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와 실바의 후손들 46:8~18
8 애굽으로 내려간 이스라엘 가족의 이름은 이러하니라 야곱과 그의 아들들 곧 야곱의 맏아들 르우벤과 9 르우벤의 아들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요 10 시므온의 아들은 여무엘과 야민과 오핫과 야긴과 스할과 가나안 여인의 아들 사울이요 11 레위의 아들은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요
12 유다의 아들 곧 엘과 오난과 셀라와 베레스와 세라니 엘과 오난은 가나안 땅에서 죽었고 베레스의 아들은 헤스론과 하물이요 13 잇사갈의 아들은 돌라와 부와와 욥과 시므론이요 14 스불론의 아들은 세렛과 엘론과 얄르엘이니 15 이들은 레아가 밧단아람에서 야곱에게 난 자손들이라 그 딸 디나를 합하여 남자와 여자가 삼십삼 명이며
16 갓의 아들은 시뵨과 학기와 수니와 에스본과 에리와 아로디와 아렐리요 17 아셀의 아들은 임나와 이스와와 이스위와 브리아와 그들의 누이 세라며 또 브리아의 아들은 헤벨과 말기엘이니 18 이들은 라반이 그의 딸 레아에게 준 실바가 야곱에게 낳은 자손들이니 모두 십육 명이라
라헬과 빌하의 후손들 46:19~27
19 야곱의 아내 라헬의 아들 곧 요셉과 베냐민이요 20 애굽 땅에서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이 요셉에게 낳은 므낫세와 에브라임이요 21 베냐민의 아들 곧 벨라와 베겔과 아스벨과 게라와 나아만과 에히와 로스와 뭅빔과 빔과 아릇이니 22 이들은 라헬이 야곱에게 낳은 자손들이니 모두 십사 명이요
23 단의 아들 후심이요 24 납달리의 아들 곧 야스엘과 구니와 예셀과 실렘이라 25 이들은 라반이 그의 딸 라헬에게 준 빌하가 야곱에게 낳은 자손들이니 모두 칠 명이라
26 야곱과 함께 애굽에 들어간 자는 야곱의 며느리들 외에 육십육 명이니 이는 다 야곱의 몸에서 태어난 자이며 27 애굽에서 요셉이 낳은 아들은 두 명이니 야곱의 집 사람으로 애굽에 이른 자가 모두 칠십 명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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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애굽에 내려간 이스라엘 가족의 명단을 소개합니다. 레아에게서 난 자손은 딸 디나를 합해 33명이고, 레아의 시녀 실바에게서 난 자손은 16명입니다. 라헬에게서 난 자손은 14명이고, 라헬의 시녀 빌하에게서 난 자손은 7명입니다. 야곱 집안사람으로서 애굽에 거주하게 된 자는 모두 7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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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집 사람으로 애굽에 이른자의 합이 70명 이였다.(27)
적용:
야곱에게 고향 땅과 같은 브엘세바는 특별한 곳일 것이다.
형 에서를 피해서 외삼촌 라반의 집에 도망가서 살면서 아버지 이삭이 사신 곳
할아버지 아브라함이 사셨던 곳 브엘세바 다시 떠나고 싶지 않은 곳인지 모르겠다.
나름대로 이젠 이곳에서 죽음을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내 안에 이미 굳어진 부분이 있다. 나름대로 기준이 있다.
그러나 그 기준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이다.
전통보다 관습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그분이 기준이요 함께하심이다.
내가 기준으로 정해 놓은 것 율법처럼 숭상하지 말고 정말 하나님의 뜻인지 분별하자.
기도:
하나님 아버지
내가 너와 함께하고 거기서 큰 민족을 이루고
다시 돌아오게 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듣습니다.
떠나고 싶지 않은 고향이고 죽음을 준비하고 있던 고향이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축복하시겠다면
그곳으로 움직이는 능동적인 인생되게 하옵시고
관습과 습관과 전통에 얽매이지 않도록 성령님 인도하여 주옵소서.
약속에 이끌려 살아가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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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이루는 이름들(46:8-27)
애굽으로 내려간 이스라엘의 가족은 모두 70명입니다. 큰 민족을 이루어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에 비해 시작은 너무나 미미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약속을 이루십니다.
70명으로 시작한 이스라엘은 불과 430년 만에 장정만 60만 명으로 성장합니다(출 12:37 참조).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기적입니다. 미약한 한 사람을 통해 이루신 큰일입니다.
- 묵상 질문: 야곱 가족 70명의 이름을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 기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연약한 나를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약속에 이끌려 살아가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제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언제나 제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며 살게 하소서.
익숙하지 않은 길일지라도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약속을 따라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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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대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꿈을 주셨을 때 형들은 자기들의 우두머리가 되고자 한다는 생각에 요셉을 싫어하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70인 가족의 우두머리가 되게 하시고자 한 것이 아니라 온 세계의 우두머리 되게 하시려는 계획이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원대하신 계획속에 나를 맡기면 더 큰 세계를 품고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이끄시는데 우리는 우리의 좁은 눈으로 항상 70인의 우두머리의 자리를 두고 서로 다투고 싸우고 시기하고 질투하며 살지 않는지 살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나의 계획보다 훨씬 크시고 넓다는 것을 깨닫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를 주장하시는 하나님은 온 세계의 주인이시며 우주의 주관자 되심을 믿고 더 큰 믿음의 안목을 가지는 성도가 됩시다.
묵상하기
하나님의 원대한 계속에서 자신을 던지고 사는가?
2.고센땅에 도착한 야곱
야곱은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말하며 요셉과의 상봉의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평생 마음에 품었던 아픔이 사라지는 순간입니다.
우리가 마지막 날에 예수님을 만날 때 이 땅 가운데서 복음을 위하여 손해보고 환란을 당하고 힘써 살았던 성도들은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이 참으로 복되고 기쁨이 될 것입니다. 그분앞에 엎드려 지난 모든 시간의 아픔들을 다 씻어내며 참된 행복감에 젖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에 맞추어서 살아간 그리스도인들은 부끄러운 만남이 될 것입니다.
오늘 요셉이 야곱을 만날때 그 동안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신분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애굽의 총리까지 인도하심을 받았기에 더욱 더 야곱과의 만남은 복된 만남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마지막 날에 예수님 앞에 섰을때 부끄럽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루 하루를 정직하게 복음안에서 달려가는 영적 훈련을 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어떤 자리에서도 신앙인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가?
나는 내가 욕심내는 것만 쫓고 있었다 <내려놓음 365 묵상, 이용규>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기쁨을 주시려고 하는데
나는 절망하고 있었고,
나에게 평안한 미래를 주시려고 하는데
나는 내가 욕심내는 것만 좇고 있었다.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빌2:18)
하늘의 영광<기도명언 365 묵상, E. M. 바운즈>
우리의 기도가 높이 올라가려면
주님이 먼저 우리의 기도를 낮추셔야 한다.
우리의 기도에 땅의 먼지가 묻지 않으면
하늘의 영광을 누릴 수 없다. 《기도해야 산다》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 그들의 마음을 준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시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