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년차 진료보고 왔습니다.
전주에서 광주까지 한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라, 드라이브 하는 마음으로 다녀왔네요.
양쪽 인공치환술 했었구요. 간혹 왼쪽수술 부위에 통증이 있지만,
제가 먼저 수술한 사실을 상대방에 말하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잘 다니고 있습니다.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만, 언젠가 재수술을 해야 된다는 생각을 할 때면 괜히 씁슬해지네요.
운동은 수영에서 헬스로 전환 4개월에 접어들고 있구요.
유산소는 하지 않고 근력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운동 하기 싫은 마음은 운동 갈때마다 들지만 정말 꾹 참고 갑니다.
이상 4년차 진료 였구요.
추가 하자면 빛고을 또는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수술하신 분들은 수술 후 보통 1년마다 정기검진 받습니다.
혹시 1년마다 받는 정기예약 검진날을 받을텐데요.
피치못할 사정으로 그 날 검진 못받으면, 그 전에 전화로 예약 날짜를 변경 할수 있습니다.
보통 2~3주내에 가능하더라구요.
단 수술한 환자의 분들만 해당됩니다.
수술 안한분들 이나 초진 분들은 예약해도 오래걸리더라구요.
그럼 회원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첫댓글 안녕하세요? 방갑습니다.
저 ~~ 기억하시죠?
2015년3월1일 입원해서 입원실에서 문자로많은 도움 받앗어요^^
그럼요~ ㅎ ㅎ
내모습님도 수술 후 괜찬으시죠?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새해 복 ~~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좋은 일만 있기를. . . . .
지금처럼 관리 잘하셔서 오래오래 쓰시길바래요.항상 축복이 함께하길^^
빼빼시님 감사드립니다.
예전글 읽어봤습니다. 회전절골과 장골이식 수술 이후 다시 인공으로 하셨더라구요.
인공이는 어떠신지 모르겠으나 잘 되었으리라 믿구요. 해가 지날수록 좋아지는것은 분명하지만 간헐적인 통증은 안고 가야되는 운명 같아요.
다리근력 운동 열심히 하세요. 좋아지는것이 느껴지실겁니다.
헬스 운동시
무거운거 들고 하는거 안조을건데요
고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요
저는 수영만 합니다
헬스를 한다면 턱걸이나 상체운동만 할까해요
암튼 건강 잘 유지하세요
저는 8년차입니다
헬스 운동 때문에 이번에 그렇지 않아도 이번 진료시 물어봤거든요. 도선대사님 말씀대로 상체운동과 다리운동 일부를 해도 괜찬다고 하셨습니다. 무거운것을 들고 다리를 오르락 내리락 반복 운동하는 스쿼트는 안되구요.
레그익스텐션, 레그 컬 랴인, 그리고 레그 프레스를 무리하지 않는 수준에서 다리운동 하여 근력 키워주면 괜찬다고 하시더라구요.
도선대사님도 건강 잘 유지하세요~~
가끔식 느껴지는 알수없는 통증은 평생 안고 가야 하나봅니다~꾸준히 운동하시고 관리 잘하시네요.
언젠가 재수술을 해야 된다는 생각을 할 때면 괜히 씁슬해지네요 라는 말이 공감 갑니다..보통사람들
처럼 지내다가도 문득 재수술의 생각이 떠오르곤 합니다. 그래도 먼 미래의 일이고 안할수도 있다라고
생각하며 재수술을 덮어버립니다~지금 현재가 중요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관리를 잘 한다면 안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만 생각하고 지내야지 하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가끔 카페에 재수술의 글이 있을 땐 더욱 그렇습니다. ㅎ
그래도 운동이라도 꾸준이 하자 입니다.
화이팅~
축하드립니다ㅎ 전 오는 3월20일 화요일 외래있네요ㅎ 2년?간 일바빠 연차없어 이래저래 못갔다가 이번에 예약다시잡았네요.제가 2009년 에했나요? 앞으로 인공이 무탈하게 몇십년 갔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저도 일 때문도 있고 또 1년씩 안가도 될것 같기도 해서 이번에 패스 하려고 했지만, 지난번 박환홍 운영자님의 글을 보고서 매년 받아야겠다고 생각을 바꿨거든요.
석용님 말대로 무탈하게 몇십년 사용했으면 합니다. 화이팅 해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