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동문 산빛산악회 맥킨리 원정대 모집하던 시절부터 계획했던, 7대륙 최고봉 3위 데날리산군!
데날리[매킨리] (Denali, McKinley 6,168m) 미국 알래스카에 있는 산으로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높은 산(7대륙 최고봉중 북아메리카대륙의 최고봉)
°위치 : 미국 알래스카주 알래스카산맥 °초등 : 1913년 6월 7일[영국&미국 등반대] °한국인 초등 : 1979년 5월 29일 고상돈 대장, 이일교, 박훈규 대원
원래 이름은 '데날리' 데날리에 자리 잡은 알래스카의 원주민들이 수천 년 동안 그렇게 불렀음. 데날리는 원주민어로 ‘높은 곳’, ‘위대한 것’을 뜻함. 매킨리라는 이름은 1886년 W.A. Dickey가 빙하에 접근하는데 성공하여 당시 미국 25대 대통령에 당선된 윌리암 매킨리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것. 40년 전부터 알래스카 원주민들은 매킨리를 데날리로 바꿔달라고 정부에 요청!2014년 8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원주민들의 요청을 받아들이겠다고 발표함. 산이 북극 쪽에 있어 공기층이 얇아 고소증이 고도에 비하여 심하고 바람도 유난히 강하며, 주위를 분간하기 어려운 화이트아웃 현상도 큰 특징임. 1913년 4명의 미국등반대가 초등을 이루었으나 하산 도중 실종되었다. 한국에서는 1979년 5월 29일 청주대팀 고상돈, 이일교, 박훈규씨가 초등했으나 하산 도중 고상돈, 이일교씨가 사망.
[1979년 - 매킨리 원정대] 고상돈, 박훈규, 이일교 대원 매킨리 대한민국 초등 달성! 하지만 하산하던 중 오후 7시15분 해발 6천m 지점, 경사 65도의 가파른 빙벽에서 실족하여 약 820m 아래 추락 (고상돈, 이일교는 사망하고, 박훈규는 중상)
[1988년 - 한국 여성 매킨리 원정대] 한국여성 최초로 매킨리등정을 위해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원정대로 정상 등정에 성공(지현옥.김은숙.이연희대원)
고소병은 아직 완전한 해결책이 없는 미스테리 중의 하나다. 무엇이 어떤 사람에게는 심한 고소 증세를 (Acute Mountain Sickness, AMS) 일으키고 또 어떤 사람은 좀 더 쉽게 고소에 적응하는가 하는 이유를 아직까지는 아무도 정확히 알지 못한다. 그러나 43 세의 에드 비스터는 (Ed Viestur)에게는, 이 병의 원인은 전혀 미스테리가 아니다. “너무 높이, 너무 빨리 가는 것”이라고 이 워싱톤 출신의 클라이머가 말한다. 그는 (지구 상의 14 개가 있는) 8000-미터 이상의 봉우리 12 개를 등반한 바 있으며, 그 중에는 세 번의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정도 포함되어 있다. “산에 이르기도 전에, 이미 산까지 너무나 빨리 트레킹하는 경우가 대단히 많아, 그 때문에 병이 나기도 한다" 고 말한다.
의심스러우면 느리게 등반한다. Rainier Mounteering, Inc.에 근무한 12년 간 레이니어 정상까지 수많은 고객들 가이드한 바 있고 수십 번이나 고소와 관계된 병을 목격한 바 있는 그는 이 14,410 피트 봉우리를 등반하는데 3일 내지 4일 정도 예정하라고 권한다. 해수면 높이에서 오고 특히 이 병에 걸릴까 걱정이 된다면, 이런 시나리오가 좋을 것이라고 그가 말한다. 즉, 비행기를 타고 와서 약 5000 피트 고도에 있는 그 Paradise라는 출발 지점의 한 호텔에서 그 날 밤을 자는 것이 좋으리라는 것이다. 등반은 다음날부터 시작하고, Muir 또는 그 정도 높은 다른 어떤 루트에서 밤을 보내도록 한다.
의심스러우면 느리게 등반한다.“Muir에서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느낌이 개운치 않거나, 또는 그렇다고 해서 느낌이 영 좋지 않은 것도 아니면, Muir에서 다시 하루를 더 보내면서 견뎌내 보도록 합니다” 라고 비스터가 말한다.
첫댓글 데날리산군 원정대 계획 소식, 다시 들어보니 멋지네요. 훈련 잘하시고 등로주의 시작으로 고봉등정까지 지원하고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응원도 감사하고, 원정 지원은 원정대 합류해 베이스 캠프에서~^^
데날리 가이드북 번역문
https://naver.me/GrNoHcSb
고소방지 요령과 데달리 패스 내려올때 주의사항[퍼옴]
1. 고소병 방지 요령- 에드 비스터
고소병은 아직 완전한 해결책이 없는 미스테리 중의 하나다. 무엇이 어떤 사람에게는 심한 고소 증세를 (Acute Mountain Sickness, AMS) 일으키고 또 어떤 사람은 좀 더 쉽게 고소에 적응하는가 하는 이유를 아직까지는 아무도 정확히 알지 못한다. 그러나 43 세의 에드 비스터는 (Ed Viestur)에게는, 이 병의 원인은 전혀 미스테리가 아니다. “너무 높이, 너무 빨리 가는 것”이라고 이 워싱톤 출신의 클라이머가 말한다. 그는 (지구 상의 14 개가 있는) 8000-미터 이상의 봉우리 12 개를 등반한 바 있으며, 그 중에는 세 번의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정도 포함되어 있다. “산에 이르기도 전에, 이미 산까지 너무나 빨리 트레킹하는 경우가 대단히 많아, 그 때문에 병이 나기도 한다" 고 말한다.
의심스러우면 느리게 등반한다...
의심스러우면 느리게 등반한다.
Rainier Mounteering, Inc.에 근무한 12년 간 레이니어 정상까지 수많은 고객들 가이드한 바 있고 수십 번이나 고소와 관계된 병을 목격한 바 있는 그는 이 14,410 피트 봉우리를 등반하는데 3일 내지 4일 정도 예정하라고 권한다. 해수면 높이에서 오고 특히 이 병에 걸릴까 걱정이 된다면, 이런 시나리오가 좋을 것이라고 그가 말한다. 즉, 비행기를 타고 와서 약 5000 피트 고도에 있는 그 Paradise라는 출발 지점의 한 호텔에서 그 날 밤을 자는 것이 좋으리라는 것이다. 등반은 다음날부터 시작하고, Muir 또는 그 정도 높은 다른 어떤 루트에서 밤을 보내도록 한다.
의심스러우면 느리게 등반한다.“Muir에서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느낌이 개운치 않거나, 또는 그렇다고 해서 느낌이 영 좋지 않은 것도 아니면, Muir에서 다시 하루를 더 보내면서 견뎌내 보도록 합니다” 라고 비스터가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