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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는 왜 박근혜정부에게 찍혔을까?
[11월 24일(목) 오늘의 클로징]
앞서 오프닝 때도 잠깐 언급을 했습니다만,
도대체 그럼 CJ그룹은 왜 박근혜정부에게 속된 말로 찍혔을까요?
뭘 밉보였기에, 회장부터 현 정권 내내 고생을 하고 있을까요?
이거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우선 CJ가
이미경 전 부회장 퇴진 논란이 불거졌던 지난 2013년 말,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하는 TV프로그램을 자주 방영했다는 거죠.
앞서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관람 후에 눈물을 흘린 영화 ‘광해’를 배급해서
현 정권의 미움을 사기 시작했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 이후 CJ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델로 한 영화 ‘변호인’의
제작에 참여해 완전히 미운털이 박혔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말 이런 걸로 박근혜정부가 CJ를 미워했다면,
참 후진적이고 옹졸하고 부끄러운 일입니다.
양창욱이었습니다.
내일 이 시간 다시 뵙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BBS 뉴스파노라마 앵커, 양창욱 사회부장 클로징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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