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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딩코스 추천 스크랩 남한강 자전거길 종주 (2011. 11. 15.)
우리 추천 0 조회 569 11.11.17 00:59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 남한강 자전거길 종주

☞ 일시 : 2011. 11. 15.(화)

☞ 코스 : 충주 탄금대공원 ? 목행교 ? 조정지댐 ? 조대고개 - 남한강대교 ? 섬강교 ? 강천리섬 - 강천보 여주대교 - 여주보 ?

              개군산고개 ? 양근대교 ? 북한강철교 ? 팔당역

☞ 라이딩 거리 : 130km (탄금대공원 - 팔당역)

☞ 라이딩 시간 : 7시간 10분 (식사시간 및 휴식시간 포함)

 

 

남한강 자전거길 전구간을 평하지면 2% 부족함을 절실히 느낄수 있다

    팔당에서 여주대교까지는 자전거길 노면이나 이정표등은 그런대로 양호한 편이다

    하지만 여주대교를 지나서 부터 『남한강 자전거길』 이정표도 없는 차도를 강천보까지 달려야한다

    그리고 강천리섬을 지나서부터는 차도를 따라 섬강교까지 달린후 섬강교밑부터 자전거 전용도로를 따라 라이딩

    한참을 페달링하다 보면 조천리 마을에 도착하는데, 이곳에서 차도로 갈아탄후 조대고개를 넘는다

    조대고개를 넘어 좌측 자전거도로를 달리다 보면 조정지댐이 나타난다

    조정지댐을 건너 차도를 한없이 달리다 보면 콘크리트 자전거도로가 나타나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차도를 이용

    오석초등학교를 지나  첫번째 만나는 다리에서 강을 건너자마자 다리밑으로 내려가면 탄금대공원이다

 

 라이딩시 주의할곳

   1. 중앙선폐철도구간 벗어나면 양평문화원앞 사거리에 도착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양근대교밑으로 달려야 함.

   2. 개군면 앙덕리에서 자전거도로는 끝나고, 앙덕리마을회관앞 도로를 따라 개군산 고개 업힐.....!

       (『남한강 자전거길』 전구간중 업힐이 가장 센곳 )

   3. 여주대교밑에서 나무로 만든 자전거길을 따라 올라가면 첫번째 사거리인 상리사거리에 도착

       상리사거리에서 차도를 따라 좌회전해야 함

   4. 강천보부터 자전거도로를 신나게 달리다보면 강천리섬에 도착하는데, 자전거도로는 아직 공사중이라

       강천리섬으로 진입,  강천리섬을 벗어나면 강천매운탕음식점 간판이 보이는 갈림길에 도착하는데

       이곳에서는 좌측 도로를 따라 라이딩 해야함

 

 남한강을 건너는 다리

   1. 북한강 철교   2. 여주보   3. 강천보   4. 섬강교   5. 남한강대교   6. 조정지댐   7. 목행교 

 

남한강 자전거길 종주기

09 : 00   월계동 집 출발.  중랑천 자전거도로를 따라 동서울터미널로....

             서울에서 늦게 출발하므로, 야간에 라이딩이 수월한 팔당 ? 양평구간을 이용코자 동서울터미널에서 충주로 점프

09 : 45   한강 자전거도로에서 잠실철교로 올라타서 테크노마트앞으로 빠짐

10 : 00   충주행 우등버스 출발

11 : 40   충주시외버스터미널 도착.  터미널을 빠져나와 탄금대공원으로 라이딩

 

11 : 50   탄금대공원 도착.  남한강 자전거길 종주 시작 ..!!

             탄금대공원에서 자전거도로를 달리다 첫번째 만나는 다리(목행교)위로 올라가 남한강을 건넘

             다리를 건너 좌측 차도를 ............ 쭈욱   라이딩

12 : 30   조정지댐을 건너 중앙탑 휴게소에서 점심식사

             식사후 힘차게 페달링 ....!

..............

..............

충주시에서 만든 자전거도로는 기존 차도에 새로이 만든 자전거 도로를 연결하였는데

차도는 편도1차선으로.....   갓질이라고 볼수 없는 좁은 폭의 도로를 자전거도로란 이름을 명명

새로 만든 자전거도로는 콘크리드 포장을 하였는데 노면이 엉성하기 그지없다

힘차게 페달링해도 자전거가 달리는 느낌보다는 튀는 트러블이 심하게 전달되어 속도가 붙지 않는다

팔당구간 또는 여주구간의 콘크리트 포장도로와는 라이딩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차이를 느낄수 있다

 ...........

앙성천을 따라 농로에 만든 자전거도로를 따라 가다 우측 차도로 올라

아주 완만하게 업힐같지 않은 업힐을 하면 조대고개에 도착하는데 고개에는 화강암으로 만든 표석이 있다

조대고개에서 다운힐 같지 않은 ........... 다운힐을 하면 한적한 조천리 마을길을 라이딩하다보면

영모정이 나타나는데, 강변에 커다란 고목이 서 있는것이 운치가 있다

........

충청북도에서 남한강대교를 건너면 강원도 부론면에 접어드는데 남한강대교를 건너자마자  좌측 제방에 만든 자전거도로를 따라

신나게 페달링하다보면 남한강과 섬강이 만나는 지점을 지나 섬강교에 도착

섬강교위로 올라 섬강교를 건너면 여주군 강천면 강천리에 접어든다

강천1리 마을회관을 앞을 지나 강천매운탕 음식점앞 갈림길에서 자전거도로가 공사중이므로, 강천리섬으로 진입하여

강천리섬  비포장도로를 가로지르니, 우측 제방으로 자전거도로가 보인다

강천리섬을 탈출하여 자전거도로를 따라 라이딩하다 강천보에 도착

강천보를 건너 차도를 따라 우측으로 라이딩.   그런데 지금까지 길가에 있던 이정표가 갑자기 사라진다

무작정 여주군청쪽으로 달리다보면 여주대교앞 상리사거리에 도착하는데 우측에 있는 여주대교를 건너지 말고

여주대교밑으로 나무로 만든 자전거도로를 따라 강변을 라이딩

여주대교밑 자전거도로부터 팔당까지가 자전거를 좀 탈수 있게 만들어놓았다 싶은 느낌이 드는 구간이다

..............

신나게 달리다 보면 여주보가 나타나는데, 여주보를 건너

강북 자전거도로를 달리다 보니,  붉은 해가 산허리에 걸쳐 있다

산기슭을 내려앉는 해를 바라보며 라이딩하니 이포보에 도착

............

개군레포츠공원을 지나 자전거도로로 벗어나, 차도로........  개군산고개를 업힐

남한강 자전거도로중 가장 업힐이 세지만, 5 ~ 8분 정도 짧은 거리라 업힐할만하다

다운힐하여 앙덕리 마을회관앞에서 자전거도로로 갈아타면 양근대교밑까지................ 레츠고 !!

 

양근대교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양평문화원으로 진입하여 중앙선 폐철도구간 시작된다

이구간은 가로등 및 휴식공간, 음식점등이 잘 조화가 되어 자전거족외에 산책하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라이트가 훤하게 길을 밝히며 페달링하다 보면 가곡터널을 시작으로 7개의 터널을 빠져나오니 양수역에 도착

..........

양수역에서 곧장 북한강 철교를 건너 조안면 능내역 도착

이곳부터는 밤이 무색할만큼 간간이 자전거족이 지나가고 자전거도로 옆으론 환한 불빛이 반짝이는 음식점들이 성업중이다

또한 자전거도로에 가로등이 설치되어 라이트없이도 라이딩 할수 있을 정도로 자전거도로를 훤히 밝히고 있다

..............

팔당댐에서 어둠을 헤치며 강변을 따라 달리다 보니 오늘의 종착지 팔당역이 시야에 들어온다

충주 탄금대공원부터 장장 7시간의 남한강 자전거길 종주를 마무리하기 위해 힘차게 페달링 ^^

19 : 00   팔당역 도착......!!!

            인증샷 ,  날리고 역사에 진입하여 의자에 앉아 남한강 자전거길 코스를 생각해 본다

 

            용산행 전철을 타고 중랑역에서 하차하여 중랑천 자전거도로를 따라 월계동 마이홈으로.........!!

 

 

▼ 탄금대공원에서 탄금대교쪽을 바라보며

▼ 조대고개

▼ 영모정 

▼ 남한강과 섬강이 만나는 지점 

▼ 강천매운탕앞 갈림길(이곳에서 강천리섬으로 진입) 

 

 

▼ 강천리섬과 강천보사이의 자전거전용도로 

▼ 이포보 

▼ 가곡터널 

▼ 팔당역에서 용산행 전철을 기다리며, 인증샷으로 한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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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1.17 12:58

    첫댓글 우리님 좋은라이딩코스를 자세한 설명과 함께 올려주셔서 감사 합니다 ,,, 이코스로 달려보고싶어서 제가 좀 삽질해가겟습니다 ,,,

  • 작성자 11.11.18 10:26

    부족한 정보지만 감초님에게 도움이 된다니 고맙습니다.

  • 12.02.21 16:53

    ^*^...늘 이렇게 홀로 자전거타시면서 자세하고 상세한 글을 남겨주시니 고맙구요..기회가 나면 한번 가보고싶네요..._(())_

  • 11.11.19 00:55

    맘먹고 한번 가보고 싶은 코스입니다. 언제나 한 번 시도할 수 있을런지... 좋은 코스소개 감사합니다.

  • 12.01.17 17:24

    음~ 거리가 130km 는 넘을것 같은데...

  • 12.10.03 18:17

    대단하시네요....부럽습니다.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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