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음력 5월 5일 단오
우리마을에서는 단오 행사를 위해 마을 대청소를 하고 성황당 청소를 한뒤
소머리와 과일 육포 그리고 백설기를 준비한다.
음력5월4일 아침부터 모여 점심을 먹은뒤 14시 동네청년들은 경운기에 음식을 실고 성황당에 올라가 제사 준비한뒤 그곳에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며 밤 12시를 기다리다 대동계 회장,총무님이 제사 지낸뒤 내려온다.
성황당 제사준비
부부 산신령님
성황당 대청소
단오날 음식준비
마을회관에서 경운기로 실어온 저녁식사
산위에서 먹으니 정말 꿀맛!
제사 지낸 소머리를 아침부터 삶아 소머리 국밥을 끊이고 삼겹살을 구워 점심,저녁을 동네 사람들이 모여 드신다.
저녁 먹으러 가서 늦게까지 이야기하다
집으로....
어르신들 모여서 살아온 이야기 보따리 쭉~~~
올 한해도
마을에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백운산 산신령님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