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대전에 대해서 물으셨는데요..
역시 잘은 모르지만 아는대로..
1차대전 발발이 사라예보사건이라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사라예보사건은 그저 도화선이 될 뿐이었죠.. 실은 전부터 물밑으로 전쟁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좀더 구체적으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것이 사라예보사건이고 그 사건을 구실로 유럽의 제국주의국가들은 전쟁을 선포하게 된것이죠..
오스트리아의 황태자부부가 사라예보에서 암살당한 것이 유럽국가들의 전쟁의 원인이 되었고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서 영국이 일본과 맺었던 영.일동맹으로서 세계전양상을 띄게 되었습니다..
즉.. 사라예보사건은 1차대전의 원인이라기보다는 도화선역할을 했고 1차대전의 원인은 유럽열강들의 세력확장에 이은 자멸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 전쟁을 원인으로 열강이었던 미국은 바다건너 싸움에 군수물자를 실어나르며 엄청난 경제성장을 이룩했고 유럽대륙이 전쟁터가 되어있을때 미국은 세계초강대국의 초석을 마련했습니다..
그것이 세계1,2차대전의 의의라면 의의겠죠.. 현재 세계흐름이 미국이 주도한것도 이때부터라고 할수있습니다..
그 일로 패전국들의 엄청난 배상금문제로 다시한번 전쟁을 일으킬수밖에 없었고 그로써 2차대전이 발발하게 되었던것이죠.. 그것은 불가피했을수도 있습니다.. 자국을 위해서 경제위기에 몰려있는 시선을 해외로 돌려야했으니까요..
하지만 결국 패한 독일과 일본등 패전국은 활동에 제약을 받게 되었고 바다건너 싸움에 부채질만 한격이 된 미국은 덩달아 더 커지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일본의 역사교과서왜곡사건도 어떻게 보면 일본의 제국주의적 사상이 뿌리뽑히지 않고 있기때문에 한국과 중국에서 우려를 하고 있는것이지요.. 엄밀히 따지자면 일본교과서에 우리가 간섭하는것은 내정간섭이지만 그 내용을 문제삼고 따지자면 그것은 한국과 중국의 주권침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자체가 일본국의 자체를 부정하는 행위죠..
흠.....
그리고 1차대전의 결과로서 독일은 다시한번 전쟁을 일으킬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갔다고 생각합니다.. 그 막대한 배상금문제때문이죠.. 그리고 1차대전승전국이었던 일본은 더욱더 힘을 기를수 있는 상황이 마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가장 큰 변화라고 하면 세계를 움직이는 큰 축.. 즉 유럽에서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넘어가는 구실을 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대답이 미흡했다면 죄송합니다..
더 잘 아시는 분 리플달아주세요..
: 제 질문에 대해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글구 또한나의 질문이 있어여
: 그건 1차세계대전의 발발이 사라에보사건 때문이라고 알고 잇는데여 그건만으로는 먼가모자르다는 생각을 가지게되었습니다. 그왜에 다른 이유나 사연이 있는지 궁금하고여
: 1차세계대전의 결과에대해서도 알고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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