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살고 있는 만46세 회원입니다.
자궁근종으로 수술앞두고 CT를 찍었다가 신장에 종양을 발견하였습니다
일신기독병원에서는 신장암으로 소견서를 써주셔서
삼성서울병원 ㅅㅅㅇ교수님께 어제 진료를 받고왔습니다.
교수님께서 찍어간 CT를 보시더니
크기가 너무 작아서(1.15cm) 6개월후 MIR랑 CT를 다시 찍어서
그때 결정하자고 하시더라구요
수술안해도 된다라고 들어서 안심도 되는 반면
종양인데 혹시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합니다(특히 딸이 걱정을 많이하네요ㅠ)
종양이 너무 작은경우는 수술없이 기다리기도 하는건지
처음 병원에서는 신장암으로 보던데...
다른 병원도 가봐야되는건지 아니면 ㅅㅅㅇ교수님을 믿고 마음편하게 지내도 되는건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1cm 이상인데 수술이 아니라 6개월 후에 지켜보자니 암이 아닌 다른 것인가요?
종양은 일년에 자르는 크기가 보통 3~5mm 라고 합니다.
신장암 중에 육종성 신장암이라고 매우 빠른 속도로 자라고 공격적인 종류만 아니라면 6개월 후에 확인하시는데 큰 문제는 없으니까 병원에서 그렇게 하자고 했겠지요?
저와 똑같은 경로시네요.. 저도 건강검진에 1cm정도의 신장암 의심소견으로 ㅅㅅㅇ 교수님께 진단 받고 똑같이 6개월후에 다시 보자는 의견 들었습니다.
6개월후 검사 결과 암일 가능성이 높다고 해서 수술 받고 현재 잘 지내고 있습니다.
교수님 믿고 기다리시죠.
처음병원의사말보다 서교수님을 신뢰하시면 될듯하데요.
딴데 갈것 없습니다. 서교수님 믿고 편히 기다리다가 그때 수술받아도 됩니다.
대한민국 신장암수술 최고명의에 그 어느누구도 이견을 달지 않는 분입니다.
저도 서교수님께 수술받았어요ㅎㅎ
내일 11시 이후 전화주시면 상담해드리겠습니다.
저희도 처음 크기가 작아 세브란스에서는 지켜보자했고
분서대에서는 암이라면 굳이 지켜볼 필요가 있겠냐 하셨어요
내일 대표님과 상담 잘 받으시고 최선의 결정을 하셨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