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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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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나에게 항상헷갈리는 곳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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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충주호를 놓고,청주호라고 한번 우겼던적도있다..결국내가 밥샀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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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던4월하고도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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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날씨가 너무나좋았다.쏟아지는햇살과 피부에 와닿는 봄기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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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기전에 준비는 이것으로 다 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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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대로나선 우리는 일단현장답사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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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금대,유람선선착장등먼저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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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절경과 호수의푸름에 바로유혹되버린체 쩍 벌어진 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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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물지를 못했다"선발대의 주임무인 밥은뒤로한채 감탄사가 연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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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물빛인가 하늘빛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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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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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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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을 타면서 자연의바람을 또한번제대로 느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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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을 어떻게타냐의문도 했지만 10분같이짧게 느껴졌을정도로 만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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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청풍랜드로 가는길..곳곳이그냥 다 좋다.목적지없이 다녀도 될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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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화면전체가 dvd급으로 선명하고 입체감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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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서서히고파와 어느식당을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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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판 한밭식당같은 분위기에다가 구수하게 들리는 할배님들의 입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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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나오기시작하는데 전구지,도토리묵,이름모를잡초(ㅋㅋ)등 금방 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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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은듯 그싱싱함은 말할길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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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도리탕또한 롯데호텔주방에서 나오는 음식보다 더 고급이었고 또 어머니의 손길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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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기다가 칡동동주까지 ..행복했다..그리고 낮술한잔됐다..모두가 행복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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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가 이렇게 그림같은 도시인줄 첨 알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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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음식은 무궁화100개는 줘도 될듯한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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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여행같이 1박2일이 아쉽게 느껴진게 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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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한다 다음에기회가오면 1박2일보다 더 길게올거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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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함께했던 약20여명분들 만나서 반가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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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여행이 됐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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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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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빠...전구지가 뭐여??
초록색풀 같은건데 길쭉하고 토끼풀같은 그런게 있다...음..부추라고도 해...ㅎㅎ
잼있었다니 부러울 따름임다... 난 언제나 여행함 가보냐구염...-,.-
매우면서 아주아주 맛있는 닭도리탕이었지^_^
부럽네요 다음엔 저도 끼어주세용.
흠.........나두 니가 약속을 지켜서 즐거웠다..1초도 늦지 않겠다는ㅋㅋ 좋은 여행이었다니...다행이야..^^
후기잘읽었어여... 덕분에 여행 즐거웠슴다.....담에뵈여...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어 ...나두 거기 풍경이....다 그립구...아쉽더라...만나서 반가웠다 꽁쓱아~~
먹거리...볼거리...그리고 사람들과 여정...이 모두가 잘 어우러진 그런 여행이었던거 같아여...함께한 친구들 덕분에 좋은 여행이 된 것 같습니다... 다들 수고하셨구여...^^*
잘봤다
충주가 좋긴 좋지^^*....엠티때 함께 한분덜 모두 반가웠구염..담에 자주 만나자구여..글구 출발전 약간의 정신적 고통을 준 두사람에게 마니 미안함-.-;;;.....ㅎㅎㅎ
그렇게 좋은 충주가 고향인 도로시는 얼마나 좋을까? 부럽당 *^^*
잼있었겠다.. 잼났다고.. 익히 들어서 알고 있지만 말야~~ 부러버~~!!
도로시 고향이 충주였어? 난 충청도인줄 알았지...
글치!! 풍경도 좋았구 첫날 먹었던 삼겹살도 맛있었구 날씨도좋았구 친구들도 좋았구 다아 좋았다 덕분에 좋은시간 됐어여 모두들 고생들 하셨구 담에 또 보자구여!! 앗~~싸...............로 닉 바꿨슴다 ㅋㅋ
다들 좋으셨나보네여..^^저도 담기회엔 꼭 가고싶어여..^^친구들도 마니 사귀구싶구여~
난 지금 이 번 엠티보다도 네가 이글을 썼다는게 더 놀랍다 꽁슥아~~
이제읽은겨?
이 좋은날에 여행을 했다니..부러우이...나이들어 공부방에 텨 박혀 있는 노처녀가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