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백두대간 [ 白頭大幹 ]
* 위 치 : 강원 문경, 충북 충주
* 산행일시 : 2023년 07월 08일
* 교통편 : 안내산악회 (좋은사람들)
* 산행코스 : 하늘재~포함산-하늘재-966봉~탄항산(인증)~평천재~주흘산갈림길~부봉왕복~부봉삼거리(인증)~동암문~북암문~마패봉(인증)~마역봉~조령3관문~(접속2.8km)~고사리주차장(약11.24km/6시간30분)
* 산행시간 : 09:42~15:24 (산행 5:41분/휴식시간:0시간 08분)
* 산행속도 : 2.56 km/h
* 산행거리 : 14.23km
* 날씨 : 흐림
* 기온 : 26
* 약수터 정보 : 하늘재 약수터
* 조망점 : 정상
* GPX 트랙 : 별도 첨부
* 100대 산 정보 :
* 산행난이도 : 고도차:중 , 거리:중
* 주요 볼거리 : 능선길. 정상조망.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동쪽 해안선을 끼고 남쪽으로 흐르다가 태백산 부근에서 서쪽으로 기울어 남쪽 내륙의 지리산에 이르러 우리나라 땅의 근골을 이루는 거대한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예전도 이 코스를 비가 오는 상황에서 산행을 했는데.
오늘도 역시 날씨가 맑지 않은 상태에서 산행을 했다.
일전에는 조령 3 관문에서 지금은 하늘재에서 시작을 한다.
오늘 이곳에서 축제가 있는 것 같다.
옛길을 복원하는 축제라 한다.
다른 사람들은 바로 탄항산으로 향했지만 몇몇 이서 포함산을 다녀와서 탄항산으로 가는 코스를 선택하여 출발을 했다.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이렇게 약수터에 물은 풍년이다.
탄항산 쪽의 모습은 운해에 잠겨있다.
비가 온 뒤로 이렇게 운해 때문에 조망이 전혀 되지 않았다.
주흘산 쪽으로는 조금 열리는 듯했지만.
역시나 조금 열린 하늘은 다시금 운해에 잠기고 말았다.
포함산에 도착을 했다.
하늘재에서 거리는 약 1.6km 정도 되는데.
40분 정도 소요된 것 같다.
이곳 포함산은 하늘재에서부터 가파르게 올라야 한다.
또 비가 와서 그런지 미끄러워서 조심해서 오르다 보니 시간이 더 소요된 것 같다.
멀리 주흘산 부봉 쪽의 모습이다.
참 이쁜 곳인데.
오늘은 운해 때문에 조망이 되지 않는다.
포함산쪽에는 이렇게 멋진 소나무들이 참 많다.
여름꽃인 꼬리진달래가 곳곳에 피어 있었다.
하늘재에서 이제는 탄항산으로 향한다.
모래산이라 한다.
이렇게 일월비비추가 피기 시작한다.
잠깐씩 열리는 모습에 포함산은 보이지 않지만
멋진 능선의 모습이 보인다.
그래도 다행한 것이 이곳 탄항산으로 오르는 길은 육산으로 비교적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다.
하지만 습이 너무 높고 바람이 불지 않다 보니 숨이 턱턱 막혀서 쉴 수 없었다.
드디어 탄항산에 도착을 했다.
이곳 탄항산까지만 오르면 이곳부터 능선길이기 때문에 한층 수월해진다.
평천재이다.
탄항산에서 내려오면 이곳 평천재에 도착을 한다.
하늘말나리이다.
가끔 하나둘씩 보이는 이쁜 꽃이다.
산수국인데.
같은 나무인데도 이렇게 다른 색의 꽃이 핀다.
이곳이 주흘산 갈림길인데.
어디에도 주흘산 이정표는 없다.
이곳에서 주흘산 영봉까지 약 1.5km 정도로 다녀올 수 있는데.
알지 못해서 몇 분은 그냥 대간길만 걸었다 한다.
이곳에서 올라가면 주흘산 부봉이 보인다.
그렇지만 운해로 인하여 조망이 되지 않아서 그냥 대간길을 진행하기로 했다.
동암문이다.
석문이고 성벽길에 이렇게 통과할 수 있는 문이 있다.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마패봉이다.
이곳 마패봉은 약 700m를 급하게 오르면 마패봉에 오를 수 있다.
조령 3 관문으로 하산하는 길이다.
하산하는 길은 암릉도 있고.
돌길도 있고 미끄럽고 조금은 위험하기도 하다.
잘 보기 어려운 망태버섯이다.
이렇게 가끔 운 좋게 하나씩 볼 수 있는 것 같다.
조령 3 관문에 도착을 했다.
조령 3 관문에서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길이다.
GPS 트랙
첫댓글 이제 졸업인가요? ^^
수고 하셨습니다.
이번주가 졸업입니다.
지인이 이곳 인증 하지 않았다고 하여 동행했습니다.
일전에 갔을때에도 비가 왔는데.
이번에도 또 날씨가 흐리네요..!
언젠가는 또 다시 찾아봐야죠..!
앞으로도 몇번을 더 갈지 모르겠어요.!
그냥 즐기면서 산행해야 할 것 같아요..
요염한 자태가 아름다운 일월비비추가 돋보이네요
산수국도 서서히 피기시작하고
꼬리진달도 넘 예쁘네요
귀한 망태버섯
운해에 잠겨있는 모습도 넘 좋아요
이번주 비예보가 있는데 졸업하시는 구간도 조심히 다녀오시고 좋은추억 많이 담아오세요
사진으로 즐감할께요
구룡령~조침령 우중산행 두번경험,,,,,ㅎ ㅎ
이제 여름 야생화도 피는 것 같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산수국이랑 일월비비추..!
원래는 여름 야생화가 더 많은데.
곳에 따라서 다 틀리다보니까..
주흘산이 참 멋지거든요.
부봉쪽의 암릉이 참 멋진데.
일전에도 이번에도 비 때문에 보지를 못했네요.
다음에 다시 가봐야 겠어요..!
축복이 있으라고 마지막날 비가 오네요..!
가끔 비소속이 있으니
운이 좋으면 비가 오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항상 안산 하시고 즐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