다리를 재보니 왼쪽 다리가 짧았습니다. 저는 권 집사를 눕히고 담요를 덮어주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경추, 흉추, 요추, 천추, 미추는 정상으로 정상으로.’ 라고 선포하였습니다. '오장육부는 정상으로, 인슐린은 정상적으로 분비되어 당뇨는 고쳐질지어다.' 잠시 후 다리에서 미세한 반응이 나타났고 권 집사에게 물으니 허리가 따뜻해 진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주님이 더 일하시기를 기다렸고 권 집사는 팔이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손목을 심하게 비틀었습니다. 허리가 조금씩 들리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한 50센티미터 정도 들렸습니다. 주님이 허리 디스크를 만지고 계셨습니다. 저는 나중에 보여주려고 이 장면을 찍었습니다. 이번에는 다리가 심하게 움직였습니다. 들어왔다 나왔다 틀었다 비틀었다 굽혔다 폈다 왼쪽 오른쪽을 교차하며 삐뚤어진 골반이 맞추어 지면서 양쪽 다리 길이도 같아졌습니다. 권 집사는 손가락으로 자신의 아픈 신체 부위를 지압하기 시작했습니다. 힘을 빼도 누군가가 계속해서 맛사지했다고 합니다.
주님은 제 아내에게 지식의 말씀의 은사를 주셨습니다. 아내는 권 집사의 몸이 대각선으로 비뚤어졌다고 하면서 주님이 알려주시는 포인트를 손가락으로 누르며 방언으로 기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십 명을 치유사역했는데 권 집사를 가장 많이 만졌습니다. 그만큼 권 집사는 움직이는 종합병원이었습니다. 직원 가족을 포함해 수십명의 생계를 책임져야하는 사장의 고충이 느껴졌습니다. 주님은 ‘사랑하는 아들아, 너는 혼자가 아니다.’ ‘내가 너의 아버지란다.’ 등 여러 가지 예언의 말씀도 주셨습니다. 권 집사의 눈에서 닭똥같은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주님은 권 집사에게 ‘내가 이렇게 하는데 그래도 네가 믿지 않겠느냐?’ 고 물으셨다고 합니다. 권 집사는 주님이 자신을 너무나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고 정말이지 주님을 위해서 사업도 하며 봉사도 하겠다는 다시금 결단했습니다.
저는 치유사역이 끝나고 최 목사님이 하시듯이 화장실을 다녀오라고 했고 권 집사는 소변의 거품이 사라져 눈을 크게 뜨고 다시 보았지만 역시 거품이 없었다고 놀라워하였습니다. 수십년 간이나 고생하던 당뇨병이 일순간에 사라졌습니다. 저는 무릎을 꿇으라고 했고 권 집사는 조금도 흐트러지지 않고 7분 동안이나 훈장 선생님을 대하는 예의바른 학동처럼 무릎을 가지런히 하고 간증했습니다. 다리 혈관종양과 허리 디스크도 고쳐졌습니다. 주님은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병원도 고치지 못한 질병을 2시간 만에 고치셨습니다. 할렐루야!!! 저는 치유사역을 하는 동안 저의 역할은 가급적 줄이고 주님께 영광돌리며 주님이 일하시도록 기다렸더니 주님이 제한없이 일하셨습니다. 역시 치유는 주님 몫이었습니다. 저에게는 주님을 향한 믿음만 필요했습니다. 저는 사람 냄새가 적을수록 주님이 크게 일하시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와 아내는 협력해서 사역합니다. 주님은 저에게 치유 사역을, 아내에게는 지식의 말씀의 은사와 예언의 말씀의 은사를 사용하십니다. 저는 Speaking으로 아내는 Seeing으로 주로 사역하지요. 저의 부부는 협력해서 사역할 때 더 놀라운 치유를 목격하곤 합니다. 주님은 동역을 기뻐하셨습니다. 오늘도 부족한 종의 부부를 사용하셔서 한 영혼을 주님께로 온전히 붙들어주신 나의 주님을 찬양하며 치유사역을 가르쳐주신 최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치유사역은 영혼을 살리는 사역이자 영혼을 세우는 사역입니다. 대한민국에 더 많은 치유사역자가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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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할렐루야!
목사님께 주신 치유의 은사와 함께 동역하게 하신 하나님의 선물에 감사합니다.
권집사님이 치유받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니 아름답고 감사합니다.
권집사님의 간증이 은혜가 아니라 간증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