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깨를 볶아 줍니다
참깨와 들깨도 볶고
쌀시리얼도 준비합니다
보리 시리얼도 맛있어요
설탕5:물4
너무 되거나 묽으면 나중에 버무렸을 때 딱딱해지거나
잘 뭉쳐지지 않으니 비율을 정확히 맞춰줍니다
바글바글 끓여
농도가 좀 되직하지만 주르륵 떨어질만큼 졸여줍니다
오메가3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견과류를 먹어야 하지만
그냥 먹기에는 잘 손이 가지않아
아몬드 호두 호박씨 잣 땅콩 등
어느 견과류든 잘게 다져 함께 준비합니다
뜨거운 시럽에 모두 넣어 잘 섞은 뒤
식기 전에 바닥과 윗 부분에 랩이나
페이퍼랩을 깔고 밀대로 잘 밀어줍니다
완전히 식기 전
칼에 식용유를 바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검은깨 강정과 쌀 시리얼로 만든 오꼬시
오며가며 하나씩 집어 먹으면 맛있겠지요?
넉넉히 만들어 선물용으로 드려도 좋구요
파스텔
첫댓글 와우 도대체 파스텔님은 못하시는 게 뭔가요?
보기만해도 꼬소한 맛이 전해져 옵니다.
전해드린다고 약속한 것이 있는데
사무실 가지않고 일이 해결되어 이렇게 못가고 있네요^^
평생을 살림만 하는 가정주부로만 살아
그냥 남들하는 것 조금씩 익히고 해본 것이랍니다
우와... 정성이 듬뿍 들어간 아주 고급 영양과자를 집에서 직접 만드시는 거예요?
요즘 시간 소모 하느니 다 시장, 슈퍼에서 사먹는 현실...
입맛 다셔 봅니다. 늘 한국에서 시장 순례하며, 가방 가득 사들고 올 만큼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
식구모두 건강할 듯...
사러 나가는 시간
더구나 미국은..수입품목이다보니 언제 만들어져 유통되는지도 잘 모르겠고
가격도 만만찮고
재료만 있으면 시간 구매가격의 반이면 가능하기도하고
사실 남편이 건강하지 못해 만든답니다
나가서 사먹는 것의 재료나 과정의 불분명이 당뇨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세상에, 입이 안 다물어집니다.
이런건 사서 먹는것인줄 알았지, 직접 만들어 드신다니 놀랍네요.
오늘 깨강정 사서 들고온 내 손이 부끄럽습니다 ^^
정말요 강정 좋아하세요?
오우~신나라
베가스 갈 때 골고루 만들어갈께요
부끄럽긴요
사실 누가 얼마나들 만들어 먹겠어요
자주 만들면 쉬운데
처음엔 시럽의 농도나 식기 전의 시간 맞추기가 쉽지않았어요^^
선인장꽃님 손에 들은거 여수쪽으로 냅따 던지세요 제가 받아먹으께요 ㅎ
@파스텔 어머나, 이런 횡재를. 역시 말을 예쁘게하면, 자다가도 떡이나온다고 알려주신
어머니께 이 영광을 돌립니다.
부담갖지마시고, 베가스에 올때 어여쁜 목소리만 간직하고 오세요 ^^
@경주애인 여깄어요 ~~ 던졌읍니다 ^^
@선인장꽃(1959/여) 빨리 베가스 가고싶어요 ㅎㅎ
옆집으로 이사 가고 싶어요. 제가 설겆이는 잘 하는데요.
가끔 그런 생각해요
만들어도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이 남편뿐이니는
모두 모여살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아 좋을 것 같아요~
설거지는 별로 안좋아해서 남편이 해주거든요^^
한국오실땐 골고루 골고루 골고루 해오셔야 할듯해요,
그러게 왜 이딴건? 배우셨나요 ㅎㅎㅎ
왠걸요~^^
언젠가 여수 방문해 오일장에서 국산 검은깨 들깨 한되씩 사고 마여사님과 함께 만들어볼 생각만으로도 신나는데요?
저것 아침에 따끈한 블랙커피와 먹으면 엄청 맛있는데
고민은 한번 시작 하면 끝이 없다 입니다. ^^
속이 쓰릴때까지 먹는 버릇이 있습니다.
전 만들재료가 없으니 와이프 보고 코스코 가게되면
완재품 한박스 사오라 해야 겠습니다 ^^
달달하고 영양가도 많아 커피랑 먹으면 딱이죠
수정과랑도 잘 어울리고
미안합니다^^
드시지도 못할 그림의 음식만 올려서
ㅇl렇게 힘들게 태어나는군요.
전 다 맹글어진거 사먹을랍니다.
사진만 봐도 머리에 쥐한마리가,,,
처음엔 엄두가 안났었는데 자주 만들다보니 이젠 그다지 어렵지 않답니다
뭐하시는 거에요~ 마켓에 파시려고 ~~ㅋㅋㅋ 가끔은 먹어 봤는데 그 중 검정깨 강정을 제가 제일 좋아합니다. 비록 ”영구 없다“가 되더라도
저는 들깨 강정과 오꼬시~
그렇찮아도 지인들이 만들어 팔아보라 하시는데
돈과 무관한 것이 좋아 가끔 조금씩 만들어 나눠드리는게 적성에 맞아요 ㅎㅎ
와우 짝짝짝 최곱니다!!
사실 만들면 저는 몇 개 먹지도 않는답니다^^
와 파스텔님,
강정이 이런 힘든 과정을 걸쳐서 완성 되는군요. 가까운 곳에 사시는 이웃이면 실례를 무릅쓰고 맛좀 보자고 했을 것 같습니다! ㅎㅎ
처음엔 좀 힘들어도 만들다보면 요령도 생기고 점점 빨라져서 그다지 힘든 일은 아니랍니다
그러게요 이웃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ㅎㅎ
오래전 인사동에서 사먹은 기억! 두봉지 사서 호텔에 돌아와 계속 먹었는데... 파스텔님표도 먹고 싶네요!
댓글을 지나치지 않는 편인데 이제야 보았네요^^
보내드릴 수 있으면 좋을텐데..
견과류를 억지로라도 먹으려니 저리 만들어두고 입이 궁금할 때 하나씩 집어먹기 좋아 가끔 만든답니다
한번도 못해 봤어요...
깨강정 해 보겠습니다...❤️❤️👍👍💯
와~100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시럽 농도만 잘 맞추면 그냥 섞기만하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