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들과 진해 미술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황금빛 색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레플리카전은 그림을 모방하여 전시한 것이라고 합니다.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했어요.
전시회장에 들어가자 바로 화가의 사진이 있었어요.
도슨트 선생님이 화가의 모습이 어떻는지 물어보니
"멋져보여요!!" 하고 대답하는 아이들이였어요^^
첫번째로 본 그림은 옛 부르크 극장의 관람석입니다.
공연을 그린 것이 아니라 다른 시선으로 관람석을 그렸어요.
관람석의 사람들 표정까지 세밀하게 그린 것이 특징입니다.
클림트는 몇명을 그렸을까요???
정답은 150명 가량의 사람을 그렸다고 합니다^^
다음은 벽화를 레플리카했어요.
벽화는 실제로 34미터의 크기로(농구장 정도의 크기라고 합니다.)
클림트는 베토벤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합니다.
베토벤을 생각하며 그림을 그렸는데
고릴라의 모습이지만 악의 화신을 표현하였다고 해요.
옆면에는 노래를 부르는 모습인데
베토벤 교향곡 9번을 듣고
합창하는 천사같은 모습을 표현했어요~^^
천사 그림을 따라하는 천사들입니다^^
이 작품은 메네르바(아테나)라는 작품입니다.
가슴에 그려진 그림은 메두사인데
아이들은 메롱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하고 대답을 했어요.
실제의 그림에 메두사는 금으로 색칠을 했다고 합니다^^
유명한 키스입니다.
아이들이 왕자님과 공주님이 뽀뽀하는 그림이라고 했어요.
서로 행복한 마음으로 뽀뽀를 한데요.
이 그림에도 노란색은 금으로 은색은 은으로 색칠을 하였다고 해요.
여자와 남자의 찾이점을 찾아보았는데
아이들이 유심히 보고
남자는 네모무늬고, 여자는 동그란 무늬 옷을 입었다고 대답을 했어요^^
아이들과 그림을 따라 포즈를 취해 보았어요^^
이 그림은 펜잘 약통에 있는 그림이지요^^
아트 마케팅을 했다고 합니다~
여성의 세 시기- 삶의 순환이라는 제목의 그림이예요.
아이가 자라 엄마가 되고 할머니가 되는 모습을 그렸어요.
아이들이 아기가 편하게 잠을 자고
아기가 안고 있는 엄마가 있어요.
할머니는 아기가 없어서 슬퍼하는 것 같다고 말했어요^^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그림을 계속 둘러보았어요.
그림을 보며 느낌을 이야기 하고 유심히 보며 신기해 하였어요.
클림트가 여름에 놀러가서 인상에 남았던 곳
생명의 나무 벽화에요.
아이들도 나무가 되어 몸으로 표현해 보았어요^^
도슨트의 설명이 끝난 후
마음에 드는 그림을 따라 포즈도 취해보았어요.
키스 도안에 스티커를 붙였어요.
이미 많은 스티커가 있었지만 붙이는 재미가 있지요^^
전시관을 다시 둘러보고 그림 색칠 체험과 퍼즐맞추기를 했어요.
퍼즐에서 노란색을 열심히 찾더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완성~~~~!!
시간이 되시면 부모님들 데이트 장소로도 좋을 것 같아요~~ㅎㅎ
오늘 아이들과 심미안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어요^^
풀잎반에 새로운 친구가 왔어요
바로 바로
김 나 은
많이 환영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