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에서 '4월'을 검색해봤더니
4월(四月, 영어: April, 라틴어: Aprilis or mensis Aprilis)은 그레고리력에서 한 해의 네 번째 달이며, 30일까지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4월이 과학의 달이다. 이 달과 그 해의 12월은 항상 같은 요일로 끝난다. 또한, 이 달과 그 해의 7월은 항상 같은 요일로 시작하며, 윤년인 경우 그 해의 1월과도 같은 요일로 시작한다.
400년동안 이 달은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로 58번, 월요일, 화요일로 57번, 목요일, 토요일로 56번 시작한다.
중국은 청명절, 일본은 쇼와의 날, 베트남은 훙왕 기일로 인해 4월에는 반드시 공휴일이 있으나 대한민국에서 4월의 공휴일은 부처님 오신 날이 4월 말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2006년 식목일 이후로 없으나, 4년에 한 번씩 하는 총선의 선거일이 4월로 잡히기 때문에 4년에 한 번씩 공휴일이 생긴다. 또한 식목일이 공휴일이던 2006년 이전에도 식목일이 주말과 겹쳐 공휴일이 없는 경우도 있었다.(대표적인 예로 1981년, 1987년, 1992년, 1998년 등) 반면 북한은 청명절과 태양절, 인민군 창건일 중 어느 하나가 주말에 겹치더라도 반드시 공휴일이 있다.
대한민국의 국경일과 법정기념일
4월 첫째 금요일 - 향토예비군의 날 - 2006년 이전에는 4월 첫째 토요일이었음
4월 3일 - 4.3제주항쟁희생자 추념일 -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방공휴일로 지정됨
4월 5일 - 식목일 - 2005년 마지막 공휴일. 2006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됨.
4월 7일 - 보건의 날
4월 11일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 - 1990년 ~ 2018년에는 4월 13일이었음.
4월 16일 - 국민안전의 날
4월 19일 - 4.19 혁명 기념일
4월 20일 - 장애인의 날
4월 21일 - 과학의 날
4월 22일 - 지구의 날, 정보통신의 날, 새마을의 날
4월 25일 - 법의 날
4월 28일 -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
세계의 휴일
부활절 - 기독교 국가만
아르헨티나 - 퇴역군인의 날 (4월 2일)
세네갈 - 독립기념일 (4월 4일)
모잠비크 - 여성의 날 (4월 7일)
대한민국 - 국회의원 선거일 (4의 배수인 해의 4월 9일~15일 사이에 있는 수요일), 부처님 오신 날 (4월 28~30일 사이에 오는 경우 / 4월 28일의 경우는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과 겹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청명절 (4월 4일), 태양절 (4월 15일)
시리아 - 독립기념일 (4월 17일)
베네수엘라 - 독립선언일 (4월 19일)
니제르 - 콩코드의 날 (4월 24일)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통가 - ANZAC의 날 (4월 25일)
포르투갈 - 자유의 날 (4월 25일)
시에라리온 - 독립기념일 (4월 27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 인권의 날 (4월 27일)
네덜란드 - 왕의 날 (4월 27일)
토고 - 독립기념일 (4월 27일)
아프가니스탄 - 승리의 날 (4월 28일)
바베이도스 - 영웅의 날 (4월 28일)
일본 - 쇼와의 날 (4월 29일)
베트남 - 훙 왕 기일 (음력 3월 10일; 주로 4월에 온다.)
인디언들은 4월을 이렇게 불렀습니다.
생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달/블랙푸트 족
머리맡의 씨앗을 두고 자는 달/체로키 족
거위가 알을 낳는 달/샤이엔 족
얼음이 풀리는 달/히다차 족
옥수수 심는 달/위네바고 족
생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달, 4월을 어느 시인은 "잔인한 달'이라고 노래했습니다. 대한민국의 4월은 잔인하고 슬픈 달입니다.
제주 4·3 사건
4·16 세월호 참사
4·19 혁명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보니까, 세네갈, 시리아, 베네수엘라, 시에라리온, 토고 등 독립을 기념(선언)하는 나라도 있군요.
「대한민국헌법」 전문을 보면, "유구(悠久)한 역사(歷史)와 전통(傳統)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大韓國民)은 3·1운동(運動)으로 건립(建立)된 대한민국임시정부(大韓民國臨時政府)의 법통(法統)과 불의(不義)에 항거(抗拒)한 4·19 민주이념(民主理念)을 계승(繼承)하고"
우리나라는 1948. 8. 15. 일본 제국주의 치하로부터 해방되었지만, 진정한 독립을 이루어내지는 못했다고 역사학자들은 이야기합니다. 왜냐하면 해방과 동시에 남북 모두 미국과 소련의 위임통치가 이루어졌고, 80년이 지난 지금도 세계유일의 분단국가로 우리들은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쩌면 대한민국의 진정한 독립은 1960. 4. 19.이 아니었을까? 3·1운동과 4·19는 우리나라의 뿌리와 기둥입니다.
4월 10일은 총선거(總選擧, General Election)가 있는 날입니다. 선택하는 날입니다. 앞으로의 4년을...
그리스도인은 정치에 관여해야 할까요? 아니면 관심을 끊어야 할까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나라 소속 백성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고 아직까지 육신을 입고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이 하나님 나라에만 속해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우리가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우리는 이 세상에서 살고 있고, 이 세상으로부터 영향을 받고, 이 세상에서 먹고 자고 입고 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2024년 4월 3일 07:00 현재 [우주(이 세상)] - [우리 은하계] - [태양계] - [푸른 별 지구] - [아시아 대륙] - [동아시아] - [한반도] - [대한민국] - [강원특별자치도] - [춘천] 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관심은 사랑입니다. 무관심은 미움보다 더 아픈 말입니다. 내 옆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 사랑이라면, 무관심은 미움(사랑하기 때문에 생겨나는 반작용)보다도 더 사람을 슬프게 하고, 더 아프게 하고, 결국 생명을 죽이게 만드는 가장 치명적인 독약입니다.
나는 오늘 무관심과 관심 중 어느 것을 선택하고 살아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