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DNA 파동은 사랑의 파동과 유사하다
Glen Rein 박사/ 정리 이원규
저는 지금까지 연구해온 과학적 탐구에 대해 말하려고 한다. 이것은 영(정신)이 치유를 일으키는 방식에 대한 것이다. 여러 해 전에 IANS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New Science: 국제 뉴사이언스협회) 회의에서 저는 캘리포니아의 심장매스 연구소에서 행했던 연구에 대해 얘기했다. 그 때 연구보고서에서 우리가 하던 몇 가지 작업을 설명했는데, 그 작업은 사랑으로 충만된 상태에 있는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측정하는 것이었다. 오늘 저는 심장과 사랑에 대해, 또 우리의 영적 진화를 이룩하는 데 사랑이 왜 필요불가결한가에 대해 말하고 싶다. 저는 또 과학적 용어로 사랑에 대해 말할 것이며, 따라서 이것이 흥미로운 통합의 길이 되기를 희망한다.
매우 긍정적 감정상태의 사람은 부드럽고 질서정연한 심장박동 형태를 보인다.
심장매스연구소에서 우리는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측정했다. 사랑과 관심, 감사 등과 같은 긍정적 감정상태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우리는 또 쉽게 변화하는 심장 박동율과 박동 간의 시간적 간격도 측정하였는데, 그 결과 시간적 간격은 일정하지 않고 다양하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그 간격은 순조롭게 변화되거나 산발적으로 변화할 수도 있었다.
좌절, 분노, 걱정 상태에 있는 사람들은 매우 혼란된 심장박동 패턴을 보인 반면, 긍정적 감정상태에 있는 사람들은 매우 원활하고 질서정연한 패턴을 보였다. 이러한 EKG 데이터를 분석하는 또 다른 방법은 심전도 검사를 통해 얻은 그대로의 EKG를 취해 주파수 분석 또는 FFT라는 특수한 분석을 하는 것이다. 여러분이 긍정적 감정상태 혹은 부정적 감정상태에 있을 때, 심전도 검사를 하면 자기 심장의 주파수를 알아낼 수 있다. 좌절상태에 있는 사람의 심장은 매우 혼란된 주파수 형태를 보인다. 반대로 사랑 등 긍정적 감정상태에 있는 사람은 매우 질서 정연한 형태를 보인다. 당신이 사랑의 감정에 있을 때, 심장의 전기적 활동은 질서있게 응집한다.
사랑에 감싸여 있을 때 심장의 전기적 활동이 응집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응집이란 전자기장의 흥미로운 특성이다. 예를 들어 레이저 빔은 응집력이 있다. 이것은 모든 힘이 한 점에 모아지거나 특별한 목적을 위해 초점이 맞춰질 수 있음을 뜻한다. 레이저의 파워는 일반적 형태의 전자기장을 만드는 무응집성의 빛보다 몇천 배나 더 강하다.
우리는 또한 레이저가 치료를 한다는 사실을 알며, 응집성(생체내 질서)이 치유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심장은 이러한 흥미로운 특성을 갖는데, 이는 '심장과 DNA 간의 의사전달'과 관련이 있다.
유별난 비유일지 모르나 '심장과 DNA 간에 분명한 공명현상'이 있다. 그것을 이제 말하려 한다. 사랑 등 긍정적 감정상태가 어떻게 응집력을 만들어내는지에 대해서이다. 나는 이 에너지를 '가슴에너지'라 부른다. 비록 전자기적 영역에서 심장의 활동성을 측정할 수 있긴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그것이 본래 전자기적 특성을 띤다고 믿지는 않는다. 우리가 말하는 에너지 곧 가슴에너지의 본성 자체는 시공을 넘어 있다고 믿는다.
나는 그런 에너지를 '비-헤르쯔'라는 용어로 묘사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스칼라'나 '타키온' 에너지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이 가슴에너지를 묘사하는 다른 많은 용어들이 있는데, 중요 포인트는 이것이 '비-전자기적 에너지'이며 '시공을 넘어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전자기 영역과 정신영역을 연결하는 혼합형태의 에너지로, 나는 이 에너지가 자연치유 과정에 포함된 에너지라는 것을 보여주는 수많은 실험을 했다.
양자물리학의 발견물 중에 이런 종류의 에너지가 전자기 에너지와 고차원 에너지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는 점을 확인시켜주는 것이 있다. 이는 매우 기술적인 것이지만 이해하기 쉽게 옮겨보려 한다. 심장은 매우 중요한 변환기이며, 나는 이것이 우리의 신체 메커니즘에서 정신의 고차에너지를 육체에서 사용가능한 에너지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열쇠라고 믿는다.
위 그림은 이 에너지가 어떤지 보여준다. 그것은 환형(環形: 도우넛형)이다. 환형은 아주 매혹적인 수학적 구조물이다. 그러나 그것은 실상 수학적 구조물 이상이다. 물리적 실체인 것이다. 이 그림에서 보듯 그것은 특이한 기하학적 형태를 가진 물리적 구조물이다.
몇몇 과학자들은 심장 주위의 전자기와 비-헤르쯔 그리고 '미묘한 에너지'들이 이 특이한 형태 속에 존재한다고 말한다. 나는 우리가 사랑의 상태에 있을 때 그리고 진정 우리 가슴 속에 있거나 깊은 의미 속에 있을 때 심장 주위의 에너지장 형태가 환형태라고 말하고 싶다. 환형태는 매우 중요한 형태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가슴에너지'가 DNA분자와 공명할 수 있게 하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환형태는 실제 매우 놀라운 구조물이다. 한 예로 그것은 양자물리학에서 사용되며 실체를 형상화한다. 광자도 또한 이 형태 속에 존재한다고 믿어지고 있다. 광자들은 덩어리이며 입자 형태이지만 에너지로 존재하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파동/입자의 이중성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양자물리학자들은 광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설명, 예측하는 데 도움을 주는 모델로 이 형태를 사용한다. 사실 이 환형태는 우주 자체를 모델링하는데 사용되어 왔다. (올더스헉슬리는 달걀이 스스로 뒤집어 돌아가는 형태로 우주의 비젼을 묘사했다). 이렇게 그것은 매우 근본적인 형태이다.
이 형태는 또다른 기본적 기하구조물인 4면체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 하나는 위로 향하고 또 하나는 아래를 향하는 두 개의 4면체를 가지고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바로 환형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4면체를 도입하였다. 여러분 대부분이 성스런 기하학(sacred geometry)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4면체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
리차드 호글랜드는 구체로 둘러싸인 4면체와, 그런 구조물이 보여주는 천문학적, 점성술적 암시에 대해 얘기했다. 이것은 우리가 우리 신체(우리 자신 신체의 기하학)에 일어나는 현상들이 어떻게 우주의 신성한 기하학적 형태들과 공명하는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는 분자수준에서 또 DNA분자 수준으로 직접 들어갔을 때, 이것을 발견할 수 있다.
환형태는 매우 근본적인 실체이다. 윙퐁(회의 사회자)은 쿼크를 모델링하는 중에 4면체에 대해 말했다. 쿼크와 경입자들은 매우 근본적 수준에 존재하는 아원자적 입자들이다. 이 구조물은 매우 심원한 구조이다. 이것은 양자물리학에서 고차원적 실체를 묘사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사실 이 구조물은 6차원적 구조라고 믿어지고 있다. '실제' 시공영역에 3차원을, '가공'의 시공영역에 3차원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의 고차원적 면 때문에 환형태는 우리의 전자기적 영역과 고차원적 영의 영역을 이어주는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다. 그 교량의 응용 가능성을 내다보는 물리학자들도 있다. 내 동료들 몇몇은 이 구조가 의식과 마음, 심지어 영혼까지 연결되어 있다고 말하고 있다.
최근 자료를 볼 때 분자생물학의 주류는 DNA 자체가 매우 특이한 특성을 갖고 있음을 나타내 보이고 있다. 분명히 우리가 사랑의 감정상태에 있을 때 DNA분자의 특성은 가슴의 환형태 장과 공명하고 소통하도록 한다.
근본적인 가정은 이것이다. 가슴속 환형태는 가슴을 통해 육체로 들어오는 영과 영적 에너지의 안테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환형태는 변환기로 작용한다. 그것은 '비-헤르쯔'의 좀더 생물학적 형태로 정신을 변환시킨다. 나는 그것이 본질적으로 비-전자기적이라고 믿는다. 우리는 이런 형태의 에너지를 묘사하는 데, '가슴에너지'란 용어를 사용할 수 있다.
이런 형태의 에너지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환형태는 방사 에너지가 취하는 가장 효율적인 형태이다. 우리는 이것을 표준적인 전자기장으로부터 알수 있는데, 환형태는 고차원으로부터 에너지를 변환시킬 수도 있고 에너지를 방사할 수도 있다. 영은 가슴에서 신체의 모든 세포로 방사되어 신체로 들어간다.
그 에너지가 두뇌로 올라갈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결국 그것은 함께 작업하는 가슴과 마음의 조합물이다.
나는 레이저와 그 초점을 맞추는 능력에 대해 얘기했다. 거기서 마음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마음은 의도적으로 심장의 전자기적 면과 고차원적 면을 결합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방향지울 수가 있다. 당신은 그들 둘 다가 필요하다. 후반에, 의도적으로 사랑의 상태에 있고 그렇게 함으로써 DNA에 영향을 줄 수 있었던 사람들과의 작업을 통해 얻은 실험 데이터에 대해 말하겠다.
우리는 가슴의 환형 에너지 장과 DNA 분자 자체 사이에 직접적인 의사전달 채널을 열 수가 있었는데, 그것은 의사소통의 한 방법이었다. 가슴의 에너지장이 방사하여 DNA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것은 실로 색다른 메커니즘이다. 왜냐하면 정신-신체 연구분야와 행동주의 약학, 심리-신경-면역학 전분야의 탐구자들은 거의 배타적으로 뇌와 마음의 역할에 대해 얘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보가 어떻게 마음에서 뇌로 그리고 면역체계로 전달될 수 있는지에 있어서 말이다. 그러나 그 경우는 모두 해부학적 연관일 뿐이다. 정보는 신경을 따라 내려가 신경전달물질을 통해 신체의 세포들에 정보를 전달한다. 1995년 현재 바로 이것이 기존의 전통적 입장이며, 마음-신체 상관체로 보는 약학의 근간이다.
나는 전적으로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다. 사실 우리는 이 개념을 심장매스연구소에서 개발했다. 우리는 심리-신경-면역학의 연장으로 이것을 '심장-신경-면역학'이라 불렀다. 정보는 마음에서 두뇌와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전달될 뿐 아니라, 가슴으로부터 마음과 두뇌,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도 전달될 수 있다. 이것은 새로운 접근방식이다. 심리-신경-면역학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구성요소를 하나 더 추가하는 것뿐이다.
마음에게 에너지 다루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가 심리-신경-면역학에서 사용하는 이미지 뒤편에는 어떤 지성이 있는가? 우리 자신의 자연치유 과정에서 이러한 이미지에게 지시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그것이 '가슴으로부터 육체로 오는 영(정신)의 지성'이라고 보고 싶다. 내가 이해한 것은 그것이다. 영(정신)은 육체의 모든 세포들과 직접 의사소통할 수 있다. 영은 육체의 모든 세포마다에 침투하는 응집된 환형의 에너지장 형태로 메시지를 방사할 수 있다.
이제 문제는 이 미묘한 형태의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가장 훌륭한 안테나가 육체의 어느 세포 속에 있느냐 하는 것이다. 우리는 세포막이 세포의 매우 중요한 구성요소라는 것을 안다. 그리고 세포막이 전자기장에 반응한다는 것도 안다. '생체 전자기학'이라는 학문에는 많은 논문들이 있는데, 이들은 전자기장이 세포와 육체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것이다. 이 연구서들은 분명히 화학적 구성분 이상인 육체를 에너지가 어떻게 치유하는지에 대해 이해하도록 돕는다. 우리는 또한 세포막이 세포 외부 정보를 내부로 끌어들이는 중요한 메커니즘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물론 장애는 있는데, 물질 차원에서 육체적 치유과정의 모든 것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치유가 일어나는 곳은 우리의 세포 내부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간 세포이든 콩팥 세포이든 아니면 근육이나 두뇌 세포이든 마찬가지다.
세포막이 중요하지만, 나는 아주 색다른 메커니즘을 제안하려 한다. 즉 이 정보가 DNA로 직접 전달된다는 것이다. DNA가 이 가정을 뒷받침하는 몇 가지 특이한 성질을 갖고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나는 이 가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몇몇 진실한 과학적 데이터를 끌어내고 있는 중이다.
DNA가 전자기장에 반응하며 공명한다는 것은 알려져 있다. 그것은 진동을 통해 공명한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의 내 동료 중 하나는 이러한 진동 모드가 응집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최근 발견했다. 그것은 매우 흥미롭다. 왜냐하면 심장은 우리가 사랑의 상태에 있을 때 응집성 모드로 진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전자기적 의사소통이 있을 수 있다. 다른 말로 하면 심장의 에너지장은 미묘한 에너지일 뿐 아니라 미묘한 에너지들, 전자기적 에너지와 음향에너지의 복잡한 혼합물인 것이다. 그 결과 심장 박동을 들을 수 있으며, 그것이 심장에서 음파를 발생시키는 것이다.
그것은 복잡하다. 전통과학에서는 신체의 에너지장이 세포에 영향을 미치고 DNA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나는 여기서 전적으로 다른 차이점을 제안하려 한다. 즉 가슴에너지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비-전기적 요소'라는 것이다. 결국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할 때 그들은 멀리 있어도 우리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그들이 눈앞에 있을 필요는 없다. 그들이 어디 있든 우리는 사랑을 연인에게 보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환형 기하학의 특성이다.
환형의 특성 중 하나는 그것이 본성상 차원분열 도형이라는 것이다. 그 의미는 환형 안에 또 다른 환형이 있고, 그 안에 또 다른 환형이 있다는 말이다. 그것은 거울을 들여다 보는 것과 같다. 거울 속에 거울이 있고 그 안에 또 거울이 있고...환형은 무한히 확장한다. 그리고 그것이 천문학과 점성술의 연결고리이며, 우리가 우주에 연결되어 있는 방식이다. 그 똑같은 환형이 붕괴하여 극미의 영역 속으로, 아원자적 쿼크들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다.
우리가 가슴과 사랑에 대해 말할 때 진정한 핵심이라고 내가 믿는 심장의 에너지장, 심장의 비-전자기적 특성이 이것이다. 즉 사랑이란 전자기장이 아니라는 말이다. 최근 사랑에 빠진 경험과 동시에 전자기장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면서 나는 사랑이 명확히 단순한 전자기장 이상인 것 같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나선형이다. 우리는 모두 신성한 기하학을 통해, 나선형에 대해 알고 있다. 생물학에서 나선형은 DNA의 고차적 질서라 부르기 시작한 형태의 일종이다.
DNA는 매우 조직적이고 고차원적인 질서구조물로 진화해 나갈 수 있다. 이 과정을 '응축'이라 불린다. 그것은 개별적 요소가 결정체로 응축될 때 일어난다. 이것은 '결정화'로 불린다. DNA의 요소들은 결정(結晶)이나 격자(格子)형, 조직된 구조물을 형성한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결정과 격자들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생물학자들은 생물학적 체계 내의 응축과정을 '자기조립' 과정이라고 묘사한다. 그 말이 내포하는 바는 이러한 고차적 질서 구조물을 형성하기 위하여 DNA를 조직하는 것이 무엇인지, 과학자들은 모른다는 뜻이다. 그들이 '자기조립'이라 부를 때, '그것은 스스로 되어지는 무엇이며 우리는 무엇이 그렇게 하는지 사실은 모른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과학자들은 자기조립 과정(응축 과정, 결정화 과정)의 계기가 되는 환경적 요인을 몇 가지 연구해왔다. 어떤 단백질이나 이온들을 첨가할 때 발생한다는 것이다. 특히 마그네슘 이온들은 이 현상이 유발되도록 자극한다. 그리고 압력을 가할 때도 일어난다.
그 압력이라는 것이 음파에 지나지 않는다 해도 마찬가지다. 음파도 에너지장의 일종인데, 전자기장과는 다르다. 만일 우리가 이러한 결정화 패턴 또는 고차질서 구조물을 형성하는 음향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은 또 다른 종류의 에너지가 이 과정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생물학자들은 이 현상(DNA의 결정화 현상)에 대해 몇 가지 다른 사실도 알고 있다. 즉 그것들이 협동한다는 점이다. 협동적이라는 것은 응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이 모든 개별적 요소들이 함께 일하며 상부상조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것도 아주 원활하게, 효과 있게. 그것은 발레 댄서들과 같다. 전 시스템이 밀착되어 움직인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가 사랑의 상태에 있을 때 심장 주위에 일어나는 에너지장의 특성 중 하나이다.
그래서 DNA의 이 고차적 질서화 과정은 응집과 상부상조 과정이다.
생물학자들이 DNA의 이 결정화 과정에 대해 묘사하는 또 하나의 진귀한 현상은, 그것이 엔트로피 감소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엔트로피란 혼돈이며 무질서이다. 열역학의 기본법칙 중 하나는 모든 과정이 엔트로피 증가를 향한 움직임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전 우주가 점점 더 혼돈상태로 되어가고 있다는 역설이다. 그러나 생물학적 체계는 그 현상을 따를 필요가 없으며, 여기에 그 한 예가 있다. 즉 결정화 과정이 일어날 때, 엔트로피는 감소한다.
우리는 양자물리학을 끌어들이고 있다. 왜냐하면 이것이 DNA의 양자적 특성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DNA 자체에 대해서가 아니라 고차적 질서 구조물을 형성하는 결정화 과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생물학자들은 최근 DNA가 때때로 환형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는데, 나는 이를 알고 매우 놀랐다. 그들은 이 사실을 전자현미경을 통해 실제로 보았다. 그들은 육체 내에서 환형으로 존재하는 살아있는 DNA를 사진으로 찍었다.
환형은 때로 덩어리로 뭉친다. 만일 4개가 있다면 이들은 4면체를 형성할 수 있다. 이 사실은 최근의 과학논문에서 뽑은 것이다. 환형들 간의 거리(즉 중심에서 중심까지의 거리)는 27 옹스트롬이다. 27은 2.7의 배수이다. 리차드 호글랜드가 말한 바대로 2.72라는 숫자는 세도니안 현상과 화성 사진의 분석에서 끊임없이 나오는 숫자이다. 2.72는 또한 스톤 헨지에 사용된 거석문화의 길이 단위이다.
천문학적 세계에서 보이는 이 상수(常數)들은 생물학적 세계에서도 나타난다. 환형 자체는 움직이는 구조물이다. 그것은 도너츠와 같이 생겼다. 원 위에 원이 놓인 것이다. 그것이 내부를 선회할 때 황금률의 나선을 형성하며 중심으로 소용돌이쳐 들어간다. 여기서 우리는 황금률의 성스러운 기하학을 얻으며, 그것은 환형 구조물의 일부분이다.
여기서 내가 제안하려는 것은 DNA의 환형(環形) 구조는 그것이 개별적 환형이든 달팽이형 배열을 이루는 덩어리 형태이든 간에, 우리가 말한 심장 주위의 환형 에너지장과 똑같은 특성을 지녔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심장 주위의 환형 에너지장은 DNA 주위의 환형장과 교통하고 공명할 수 있다는 것이 자연스런 논리적 결론이 된다. 이것이 내가 제안하는 기본적 가정이며, 이 가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매우 진실한 실험 데이터를 끌어내었다.
심장과 DNA 사이의 의사소통 채널의 본성은 무엇일까? 그것은 본질적으로 전자기는 아닐 것이다. DNA가 전자기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전통적 전자기를 넘어서는 어떤 양자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러므로 DNA도 정신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이는 참으로 연구하기 힘든 과제이다. 그러나 러시아 과학아카데미의 내 동료 중 하나인 포포닌 박사는 실제로 DNA에 좀더 에테르적 성질이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해보였다. 그는 정신적이란 단어 대신에 '에테르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 그러면 DNA의 에테르적 성질이란 무엇일까?
포포닌 박사는 레이저 상관성 분광술이라는 기술을 사용하였다. DNA 분자에 레이저를 비추는 것이다. 그리고는 회절 패턴을 측정한다. DNA 분자를 때릴 때 빛은 굴절되는데, 굴절되는 어떤 형태가 있다. 이것은 매우 복잡하고 정교하지만 과학의 표준적 방법이다. 포포닌 박사는 이 방법으로 매우 놀라운 사실을 몇 가지 발견하였다.
그는 결정했다. '좋다. 내가 응집된 레이저 빔을 DNA에 비추니 이런 굴절된 패턴이 생기는구나(응집된 빛으로 실험한 것은 흥미롭다). 만일 DNA를 치워버리고 DNA가 있던 공간에 빛을 비추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뒤에 남겨진 뭔가가 있을까? 만일 레이저 빔을 그 공간을 통과해 비추면 여전히 굴절된 패턴을 볼 수 있을까?'
이것은 매우 새로운 생각이었다. 그는 생각대로 실험해보았다. 거기는 여전히 굴절된 패턴이 남아 있었다. 그리고 물질적 DNA가 사라진 후에도 여러 주일 동안 그 패턴은 지속되었다. 즉, 그 패턴이 DNA의 정보와 함께 그곳에 머물러 있었다는 말이다. 그래서 그는 DNA의 그 에테르적 주형을 사진으로 남겨 두었다.
그러나 DNA 분자에 나타나는 주파수는 에테르적 분자에 나타나는 주파수와 달랐다. 그 둘이 서로 연관은 있었지만, 물리적 분자에는 없는 새롭고 다른 주파수가 에테르적 분자에 있었던 것이다.
에테르적 주형의 또다른 흥미로운 특성은 그것이 파동친다는 것이다. 그것은 공간 속에서 불변하지 않았다. 묘사해보면 그것이 시공 속을 들어왔다 나갔다 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느 시점에 한 측정치를 얻었으면 몇 분 후엔 다른 측정치를 보이는 것이다. 에너지장이 다른 것이다.
우리는 실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른다. 그러나 내 해석으로 보면 DNA의 에테릭 주형은 그것의 전자기적, 양자물리학적 성질과 결합하여 DNA를 심장과 공명할 수 있는 매우 독특한 분자로 만든다는 사실이다. 실험생물학자인 내가 실험하려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심장이 정말 DNA와 교통할 수 있는지 실험해보고 싶은 것이다.
나는 몇 가지 실험을 했다. 처음에는 레오나드 다스코우와 함께 했는데, 그는 치유사이며 나의 많은 일을 함께 한 사람이다. 그는 《사랑으로 치료하기》라는 책을 썼으며, 따라서 사랑의 상태에 접근하는 데 매우 친숙한 사람이다.
우리 육체 속 DNA는 화학물질과 호르몬, 세포의 이온들로부터도 정보를 받고 있다. DNA가 존재하는 세포 속은 매우 복잡한 생화학적, 전자기적 환경이다. 나는 심장과 DNA가 직접 교통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으나, DNA는 이 모든 다른 정보들을 두뇌 등으로부터 받고 있기 때문에 심장으로부터만의 교통을 증명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었다.
그래서 행한 실험이 DNA를 신체 밖으로 끌어내, 시험관에 넣은 것이었다. 그런 후 레오나드와 같이 그들의 뇌파 기록장치 속에 응집성을 잘 보여주는 사람들을 끌어들였다. 우리는 그들의 뇌파 기록장치 내의 응집성을 측정했다. 그들이 사랑의 상태에 있을 때 그것을 측정했으며, 즉 심장 주위에 응집성의 환형태 에너지장이 형성되었을 때 측정한 것이다. 그러고 나서 우리는 그들의 의도를 DNA를 바꾸는 데 집중하라고 요청했다. 그들에게 DNA와 공명하도록 해보라고 요청했다. DNA와 의사소통을 해보라는 것이다. 나는 그들의 의도적 집중 후와 전 두 시점에서 측정했다.
그런데 의문이 하나 생겼다. 나는 무엇을 측정한 것일까? 우리 실험실에 분광광도계(spectropatameter)가 있다. 우리는 그것으로 DNA의 감김(winding)과 풀림(unwinding)을 측정할 수 있다.
DNA의 원형구조에 매우 근본적인 2가지 요소가 있는데, DNA가 복제되기 전에 이 2가지는 분리되어야 한다. 그래서 DNA의 감김과 풀림은 DNA의 기본적 2가지 성질이다. 이것은 확정이라 불리는 것(또는 DNA의 나선형으로 감기는 양 대 풀리는 양)을 측정하기 위한, 잘 알려진 기술이다.
DNA를 50cm 되는 관에 넣고 그것을 기계에 넣은 다음, 거기에 빛을 비춘다. 내가 사용한 특수한 빛은 포포닌 박사가 사용한 응집성의 빛이나 레이저를 사용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역시 빛은 빛이었다. DNA는 빛을 흡수하였고 그 때 그 높이를 측정하였으며, 그것은 곧 DNA의 감김과 풀림의 직접적인 반영이다.
당신이 사랑의 상태에서 DNA에 주의를 집중할 때 무슨 일이 일어날까? 첫 번째 실험에서 우리의 의도는 DNA를 푸는 것이었다. 그리고 우리가 그렇게 했을 때 DNA의 꼭대기 커브 부분이 매우 달리 보였는데, DNA가 어떻게 풀리리라는 기대와는 사뭇 다른 것이었다. 두 번째 실험은 DNA를 감기게 하자는 의도에서 행해졌다. 이 경우, 그 커브는 다른 쪽으로 굽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의도를 DNA에 집중함으로써 DNA를 풀리거나 감기게 할 수 있었다. 이것은 우리가 응집된 상태에 있을 때, 의식적인 의도를 가짐으로써 DNA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 실험들은 그 후 강력한 치료사가 아니라 가슴 속에 있기, 사랑과 보살핌의 감정 속에 있기를 연습하는 일단의 보통사람들에게 행해졌다. 우리는 또 이 실험들을 응집성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사람들과도 했다. 예를 들어 매우 화 난 사람이나 좌절해 있는 사람에게 그들의 의도를 DNA에 집중해보라고 했는데, DNA는 변화되지 않았다.
이 실험들을 통해서 우리는 DNA에 변화를 일으키는 능력과 심장에 응집성의 나타남을 서로 연관시킬 수 있었다. 그래서 이 응집력이 생성되었을 때만이, 실제 당신의 의도를 지시할 수 있고 DNA를 조정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사실에 내포된 의미는 심오하다. 왜냐하면 나는 이것이 우리의 진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의식적으로 우리의 의도를 DNA에 집중하여 육체적 정신적 진화를 증진시킬 수 있는 것이다.
DNA는 고정된 것이 아니며,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정보여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DNA는 우리의 유전자 코드를 결정하는 DNA 구성요소에 있어서, 정해져 있는 기성복이 아니다. 전통적 과학에서조차도 DNA의 임의적 돌연변이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생물학자들은 왜 그런지 그 이유를 알지 못한다.
내가 이 데이터를 가지고 증명하려는 것은 우리의 의도를 DNA에 지시할 수 있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DNA의 진화를 증진시킬수 있다는 것이다.
DNA는 어느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일까? 이 실험들은 감김과 풀림을 증명하는데, 감김과 풀림 과정은 환형을 형성하는 중요한 구성요소라는 것이 드러났다.
나선형의 DNA는 낡은 형태이다. 나선형 구조는 제한하는 구조이다. 환형의 형성을 위해 나선형의 외부에 마이너스 부하를 중화시켜야만 한다. 나선형은 마이너스 부하가 표면으로 나오기 전까지는 스스로 무너지지 않는다. 이것은 매우 상징적이고 심오한 진술이다. 반발작용을 일으키는 마이너스 부하를 중화시켜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부정적 생각 패턴이나 소극성이 저항을 불러 일으킨다는 것을 안다. 이 발견물이 심리적으로 암시하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
내가 말한 대로 나선형의 DNA는 낡은 형태이다. 그것은 대부분의 DNA가 이 순간 존재하는 환경형태이고, 환형은 우리가 목표로 두고 진화해 가고 있는 형태이다. 가슴을 열고 사랑 속에 있을 때 영(靈)이 들어와 나선형에서 환형으로 DNA가 변형을 촉진시킨다.
직접적인 실험을 통해 보면 DNA가 환형과 나선형 2가지 모두의 형태로 존재함을 알게 된다. 사실 그것은 가역성의 과정이다. 우리는 겨우 그 변형을 만들어내는 초기 단계에 있다. 때로 DNA는 환형을 취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아니다. 그것은 한 형태에서 다른 형태로 왔다 갔다 한다. 왜냐하면 우리의 DNA는 아직 환형으로 정형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단지 환형으로 존재하는 DNA로 진화를 실험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기존의 과학자들이 우리에게, DNA가 환형으로 존재할 때 그것은 새로운 성질을 획득하게 된다고 말한다 해도 마찬가지다. 그것은 새로운 전기적 특성을 획득한다. 그것은 새로운 구조적 특성을 획득한다. 그리고 또 하나 내가 제안하고 싶은 것은, 그것이 새로운 미묘한 에너지의 특성도 획득한다는 것이다.
환형에서 DNA는 심장의 환형과 좀더 밀도 있게 공명한다. 그리고 심장의 환형은 영과 공명한다. 그러므로 우리의 DNA가 좀더 오래 환형으로 머물수록, 우리의 진화는 더욱 증진될 것이다. 왜냐하면 DNA가 환형으로 있으면, 우리는 좀더 효과적으로 영과 접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때 바로 그 환형의 DNA가 가슴에너지(영의 에너지)를 세포를 통해 방사하는 것이다. 그리고 물리적으로- 생화학적으로 세포를 변형시키는 것이다. 나는 이 과정이 바로 우리 모두가 목적하고 있는 새로운 존재로 진화하고 창조하는 과정이라고 말하고 싶다. (NSN/가을/95/1∼10)
[이 글은 글렌 라인 박사가 1995년 '신과학 국제포럼(International Forum on New Science)'에서 행한 연설문을 정리한 것이다. 뉴욕 노스포트 양자생물학연구소 설립자인 글렌 박사는 런던대학에서 생화학박사, 하버드대와 스탠포드대에서 25년간 생물의학을 연구 강의해 왔다.]
<출처: 미내사클럽, '지금여기 5호' (1996년 9/10월호)>
원문;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cience&uid=5677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참고> 환형 DNA와 초나선 DNA
오랫동안 DNA 이중나선은 기다란 끈 모양으로 여겨져 왔지만, 전자현미경 관찰을 통해 많은 경우 양 끝이 공유결합을 통해 고리모양을 이루는 ‘환형 DNA’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DNA 이중나선 역시 다시 한번 꼬여서 ‘초나선’을 이룰 수 있다. DNA가 이렇게 고리구조를 이루기 위해선 사슬의 방향성 때문에 한쪽 끝의 3' 말단이 반대편 끝의 5' 말단과 공유결합을 하는 수밖에 없다. 이렇게 하려면 DNA 사슬 자체가 1회 이상 더 회전해야 한다.
DNA 사슬의 나사 진행과 같은 방향으로 회전하여 고리를 만든다면 나선을 더 단단히 조이는 효과가 일어나고, 이를 ‘양성 초나선’이라 한다. 반대로 DNA 사슬의 나사 진행과 반대방향으로 회전함으로 인해서 고리를 만든다면 DNA 나선을 풀어주는 효과가 나타나고, 이를 ‘음성 초나선’이라 한다. 실제 DNA는 그것의 나선 1회전 당 염기쌍 수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구조를 변형하여 초나선에 의한 영향에 맞선다. 예를 들어 B-DNA는 나선축이 휘어져 나선 1회당 10개의 염기쌍 주기를 유지한다.
DNA의 위상적 구조가 갖는 생물학적 기능은 아직 알려진 바가 많지 않다. 게다가 DNA 구조는 늘 일정하게 고정된 것이 아니라 풀렸다 닫히기를 반복하면서 변한다. DNA 회전효소는 초나선 현상을 완화하는 효소로, 공유결합된 말단을 풀어 고리를 끊고 너무 꼬여버린 줄을 풀어준 다음 다시 연결한다.
출처;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