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는 목젖 옆에 위치한 동그란 모양의 기관으로 태어나면서부터 커지기 시작해요. 4~5세까지 발달하고 사춘기가 지나면 크기가 점점 줄어들어요. 코와 입으로 들어오는 세균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여기에 염증이 생기고 붓는 질환이 바로 '편도염'이에요.
대표적인 편도염 증상으로는 목의 통증, 관절통, 두통, 쇠약감, 고열 등이 있어요. 목이 부었을때 감기라고 착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꽤 많아요. 그런데 간혹 염증이 주변 조직으로 확대되어 합병증을 겪을 수도 있어요.
편도염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주로 발병해요. 또한 과로와 스트레스도 큰 영향을 미쳐요. 한 통계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한 해 동안 편도염에 시달리는 사람이 무려 800만 명 이상이라고 해요.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발병률이 높은데요. 상태가 악화되기 전에 관리해둘 필요가 있어요.
① 습도 조절
요즘처럼 날씨가 추우면 난방기를 자주 작동시켜서 실내 습도가 낮아져요. 이 경우, 편도가 세균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게 돼요. 그러니 가습기와 젖은 수건을 사용해 습도를 50~60% 정도로 조절할 필요가 있어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효과적이에요(1일 2L 내외).
② 위생관리
대기 환경이 나쁠 때 외출하면 항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바람직해요. 아울러 감염성 질환의 대부분은 환부를 손으로 만져서 발생하므로 깨끗하게 손을 씻을 필요가 있어요. 규칙적인 양치, 코 세척도 중요해요.
③ 스트레스 해소
흔히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불려요. 이는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을 시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취미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여야 해요.
④ 식습관 개선
과식이나 야식은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범이에요. 그러니 편도염으로 목이 부었을때는 적정량의 음식을 제때 섭취해야 해요. 가공식품, 튀김 대신 채소와 살코기를 주로 먹는 것도 건강에 도움 돼요.
한편 배, 생강, 홍삼 등은 편도염에 좋은 음식으로 주로 손꼽혀요. 그중에서도 '홍삼'은 어린이를 비롯해 누구나 편하게 섭취 가능하고 효과도 뛰어나요. 관련 연구가 국내외에 많은데, 몇 가지를 함께 확인해볼게요.
△ 충북대학교 임흥빈 교수팀의 실험
충북대학교 임흥빈 교수팀은 배기가스를 흡입한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에만 홍삼 추출물을 투입했어요. 이후 모든 쥐를 기도 과민성 유발 물질에 노출시켰어요. 꽃가루, 먼지 등에 호흡기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기도 과민성인데요. 수치가 높아지면 폐 기능이 떨어지고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워요.
그 결과, 대조 그룹(홍삼 미투여 그룹)은 기도 과민성이 100%나 상승했어요. 반면 홍삼 투여 그룹은 불과 50%에 그쳤죠. 이는 편도염에 좋은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염두에 둘 만한 대목이에요.
△ 가네코 박사팀의 실험
한편 가네코 박사팀은 홍삼이 면역력에 미치는 영향을 밝혔어요. 박사팀은 건강한 실험 참가자들을 둘로 나눠 한쪽에는 가짜 약, 다른 쪽에는 홍삼을 60일 동안 매일 섭취시켰어요. 그런 다음, 집단별 독감 발병률을 살폈어요.
실험 결과, 가짜 약 섭취군은 73.3%가 독감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어요. 반면 홍삼 섭취군의 발병률은 28.6%에 그쳤어요. 이에 박사팀은 "홍삼이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를 막은 덕분"이라고 설명했어요.
이처럼 효과적인 홍삼. 문제는 제품에 따라 품질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는데 있습니다. 홍삼성분이 1%도 안되는 제품은 물론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는 제품까지.. 그렇다면 홍삼은 어떠한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요?
01. 6년근 홍삼
예전 [MBC 불만제로]에서는 4년근홍삼과 6년근 홍삼을 비교하면서 홍삼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생각하게 끔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4년근과 6년근만을 비교했을까요? (5년근, 7년근은?)
한 마디로 7년근 홍삼은 없습니다. 인삼은 7년째부터 노화가 시작되어 효능을 잃기 때문에 재배하지 않기 때문인데 1년째부터 차곡차곡 인삼의 효과가 커져가면서 그 모든 효능을 꽃피우는 시기가 바로 6년째입니다
그럼 4년근은 왜?
인삼이 4년째까지는 잘 자랍니다 수확량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품화 하기 용이한 것. 하지만 5년째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고비를 맞기 시작, 약 30 ~ 40%를 못쓰게 됩니다
역경을 딛고 살아남아서 그런지 6년근이 4년근에 비해 유효성분이 1.4배 ~ 2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여러 편 나와 있습니다. 실제 중국정부에서는 6년근을 의약품으로 5년근 이하는 일반식품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즉, 6년근 홍삼은 그 효능과 함께 투입되는 시간이나 비용,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좋은 인삼, 귀한 인삼으로 여겨지게 된 것이죠
02. 건강기능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소비자가 몸에 좋은 홍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에만 '건강기능식품' 이라고 표기하도록 정해놓았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사포닌이 풍부한 반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홍삼음료는 사포닌이 거의 없습니다 즉,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거죠
03. 사포닌 함량
홍삼의 효능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에서 나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홍삼제품에 한해 사포닌 함량을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요 '진세노사이드 Rg1+Rb1+Rg3의 합'으로 표기합니다. 홍삼에는 수 많은 사포닌이 있는데 그 중 Rg1, Rb1, Rg3는 홍삼의 효능을 대표하는 성분으로 3 - 80 mg 의 범위 안에서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게 비결입니다
04. 가격
이러한 기준에 더해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홍삼이라는 것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효과적인 만큼 오랜기간 복용하려면 가격도 무시 못하는 요소다 따라서 가격도 고려해야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jardindejstudio/products/6695813649
대표적인 것이 김포파주인삼농협 6년근 vip홍삼정스틱
최근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편도염 발병률이 높아지는 상황이에요. 목이 부었을때를 내버려 두면 자칫 심각한 질환으로 악화되기도 해요. 그러므로 평상시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편도염에 좋은 음식을 자주 섭취시켜 자녀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