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능라도 9.19 남북정상 선언 4주년'을 하루 앞둔 9월 18일, 천안 독립기념관내 '통일염원의 동산 통일의 종'에서 "제2의 독립운동 호소 및 남북합의 이행, 남북철도 연결 촉구 '통일의 종' 타종식이 있어 참석하였다.
평소 꼭 보고 싶었던 철거된 조선총독부 첨탑과 잔해물을 보았고, 실제 광개토왕비의 크기와 글자 등 최대한 비슷하게 만든 비석도 보았으며, '통일 염원의 동산'으로 이동하여 '통일의 종'에서 실시된 평화철도 행사에 참여했다.
독립운동과 민주화 운동에 이어 평화적 통일이 민족의 지상 과제라고 할 수 있는데, 남한 사람들이 이에 대한 필요성과 의식 그리고 관심이 계속 줄고 있어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만큼 통일운동은 자신의 삶에 그리 절박하지 않는 문제라고 많은 국민 그리고 시민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 많이 안타깝다.
독일의 통일과정을 살펴보면 서독은 정권이 바뀌더라도 동독과의 통일을 위한 노력과 의지는 변하지 않았다. 이에 비하여 한국은 정권교체에 따라 남북관계의 진퇴가 반복되었고 지금도 그렇다.
이러한 국내 정치의 특성에 따라 국민과 시민들의 대북관과 통일관은 혼란과 무관심에 빠지고 분단이 길어짐에 따라 통일에 대한 염원과 필요성에 대한 의식은 계속 줄고 있다.
타종식 행사전에 시간이 있어 오랜만에 찾은 독립기념관내 본 전시관은 정작 보지 못하고, 대신 관심 있는 몇 군데를 아래와 같이 살펴봤고 이를 기록한다.
<더 보면 좋을 자료>
[KR] 한반도의 역사 (-194~2019) 매년 (지도역사) 동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AKYhwuv4cdc
제2의 독립운동 선포 및 남북철도 잇기 기원 '통일의 종' 타종식 / (사)평화철도: 일시 : 2022년 9월 18일(일) 12시 타종 장소 : 천안 독립기념관 통일동산 동영상https://youtu.be/0u5ta4Xylz4
9.19 평양선언 4주년 맞아, 독립기념관에서 ‘통일 염원의 종’소리 가을하늘에 울려퍼져“ - 미디어피아 (mediapia.co.kr)
이병호 남북교육연구소장·교육학박사 xinch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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