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온 5월 연휴
월요일까지 연휴라 느긋한 일정으로
금요일 강남에서 워크샵이 오후 5시까지
이후 빠르게 집에 들려 짐을 챙겨
전남 함평으로 달립니다
율마님, 어붕님은 낮에 이미 도착한 상황
함평 저수지에 밤 10시경 도착 합니다
우선 저녁식사부터
밤 11시부터 대편성을 시작 합니다
대편성 하면서 받은 세번의 입질
두번은 늦게 보고 지나가고
한번은 강한 저항에 터지고
어붕님이 제가 도착 시점 33급 월척으로
첫수 스타트 하신 상황
대편성을 모두 마치고
첫수로 32센치급 월척으로 스타트
그리고 자정을 넘겨 한수 더 확인 대략 32센치급
자리에서 아침을 맞이 했습니다.
잠깐 숙면하고
정말 붕어는 못 올렸지만 난전 그자체
터지고 떨구고....입질만 보고
집중력만 있었으면 서너수는 더 보았을 듯
율마님은 야식이후 새벽 1시를 기점으로 월척 4수 확인
그래도 풍족한 밤을 보낸 듯 합니다.
새벽 4시를 넘기며
간혹 붕어들이 들어와 마지막 산란하는 모습
입질은 우측보다는 좌측 본류권 중심으로
최대 40부터 22대까지 대부분 짧은대 중심으로
수심은 70~90센치 평균
새벽 5시부터 입질이 다시 살아 납니다.
32센치급 월척을 시작으로 다시 입질이 증가 합니다.
오전 5시30분 주간 케미로 교체하며
마름이 계속 올라오고 있는 상황
이 저수지도 6월 이후는 마름밭
제자리 바로 우측 어붕님 포인트
본류권과 상류 새물유입구 경계
우측 서너대는 거의 포기하고 좌측 6대로만 집중 합니다.
2~3미터 끌어 올리다 뗏장에 터지고.......난전이 계속 됩니다.
33센치급 월척
제자리 우측 본류권 율마님도 계속 월척을 올리는중
아침까지 월척만 10수 넘기시고
끌어 올리며 빵이 좋아 기대 했지만
이붕어도 32급
어붕님도 두번째 월척 33센치급 확인
33센치급 월척
오전 7시를 넘기며 입질이 주춤 합니다.
바닥 청태가 많아 계속 걷어내며
오전 8시부터 소강 상태
아침 식사 먼저 하기로
식사후 어붕님이 준비한 수박 후식으로
식사후 자리에 가보니
두마리 월척붕어 자동빵 ㅎㅎ
잠시 지켜보다가 월척 한수 추가후 휴식하기로
낮시간은 그늘을 찾아 면소재지 인근에서 주차후
충분히 휴식
오후 6시부터 자리로 들어와 재정비 합니다.
특히 밤부터 비소식이 있어 단단히 준비를 마치고
오후 7시
마지막 태양을 보내고 저녁을 준비 합니다.
2일차 저녁은 삼겹살과 목살
율마님과 어붕님
식사를 마치고 다시 투입 합니다.
31 월척으로 다시 스타트
이 붕어가 10번째 월척
드디어 허리급 월척
이 붕어가 결국 장원
케미 장전후 첫 월척
거의 걸면 모두 월척 입니다.
2일차 밤은 바람이 좀 부는 상황
밤 9시까지 좀처럼 멈출지 않는 바람
전자케미로 시인성을 확보하고 계속 집중 합니다.
밤 11시부터 살살 내리기 시작하는 비
오락가락하는 비속에 새벽을 맞이 합니다.
2일차 밤은 새벽 2시 이후 쉬는 것으로
3일차 오전 7시
실짝 비가 멈추고
전날보다는 덜 했지만 역시 입질이 다시 살아나고
본격적인 비는 오후부터 예보
33센치급 월척으로 모두 마무리 합니다.
세명 모두의 조과를 모아서
대략 세명이서 월척만 30수 가까이
서너수는 살림망에서 꺼내지 못하고 강한 비소식에 빠르게 인증후 방생
저는 31~35센치급 월척만 14수
터지고...좌대 올리다 털린 붕어만 10여수
원없이 때린 듯 합니다.
다행히 모든 정리를 마치니 내리는 비가 강해지고
비예보를 보며 좀더 북상 하기로
다시 북상하며
잠시 들린 휴게소
완전 이틀간 낚시후 춘삼이 복장으로...ㅎㅎㅎ
몰골이 하 심각하여 셀카 한방 남기고..ㅎㅎㅎ
북상하여 청양권 입성
첫 소류지는 바닥을 보이고
다시 이동중 들려본 소류지에 물이 가득 합니다.
급 장소를 변경 눌러 앉기로
제방 정중앙에
수심은 거의 2미터급
제방 제일 안쪽 율마님 포진
옥수수로 스타트
내리는 비가 심상치 않습니다...
예보와 달리 점점 거세지는 비
제 우측 제방 초입 어붕님 포인트
밤이 되며 점점 거세지는 비
바람도 여전히
케미 장전후 저녁식사하기로
밤 8시 저녁 식사
본부석 전경
밤 9시 식사를 마치고 결국 자리로 들어가지 못하고
차에서 그냥 푹 쉬게 되었습니다.
세뱍 1시경에는 완전히 폭우 수준
밤새 20센치 정도 수위 상승
오전 6시 푹자고 자리로 들어가 봅니다.
아무래도 지난 이틀간 넘 달린듯
그래도 아침장에 9치급으로 인사를 합니다.
잠깐 비가 멈춘사이 세명 모두 빠르게 정리 합니다.
3박의 긴 여정을 뒤로 하고 다시 일상으로 향합니다.
이번 출저는 나름 대박인듯
30여수 이상의 월척을 만나며 세명 모두 흐믓하게 집으로 향합니다......
저도 이번 출조로 상반기 50호 월척을 넘기며~~
월척 특급
아니 월척 완행
낚시 여정의 완행 열차로 지긋하게 그길을 계속 합니다.
이제 봄은 완전 지나간듯....
배수기와 폭염.... 한달간 시련의 계절인 6월이 다가 옵니다.
속도 조절하며 천천히 달려 봅니다.
월척 완행으로~~~~~
[수원거주 새우연모 완행조사 흐름 배상]
첫댓글 먼거리 출조지만 풍성한 조과가 피로를 풀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와우!..걸면 월척급..대단합니다..
대박 조황 축하드립니다.
우중 출조에 고생많으셧읍니다.
논산 조과가 궁금하네요~~
@흐름 꽝입니다요.
갑자기 불어나는 수위와 부유물 장애로 낚시 어려워 조기 철수 햇읍니다.
대박조황 축하합니다
대박이네요~ 축하드립니다^^
저는 간만에 청양 계곡지 가서 7~8치 5수 얼굴보고
비바람에 내림수위 싸다구 맞고 왔습니다…
손맛 징그럽게 보셨네요
비오는데 고생하셨네요
축하합니다
우중에 고생은 되었겠지만 행복한 조행이었겠어요
춘삼이복장이 재미있습니다 ㅎㅎ
항상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조행길 죽~~ 이어가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