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없으며 지극히 개인적견해 입니다.
범죄도시 4 잘 보고 왔습니다.
누구나 관심있어할 흥행예상작품은
여러명이 극장에서 봐주는게 좋을것 같아
주저없이 참석 댓글을 달았습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비유법으로 언급하자면
라면과 같다고 할까요 ...?
다 알고 있지만 또 찾게되는 스프맛과
칼국수. 짜장면과 같은듯 다른 더 땡기는 면발.
먹지마 해로워 하면서도 자꾸 찾게되는 라면처럼
범죄도시 시리즈는 저에게 라면과도 같습니다.
8편까지 계속 나온다는것도 들었습니다.
1편부터 8편까지를
라면종류에 비교하자면.
신라면 / 진라면 / 너구리 / 안성탕면 : 국물계열
짜파게티 / 비빔면 / 불닭 / 범벅 : 비비는계열
1편부터 4편 까지는
금천서 . 서울광역수사대의 로칼버전이라면
5편부터 8편 까지는 (제작예정)
현대판 글로벌 버전의 범죄스릴러 시리즈 입니다.
너무나도 강렬한 빌런 장첸(윤계상)과
위성락(진선규) . 장이수(박지환)의
인생역전의 계기를 만든 빛나는 조연캐릭터
진실의방이라는 독특한 코믹고유명사.
그리고 마동석이라는 무시무시한 슈퍼히어로
1편의 거대한 신라면이라는 존재는
라면시리즈 탄생의
엄청난 도화선을 만들었다 생각합니다.
꼬마빌런을 터는 마동석은 등장씬.
메인빌런에 당하는 피해자.
피해자의 한과 원을 갚아야하는 동기부여.
가끔 터지는 코믹한 애드립
메인빌런을 박살내는 마동석의 통쾌한 액션씬.
같이 풀어나가는 형사들의 동료애
이렇게 정형화된 반복스토리를 뻔히 알면서도
관객들이 꾸준히 관람하는건
알면서도 계속 먹게되는
라면의 힘과 동일합니다.
1편에서 4편이 전반전 완료되었고
5편에서 8편의 후반전은 집필중이라니
향후의 달라진 범죄도시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거라는 소식이 들립니다.
장첸(윤계상)을 잡은지 4년
강해상(손석구)를 잡은지 7년
주성철(이준혁)을 잡은지 3년
장첸의 혼자니 ? 대사에
어~!! 싱글이야 라는 드립으로
소변기를 박살내던 마동석은
그 뒤로 14년이 지났는데
늙기는 커녕 어마어마하게 벌크업이 되었습니다.
펀치는 더 강력해지고
날렵함은 홍길동 저리가라 입니다.
이렇게만 늙어가도 좋겠습니다.
메인빌런 특수용병 출신 백창기(김무열)은
유연하고 날렵하며 샤프합니다.
마석도와 딱 봐도 체급차이가 나는데
대신에 칼쓰는 기술이 탑입니다.
초반부 너무 리얼한 잔인함은 좀 과했습니다.
찔리면 피나고 죽는다는걸 다 아는데
15세 관람가에서 그렇게까지 보여줄 이유는 ....
똘기충만한 형사로 나온
영화 악인전을 미리 예습하고 관람했습니다.
우렁차지 않고 잘 안들리며
라면에 계란풀어 국물에 우러나게 해야 되는데
계란후라이를 집어 넣어 버린것같은 ...
따로노는 대사처리 집중이 안되서
초반부 5할은 지루했습니다.
금천서 반장 최귀화와 1.2편 케미가 좋았는데
광역계 반장 이범수 등장으로 깊이가 얕아졌습니다
3편은 장이수(박지환)이 안나왔죠.
영화끝나고 쿠키영상에 살짝 장이수를 보여주며
기대치를 올려주더니 역시 코믹 명불허전입니다.
그가 나오는 후반5할 되어서야
슬슬 흥미진진 다이나믹하게 흘러갑니다.
이범수와 박지환이 케미를 맞췄으면 어땠을까요.
개봉후 3일
4.27(토) 박지환 결혼식 올린다 하니
배우 개인적으로는 축복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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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대사
내가 누군지 아이니...?
예전의 장이수가 아이야.
[ 폴리스 다크 아미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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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십시요.
재미나게 봤습니다
첫댓글 저도
범죄도시 열팬 입니다
통쾌한 마동석의
펀치에 속이 시원해 집니다
다녀오겠습니다
타이슨이 휘두르는듯한
주먹의 음향효과
극장에서 보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언제 혼영하렵니다.
다만 요즘 바뻐서
언제가 될지~~
저희 선발대(?)의 반응을 기억하면
탄식과 침묵과 코로 내는 웃음소리
결국 터지는 폭소에 버무려져
나오실때는 다들 재밌다~! 하셨네요
저랑 보러가요^^
저도 보고싶어요 ~~ㅎㅎ
@으니 으니님이 같이보아 주신다면야
저야 무한 영광이지요.
날잡읍시다.까이꺼 ㅎㅎ
@필소굿 현재로는 다음주 30날 3일 ..이 두날 신촌병원가고 ..그외에는 한가해요 . ^^
@으니 넵 날자 조율 해볼께요~^^
건대롯데시네마 오시기에 괜찬으시려남요?
@필소굿 건대역 맞아요?
가볼게요~
@으니 에그 멀구나 ~
근처 영화관 대보세요.
아프신분 오라 할순 없지요.
제가 갑니다.날자는 대략 5/1,2 ?
오전중이 어떨까 하네요
@필소굿 날짜.시간은 괜차나요 ..근처 극장..잠실로만 가서 ..몰라요..쟈철타고 넘어갈게요^^
@으니 넵 내일 확정합니다.
테란님이 재미나다니
이사하고나서 봐야겠네요
어디로 이사가십니까
변화는 흐뭇한 일이겠습니다.
편할때 다녀오시면 괜찮지 싶습니다
저도 어제개봉해서 봤습니다.
ㅎㅎ
김무열씨가 얼마나 멋지던지
유쾌통쾌~~~
살을 많이 찌우고 전투력을 키웠다 합니다
제눈에는 몸의 라인이 멋있었습니다
범죄도시는 1탄의 빌런 장첸과 그 아이들땀시 지금껏 시리즈로 성공가도를 달릴수있는 계기가 된게 아닌가 싶어요~~ㅎ
3탄보다는 휠 재미나게 봤네유~^^
걷고 보고 먹고 차마시고
똑같은 패턴인데
서울도보해설 매번 참석하는
그 이치와 비슷해 보입니다.
알면서도 기대하고 보는 것처럼요.
혼자니~! 했던 장첸과
허그 킴볼선생이 같이 투영되는
이 아이러니는 뭘까여.....ㅋ
라면으로치면 너구리맛이라...
봐야겠군
4번째는 안성탕면으로 비유했지만
너구리나 안성탕면이나
다시 찾게되는 끓이는 라연계열이니
땡길때 언제한번 다녀오세요.
다시마는 건져 내시고요
늘 아들과 함께였던
영화관
작년즈음
아들-표예매 해주면
엄마 혼자 영화보러 갈수 있겠어요?
나-하모 갈수있지
이렇게 시작된 혼영
작년부터 혼영시작 나쁘진 않아요
범죄도시4
뻔한스토리인줄 알면서도
넘 잼나게 보고 왔네요
잔인한장면들에
아들의 토닥토닥이 아쉬웠지만 .....
아주 잼나게 봤답니다 ㅎ
토리님도 혼영의 세계에
드디어 임하셨군요.
비디오방.DVD방.극장
저는 수없이 혼자 다녔습니다
영화가 좋아서요.
초반부는 제가 살짝 눈가리개
해드릴수 있는데요....^^
저희와 같은 반응이실줄 알았습니다
영화 보는거 좋아하지만
잔인한 범죄 영화는 안좋아
하는데 많이 잔인한가요ㅎ
옆에 앉아계셨던 금별님 께서는
초반부 살짝 탄식하며 흔들리셨지만
나올때 저와 같이 대사 드립치시며
유쾌하게 나오셨습니다.
희망님도 동일하시지 않을까요
@테란 그럴까요~
테란님의 후기 역시.. 건강한 라면의 감칠맛입니다 ㅎ
잘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범죄도시4편 너무 통쾌상쾌했어요~
같이 관람해서 좋았습니다
선물주신 냥이터널.
동하가 처음엔 뻘쭘해 하더니
곧잘 왔다리갔다리 잘 놉니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오늘 퇴근해보니
아주 적극적으로
동굴탐험을 합니다.
임자 만난듯요 ㅋ
군대로 치면
돌격앞으로
각개전투모드
@테란 울코야도 서너살땐 그랬었었지요~
다행이에요 동하가 신나하는 모습 너무좋아요ㅎ
동굴속에 간식넣어주면 더좋아할듯~~~
FDA... 폴리스 다크 아미~ ㅋㅋ
며칠간의 일 폭탄을
저는 어제 혼영으로
착하게 반값으로
한방에 날리고 왔습니다.
유쾌~상쾌~통쾌~ ^^
짭새도 잊지 않으셨지요 ㅋㅋ
ㅋㅋ FDA...
아는맛이 무서워요~
중독성이 있어요~ ㅋ
마동석, 박지환~ 케미 넘나 재밌네요^^
잔인했던 매캐한맛을 감칠맛으로 바꾼듯이요.~^^
라면을 끊지 못해 큰일입니다
밥까지 말아 먹으니까요 ㅋ
어제 함께봐서 즐거웠습니다
같이 본 영화를
이렇게 감칠맛 난 후기를 내 놓을수가 있군요
태란님은 역쉬~
어제 낯가림에 망설였는데
먼저 인사 건네줘서 반가웠습니다~
네 설렘님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비밀경찰뱃지 시중에 파는지
찾아봐야 겠습니다 ㅎ
@테란 사식 준비 해야되나 ㅋ
@설렘
라면도 사식이 된다면
계란탁 파송송으로요 ㅋ
물은 550ml가 정석이랍니다.
영화도 재밌게 봤지만
글도어쩜 이리도 찰질까요~~
라면에 비유할수 있는 탁월함...
매번 느끼는데요
여기 후기으로도
책한권 내실수 있는 글솜씨!!!
잘읽고 갑니다~~^^
솔솔솔님 오랜만에 반가웠습니다
라면.김밥의 라면세트는
뭔지 훤히알면서도 자꾸 찾게됩니다
제작자 마동석의 김밥세트 레시피는
기획이 탁월해 보입니다.
요즘은 포장도 된다지요
ㅎㅎㅎㅎㅎㅎㅎ 비유 대박 최고다 👍
마동석 이동휘 박지환... 넘넘 잼났어요.
근데 그말... 기대가 크믄 실망도 크대이~
이긍정님 같이 봐서 반갑습니다
더블 빌런 체제는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라면에서 해장국으로
업그레이드 되길 바래봅니다
@테란 ㅎㅎ 네 테란님.
처음뵈어서 반가웠구요.
저는 프로토스. 파 입니당~ ㅋ
범죄도시 전편보면서 별 흥미를 못 느꼈는데
이번 영화후기 글 본 후에는
또 살살 땡기는 건 무슨 일이래요? ㅋㅋ
전반부 5할은
계란후라이를 통채로 넣는 바람에
가방끈을 꽉 쥐고 있었습니다
할게 없어서요..
2시간 아무생각없이 즐기시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궁금했던 테란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맛깔 난 후기..
잘 읽고 갑니다~~~
담에 또 뵈요~~^^
선한 인상의 좋은사람 진정님
실물이 훨씬 멋지셨습니다
다음 좋은자리 또 뵙겠습니다
마음이 우울하고 패주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 마동석의 펀치에 감정이입을 실어 통쾌 상쾌하게 날려보냈던 기억이 나네요^^
시간을 만들어 혼영 한번 해야겠습니다
패...패...패주
(패주고 싶은사람)
명단에
저는 없기를 고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