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도중 막히는지 갑갑해 하는 경수에게 백현이 프린트 된 내용물을 챙겨와 경수에게 내밀었다. 내용을 읽기 시작하는 경수에게 백현이 설명했다. “K그룹과 아버지의 회사는 정확히 1차 IMF가 터지기 2년 전 계약을 맺었고, 약품 용기를 대어주는 대신 적당한 대금(물건의 값으로 치르는 돈)을 받아왔어. 보이지. 내가 앞장에 간략하게 표로 정리 했어. 그 부분만 본다면 사실 별 특별한 거 없이 평범한 회사 거래 내역이야. 하지만 다음 장을 보면 이상한 점이 들어 나기 시작해. 경수 네가 준 해킹 프로그램 중 비밀번호를 가지고 삼일 내 고생한 덕분에, 2차 보안 시스템에 들어가 얻어낸 자료야.” 이 부분에서 경수가 뿌듯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백현이 보지 못한 듯 이어 말했다.
“들어오는 대금 값도 0.001% 조작이 되었어. 그게 1차 조작이야. 그 다음은 0.003. 큰 티는 나지 않게 시도를 해서 점차 늘여 갔지. 별 차가 없어 보이지만 2년을 두고 본다면 거래 회사에 줄 수 있는 타격 금액은 7000만원 이상이지. 치밀하게 조작이 아니면 힘들어. 이걸 조작하기 위해서는 세금 프로그램 해킹해 조작할 프로그램들이 필요해. 슬슬 냄새가 나지?” 경수가 빠르게 서류를 훑어 보다 다음 장을 넘겼다. 그렇게 세장 정도의 종이를 넘긴 경수가 세밀하게 표로 작성된 거래 내용과 그 아래로 나타난 프로그램 명칭 단어를 보고는 눈살을 찌푸렸다.
“디도스(DDos) 바이러스를 변형 시킨 프로그램이야.” “그건 나도 알아.” “변형 시켜서 역 기능으로 이용해 기업의 보안 시스템 내부에 깔았다 역으로 돌려...”
“아버지의 회사에 물품을 대주던 업체에 먹였지. 덕분에 한 순간 무너져 내렸고. 그 덕에 아버지는 한 동안 그 일을 처리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셔야 했지. 기억나. 내 생일이었거든. 그 일이 터진 것이. 생일잔치를 하는데 아버지께서 회사에 급한 일이 있다고 나가셨어. 부도가 난 업체 사장이 죽었었거든. 술을 진탕 먹고 가다 차에 치였다고 들었어. 아버지 회사를 먹기 위해 슬슬 움직이던 거야. 중요한 건 이게 아니야. 아버지의 회사가 무너져 간 그 과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놈들이 왜 이딴 쓰레기 같은 짓을 했는지 놈들의 목표가 무엇인지 알고 싶은 거야. 사실 이해가 안 가. 너처럼 이런 거에 익숙한 것도 아니고. 솔직히는 제길 맞게. 이딴 거 못 알아먹겠어. 도경수. 뭐 좀 알겠냐. 너 알까봐 그래도 나름 정리 해 온 거다. 나 3일 내내 뒤지는 줄 알았다고.”
백현의 말은 진심이었다. 3일 내내 밤을 샌 것인지 그의 얼굴을 피곤이 베여 있었다. 경수가 서류를 흘끗 보고는 말했다. “정리는 잘 했는데, 솔직히는 엉망이다. 그래도 네 성격에 이 정도 한 거면 잘 했다. 수고 했어. 변백 킬러.” 백현이 피식 웃었다. 경수가 피식 웃고는 표정을 굳혔다. “결론은...” 백현의 표정도 서서히 굳어 갔다.
“디도스(DDos) 자체는 지금 시대에 큰 문제는 아니야. 부팅 시 PC 버전에 따라 F8을 누르고 안전모드로 변경한 다음 제어판에 들어가 날짜 변경을 9일 이전으로 하고 재부팅 한 후, 최근 백신으로 점검 한 후 사용하면 문제없으니까. 의외로 처치나 예방이 간단한 바이러스야. 하지만 이 디도스는 달라. 뱀으로 치자면 신종 독사야. 해독제가 없는. 아마, 해독제를 구하려면 적어도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 엄청난 실력가가 나타나 막으면 모를까나. 그리고 이렇게 기간을 두고 치밀하게 계획해 몰래 역기능을 이용한 거면 변형 디도스를 처단 하는 거 자체가 불가능이야. 확실한 결론을 말해주자면 너의 아버지 회사를 먹기 위해 정확히 4년 7개월을 투자 한 거야. K그룹은. 마지막 장을 보면 이해가 쉬울 거야. 변형 디도스를 두 차례 더 변형 시켰어. 혹시라도 상대측이 눈치라도 채면 위험 요소가 있으니까, 좀 더 새롭게 만들어서 전혀 눈치 챌 수 없도록 한 거지. 그리고 이건 내 생각인데, K그룹에서 디도스 바이러스를 택해 변형 시킨 이유는 아마, 가장 흔한 바이러스이기에 상대측 백신이 필요의 부분만 치료 할 것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노린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너희 아버지 회사와 제일 먼저 무너진 그 업체 역시, 백신이 치료하지 못한 변형 디톡스에 공격을 받고 무너져 내린 것이라고. K그룹의 농락에 무너져 간 거야. 그리고...K그룹이 너희 아버지 회사를 무너트리려고 한 명확한 이유는, 아마도 새로운 신규 약품 개발 때문 인 거 같아. 내 생각은 그래. 이것 좀 봐봐.”
경수가 옆의 다른 의자로 자리를 옮겼다. 백현이 컴퓨터 앞으로 가 앉았고 경수가 마우스를 잡아 커서를 이용해 위로 자료를 옮겼다. “신약 개발 회의 내용이야. 회의 내용 연도를 확인하면 1차 IMF가 터지기 8개월 전이라는 걸 확인 할 수 있을 거야.” 백현이 황당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적어도 이런 걸 조사 할 땐 3년 전부터 조사를 해 봐야해. 필요 하에는 10년 전까지도 조사할 필요가 있고. 얕잡아 생각하는 이들은 IMF가 터진 그 시점부터 조사를 하지. 백현이 너 역시 그랬잖아. 그렇지? 하지만 그러면 안돼. 잘못하면 그 전부터 어긋난 문제점이 있는데 그걸 놓칠 수가 있거든. 모든 문제의 원인은 결과가 아닌 시작을 봐야해. 그래야 확실히 잡을 수 있거든. K그룹 회장은 놀라울 정도로 머리가 좋아. 좋게 말하자면 그렇고 나쁘게 말하자면 약은 거지. 신약 개발을 놓고 논쟁이 일어났을 거야. 뭐든 하나의 새로운 무언가가 나오기까지 투자금은 수십 억대고 그 과정은 험난하니까. 실패가 거듭 할 경우 회수 수당 10억은 넘을 걸? 아무튼 논쟁 끝에 신약 개발을 하지는 의견이 수립 된 거지. 문제는 투자 과정과 최악의 경우에 쓸 비상금이었지. 회장과 회사 운영 기획팀은 엄청난 고민을 했을 거야. 그 고민 끝에 얻은 것이 한 중소기업을 이용하자는 것이었고, 한참 번창중인 네 아버지 회사가 눈에 들어 온 것이었지. 80년대 측 기업이 활성화 될 때, 비슷한 사건이 있어. 살짝 다르지만 한 중소기업이 다른 중소기업을 배반해서 올라가 큰 기업이 있어. 너도 이름만 되면 알 그룹이야. C그룹. 처음엔 욕 좀 먹더니 지금은 잘 크고 있는 그 기업 말이야. K그룹에게 있어 너희 아버지 회사는 정말 좋은 비상금이었을 거야. 야금야금 긁어 먹다, 필요시에 뜯어 돈만 꺼낸 후 버릴 수 있는 저금통과 같은. 컴퓨터 자료 아래 쪽 표. 거길 보면 알거야. K그룹은 신약 개발에 새로운 화학 약품 첨가물 대신 다른 걸 넣어 개발하자는 생각을 하게 돼. 그 첨가물이 바로 아로마지. 아로마 자체가 향기를 상징해 향을 이용한 치료와 바르는 오일을 떠오르게 되는데, 자세히는 모르지만 정제 방법이나 그 외에 따라 다양하게 용도가 변하나봐.”
백현이 컴퓨터 화면을 주시 했다. “그러면 아로마 약품을 개발하기 위해 아버지 회사를 버렸단 말이야?” 경수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럴 가능성이 커. 맨 아래서 두 번째 표 봐봐.” 백현이 커서를 좀 올렸다.
“K그룹은 아로마에 대한 많은 자료와 개발할 다양한 방법들이 필요했지. 하지만 아직 미확정적인 자료들과 방안이기에 위험 요소와 또는 법과 부딪치게 되지. 더군다나 의약 관련이기 때문에 더욱 까다로웠을 거야. 대책을 세우기 시작해. 그러던 도중 K그룹은 홍콩의 어느 큰 투자 기업과 손을 잡게 돼. 리스크. 단순한 투자 기업이 아니야. 엄청 힘들게 얻어낸 자료야. 나도 너처럼 3일 내 자을 못자고 얻어 낸 휘기자료야. 리스크. 이 리스크를 끝에서 앞으로 읽어봐.”
“크리스...?”
“맞아. 리스크는 단순한 투자 기업이 아니야. 마피아 조직이 만든 엄청난 규모의 투자 업체, 즉 기이지. 이곳의 마피아가 네가 바로 조금 전에 말한 크리스야. 크리스라는 마피아가 만든 투자 기업이 리스크지. 리스크는 본래 SJ라는 작은 은행이었어. 부도가 나서 망해가는 걸 크리스가 사 들였어. 그리고 크리스라는 이름을 뒤틀어 리스크라는 이름으로 회사 이름을 명하고, 크게 키우기 시작했지. 지금은 홍콩에서 무시 할 수 없는 능력을 발휘하는 투자 기업 중 하나야. K그룹은 이곳과 손을 잡게 되었어. 쉽게 거래하기에 힘든 곳이야. 작은 돈의 거래가 아닌 만큼, 그 만큼 믿을 수 있다는 신용이 필요해. 너도 알다시피 은행이나 투자 이런 쪽의 신용은 상대측의 가치가 담보가 돼. 기업에서 담보가 뭐겠어. 깊게 들어가면 결론적으로 돈이겠지. 리스크와 거래를 하기 위해 K그룹은 아마 너희 아버지 회사를 부도 내어 만든 금액으로 충당했을 거야. 그리고 리스크와 손을 잡은 거겠지. 여기 보면 보이지. 클릭 하면, K그룹과 리스크 거래 계약에 관련 된 내용을 좀 더 크게 볼 수 있어.”
경수가 마우스를 클릭하자 창이 더 커지며 자료가 확대 되었다. “계약 확정. 그리고 여기서 보면...” 경수가 백현의 눈치를 보았다. 백현의 표정이 심하게 굳어 있었다. 백현이 마우스를 뺏어가 서서히 내리고는 동작을 멈추고 화면을 보았다. “금액과 더불어, 확실한 처리를 위해 부도 낸 측 기업의 명의자 목숨까지...” 느릿하게 읽어낸 백현이 멍하니 화면만 주시했다. “....하지만 부도가 나고 아버지는 자살 하셨어.” 백현이 경수를 보았다.
“그렇게 돌아가시지 않았어도 돌아가셨을 거야.” “어떻게...?” “봐...”
경수가 자리에서 일어나 벽 쪽에 놓인 프린트 기기 앞으로 가 종이를 가져다 백현에게 내밀었다. 백현이 프린트 물을 보았다. “......자살이 아니어도 어떻게든 돌아가실 수밖에 없었어. 처음 네게 이 사실을 말했던 그날처럼 난 많은 고민을 했어. 숨겨야 하는지. 모든 걸 말하기가 솔직히 겁도 났어. 하지만 끝내 말한 이유는, 널 돕기로 이미 맘을 먹는 그 순간 나는 평범한 도경수의 삶을 이미 버렸으니까. 이미 너와 한 배를 탔잖아. 그리고 너희 아버지 말이야. 내 아버지 돌아 가시고, 아버지 정 없이 자라는 내게 친 아버지처럼 많이 챙겨 보살펴 주셨잖아. 내게도 아버지 같은 분이셔. 억울하잖아. 속상하고. 백현아.” 백현이 시선을 내려 바닥을 보았다. 서러움이 치솟는 듯 입을 꾹 다물고 있는 백현. 경수도 그런 백현의 모습에 코끝이 찡해 왔다.
“홍콩 가자.” “.........”
경수가 힘겹게 말을 이었다. “진짜 많이 고민 한 거야. 사실 너희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 전 내게 택배를 보내셨어. 돌아가시고 다음 날 받았어. 편지랑 통장이 안에 들어 있었어. 편지에 널 부탁한다는 말과 진작 내 이름으로 만들어 놨던 통장이 있었어. 조금씩 모았으니 부담 가지지 말고 가지라 하셨어. 대학 등록금으로 주시려고 했다고. 백현아. 우리 홍콩 가자. 가서 아버님 억울하게 돌아가신 거 우리가 복수 하자. 이 돈으로 홍콩 가자. 그러자. 응? 백현아...” 경수가 꾸역꾸역 말하고는 흐느꼈다. 바닥만 바라보던 백현이 살며시 입술을 깨물었다. 꿀꺽 침을 삼킨 백현이 고개를 들어 경수를 보았다. 천천히 손을 든 백현이 눈물을 닦았다.
“....다 죽일 거야.” “..........” “....홍콩 가자. 우리 홍콩 가자.”
뒤척이던 경수가 멈칫했다. “미안, 나 때문에 깬 거야?” 오랜만에 겨우 잠이든 백현이 고개를 저었다. 느릿하게 시선을 옮겨 출국 전, 인천공항 비행기 안을 창을 통해 바라보는 백현. ‘오랜만이다...’ 꽤 오랜만에 어린 시절의 꿈을 꾸었다. 라파엘. 시선을 내려 손목에 매달린 동전을 팔찌를 보았다. ‘내가 만든 거야...다시 만나면 결혼하자...’ 머릿속을 스치는 하나의 추억과 어린 아이의 목소리가 귓가에 울렸다. 흐릿해진 기억 속 목걸이를 걸어준 라파엘의 모습이 흐리다. 하지만 기억난다. 너무 좋아하던 한 사람이라는 것. 그리고 이젠 하나의 그리움이라는 것을. 이렇게 지칠 때면 문득 떠올랐다. 꿈을 꾼다거나 문득 생각이 난다거나. 그 덕에 백현은 자신이 많이 지쳐있다는 걸 인지할 수 있었다. 살며시 미소를 짓는 백현이 흐릿한 기억 속 라파엘을 회상했다. ‘라팔엘, 보고 싶어...’
- W. 히토미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며 움직이려는 찬열의 손에 지도를 쥐어 주는 세훈. 찬열이 손에 들린 지도를 보고는 피식 웃었다. “어머니. 오세훈” 찬열의 말에 세훈이 웃었다. “아들, 화장실 엄마 없이 갈 수 있지?” 찬열이 대답 대신 돌아서서 화장실을 향해 걸었다. 정말 다행이게 알 수 없는 한자들 옆에 영어로 친절하게 안내가 되어 있었다. ‘20번 출구 근처라...’ 잠시 멈춰 살피던 찬열이 시선을 들어 위쪽을 보았다. 운 좋게 20번 출구가 보였다. 걸음을 옮기던 찬열이 오른쪽에서 걸어오던 누군가와 부딪쳤다. 찬열이 뒤로 살짝 밀려 뒷걸음질을 하다 손을 뻗어 앞에 휘청거리는 이를 빠르게 잡았다. 그 덕에 엎어지려던 남자가 몸을 바로 잡아 섰다. 상대 남자가 몸을 바로 세우고는 어른 찬열에게 감사를 표했다. “고마...Thanks so lot” 그러고는 급한 일이 있는 듯 빠르게 다시 뛰어가기 시작했다. 찬열이 물끄러미 사람들 틈속으로 사라지는 남자를 보았다. “한국어...” 짧지만 분명 남자는 한국어를 했다. 오랜만에 들어보는 한국어에 찬열이 피식 웃고는 화장실을 가기 위해 걸음을 내딛었다. 멈칫 선 찬열이 발을 떼고 그 아래 밟힌 무언가를 집어 들어 보았다. “어...?” 동전 하나. 더욱 놀라운 것이 한국 돈 500원이었다. ‘내가 만들었어...’ 머릿속을 스치는 기억. 찬열이 빠르게 고개를 들어 남자가 사라진 쪽을 보았다. 멍하니 남자가 사라진 쪽을 바라보던 찬열이 시선을 옮겨 제 손에 들린 동전을 보았다. 구멍이 뚫린 공간에 끝이 묶여 있었다. 살며시 움켜잡는 찬열. 오랜 시간 속 흐려지는 기억 속에서도 놓지 못하는 하나의 기억이었다. 어느새 그리움이 되어버린 어린 시절의 흐릿한 기억 속 그 아이. 미카엘.
“잘 지내고 있니? 가끔은 네가 그리워...”
저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기간이 수요일부터라네요. 덕분에 저는 화요일까지 컴퓨터를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건지 아닌지 기분이 얼떨떨 하네요. 그로 인해 '띵 03편' 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원래 홀수는 우리 핫플이가 쓰는데 요놈이 피곤하다 해서 제가 씁니다. 핫플이랑 저랑 저번 주 내내 이 스토리 의견을 나누다가 잠을 못 잤거든요. 뭐, 거의 핫플이가 제 이야기를 들어 준 격이지만. 아무튼!! 이번 편은 글씨를 키워 드렸어요. 무려 12P 되겠습니다. 내용이 좀 심오하고 전문적인 스토리라 크게 키웠으니 잘 보시길 바랍니다. 이해가 안 가시면 댓글에 달아 주셔도 좋습니다. 성의 댓글 사랑한다고 미리 말씀 드릴게요. 하하하;; 추천 눌러 주신다면 무한 사랑을 드리고요. 아부입니다. 별 수 없는게 저도 잉여 인지라. 눈감고 써서 수정 할 부분은 내일 볼게요. 제가 진심 지금 졸려서 자러 가야겠어요. 대충 오타는 보았는데 또 모르고 사람이 실수를 할 수 있잖아요. 매번 그런 거 같지만...저는 자러 갑니다. 마마님의 댓글을 기다리는 '히토미 입니다.♥" |
첫댓글 어려워요....저런 전문용어들 ㅋㅋㅋㅋ 몇번 반복해서 읽다보면 익숙해 지겠죠!!!!! 늦은시간까지 글 써서올리시느라 수고가 많으시네요 ㅠㅠ 감사해요 하트하트 오늘도 집중집중해서 보고 가요!! 다음편은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어렵죠. 저 찾다가 멘붕오고 이내 정신 해탈 했습니다ㅋㅋ 적응하심 되요.ㅋㅋ 그래도 여태 자넸요. 하지만 또 일 나가야 하고 병원도 가야 해요. 제모 시술 예약도 있고. 댓글 감사~ 하트하트
잘보고 갑니다 건필 하세요
감사합니다~
이 픽 읽다보면 시간이 왜이렇게 빨리가는지... 너무 재밌어서 시간이 지나는줄 모르고 봤어요~!!!다음편기대됩니당!!!ㅎㅎㅎ
아, 분량이 짧을 정도로 느껴지신다는 건지? ㅇㅅㅇ 쓰고 난 후, 뿌듯 합니다. 다음편도 마니마니 기대해 주시고 건강챙기세욤^^
우와 ㅎㅎ 히토미님 글보면 왠지 무게가 있음 ㅋㅋ 진짜 재미있어요♡
아, 우리 배켜니님.ㅋㅋ 무게감이라 제 몸무게?
와웅!! 이번편도 너무 좋아요!! 그런데 찬열오빠는 왜이렇게 분량이 적은겁니까아ㅠㅠ 그래도 전 작가님을 사랑하겠어요!! 공사 잘 하시고 다음편에서 뵈요!!
아, 분량이 적은 것은 아닙니다. 배켜니 이야기 먼저 나와서 그렇죠. 곧 확 늘어 납니다. 찬열이 시점이 굉장이 많을 듯 하거든요. 곧 찬열이와 세훈이 이야기가 등장 할 테니까요^^
히토미언니ㅠㅜㅠ언니 국문학과나오셨어요??완전 글잘쓰는것같아요ㅠㅜ이런 조직물이랑 전문용어 완전사랑해요ㅋㅋㅋㅋㅋ기
국문학과는 제가 무척 가고 싶어하던 곳이에요. 가려 했는데 저희 아버지께서 막으셨죠ㅠㅠ 선생님이 추천서까지 써 주셨는데. 결국 다른 과 가서 다른 일을 하네요. 고맙습니다^^ 전문 용어 멘붕이네요 ㅋㅋ
오오 백현이네 아버님 회사가 이렇게 해서 무너진 거였군요ㅠㅠ 디도스도 아니고 무려 변형 디도스공격;;;;으로 해킹을 하고....부도를 내고 그 자금으로 리스크와 손을 잡고......목숨...와 드라마같아요 드라마의 한장면이에여..... 백현이가 불쌍하네여ㅠㅠ k그룹 때문에ㅠㅠ 복수하러 홍콩에 가는군요ㅠㅠ 그리고 백현이가 찬열이를 잊지 않았네요ㅠㅠ 다행이에요 찬열이도 기억하고.....아,마지막에 찬백이 부딪힌거죠???ㅠㅠ 그럼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우리 얌얌님은 제대로 읽으셨어요 ㅇㅅㅇ ㅋㅋ 디도시 변형은. 솔까 제가 만든 이야기에요ㅠㅠ 진짜 머리 쓴 거라는. 확실히 이런 분야를 아는 것도 아니고 컴퓨터 백신 때문에 얄팍한 바이러스만 공부 했거든요. 배켜니가 홍콩을 택했던 이유와 가야하는 상황을 설명해야 했기에 쓰게 된 부분입니다. 마지막은 그러게요. 찬백같죠?ㅇㅅㅇ
마마님~ 저런 어려운 단어들을! 멘붕ㅋㅋ 히히 그래도 이해는 됬어요^^
볼때마다 초 집중하면서 보게 되네요!! ㅎㅎㅎ
백현오빠 불쌍해요 ㅠㅠ 그래서 복수하려 홍콩 가는군요..ㅠ
찬백은 서로를 잊지 않았네요 둘이 빨리 만났으면 좋겠네요^^
담편도 기대할게요! ><
그렇게 어려운 단어는 아니에요. 그거 아세요? 유령이라는 드라마에서 '디도스' 라는 말이 이미 나왔지요. 소지섭이 공격 받았을 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하면서 디도스 공격을 역으로 보냈었죠. 이해 가시죠? 역 기능은 상대에게 자연스레 내 디도스를 보내는 거죠. ㅋㅋ 찬백은 잊지 않았습니다. 서로가 그리운 존재지만 너무 어린시절이라 변한 지금의 모습을 쉬이 알아 볼까요?
전............. 바보인건가요? 저만 이렇게 못알아듣는거에요.......? 근데 무슨말인진 모르겠는데 재미있네요ㅋㅋㅋㅋㅋ
그렇게 어려운 단어는 아니에요. 그거 아세요? 유령이라는 드라마에서 '디도스' 라는 말이 이미 나왔지요. 소지섭이 공격 받았을 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하면서 디도스 공격을 역으로 보냈었죠. 이해 가시죠? 역 기능은 상대에게 자연스레 내 디도스를 보내는 거죠. ㅋㅋ이해 가시죠. 백현이네 아버지 회사가 걍 무너져 간 과정이라 보시면 됩니다. 어렵게 생각 하실 건 없이 걍 흐름만 이해해 주세요!!
와.... 멘....멘붕......이 이런 용어들이 존재하던건가여....??? 헐..... 신세계다...... 완전 언어영역 비문한 과학이나 기술 제재 문제 푸는 것 처럼 읽었어여 어려운 용어 나오는 부분은ㅋㅋㅋㅋㅋ 팍 집중해서 앞 뒤 문장을 고려하여 읽으니까 그래도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네여ㅠㅠㅠㅠㅠ 백현이 아버지의 회사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어렵지만 백현이와 경수가 풀어 가야 할 문제 이니까 저도 이해하려고 노력을 해야지여ㅠㅠㅠㅠㅠ 내용도 알아야 하니까... 그나저나 백현이가 홍콩에 가게 된 이유가 나왔네여..... 흠...... 찬열이가 화장실 앞에서 부딪힌 한국사람은 백현이 인가..... 어렸을 적에 라파엘이었던 찬열이가 미카엘이었던
백현이에게 힘들게 만들어 주었던 동전!!!! 아닌가..... 흠..... 둘이 이렇게 커버렸는데 서로의 모습을 보면 알아 볼 수있을지...... 백현이가 꿈꿀 때 찬열이의 모습이 흐릿하게 생각이 난다고 하는거 보니까 뭔가 불안한데ㅠㅠㅠㅠㅠ 그래도 찬백이 서로를 알아보고 어렸을 적에 있었던 좋았던 기억들만 기억해 냈으면 좋겠네여ㅠㅠㅠㅠ 잘 보고 갑니다!!!! 다음편 기대할게여!!!!
우리 마마님 멘붕 오시면 아니됩니다. 언어 영역이라 ㅋㅋ 아놔. 우리 마마님 때문에 빵 터져요. 앞 뒤를 이어 읽으면 훨씬 이해가 쉽지요. 현명 하시군요!! 그냥 흐름을 보면 배켜니가 홍콩을 가게 된 계기 입니다. 그다지 어려운 건 아닙니다. 내용 자체가 아닌 흐름만 이해 하시면 됩니다. 목걸이 동전은 아마, 그렇죠 두 사람을 만나게 해주는 결과 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 사람이 과연 알아 볼 수 있을 까죠?
우와...엄청어려운단어가 좌르륵~ㅎㅎ제가 돌머리인지라 초집중!!ㅎㅎ세번읽고~아!~햇어요ㅎㅎ갑자기 뜬끔없지만 해커란 직업너무멋있는것같아요ㅎㅎ!^^백현이 너무슬프네요ㅠ경수랑같이 홍콩가서 복수하는군요!ㅎㅎ뭔가 저는 복수하는거 좋아해요 이상하죠?ㅠㅠ한편의 드라마를보는듯하네요ㅎㅎ백현이도 잊지않았네요ㅠㅠ찬백ㅠ빨리 만나면좋겠어요ㅠ서로알아보겠죠?ㅠ이제 점점크리스의정체가 밝혀지는군요ㅎㅎ담편기대하겠습니다!!^^
어려운 단어가 좀 많이 나오죠? 에이. 돌 머리는 아닙니다. 세번이나 읽으 셨다니 ㅇㅅㅇ 와우~ 해커란 직업이 멋있지만 실상 컴퓨터로 계속 뭔가 만져야 하니. 그다지 좋은 직업이라 보기는 불쌍ㅠㅠ 경수랑 배켜니의 복수가 시작됩니다. 그 과정을 함께 보시길 바랍니다. 크리스 ㅋㅋ 기대 해 보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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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 니미 자슥아!! 잘 쉬었냐. 열라 따봉 사탕한다 ㅋㅋ
헐...........도련님..............뭔가복잡하긴한데 역시 재밋어요!!굿!!!!전 역시 여기서 글을 끄적거리면 안될꺼같아옇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랬다간 저는 창피만 당하고 사라질테니가여ㅜㅜ너무 능력자가많아요ㅜㅜ
우리 낭자, 좀 복잡했지요? 모르겠으면 톡 하시오~ 친절 답이 나갈 테니 ㅋㅋ
흐헝...기달리고잇엇어요!! 과연... 찬열이오빠와 백현오빠가 어떻게만날지궁금해요!!! 크리스오빠도 어떻게 나올지... 두둥... 다음편!!! 기달리고잇겟숨다~~♥
두 사람의 만남이 그러게요. 어케 만날 까요. 알려 드릴 수 없다는 슬픔이. ㅠㅠ 크리스의 등장은 꼭 기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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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많이 어렵나 봅니다. 하지만 그리 어려운 거 아니에요^^ 걍 흐름만 이해 하시면 되거든요. 백현이의 복수가 시작되는 거 맞습니다.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 말이죠. ㅋㅋ 맞아요. 마마님. 걱정 마세요~
중간에 용어가 줄줄이 대화에 나오는 부분은 다시 읽고 다시 읽었으나 결론적으로는 이해가 완전히 되지 않앗답니다=_=좌절..........ㅠㅠ언어공부 더 해야겟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ㅠㅅㅠ이 눔의 어휘력ㅠㅠ암튼 작가님은 너무 잘쓰세염....하핫....(친절한 요약설명 해주실
수 있나요....ㅠㅠ)
우리 코코마님. 요약정리 갑니다. 그다지 어려운 부분은 아니에요. 혹시 드라마 유령을 보셨나요? 전략소가 위기에 처하자 소지섭 군은 디도스라는 백신의 공격을 두고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면 디도스 공격을 받은 것을 역으로 상대에게 돌려 보내죠. 팬픽 상에서 '역으로 변형 디도스를 보내 공격 함' 이런 말이 나오죠. 백현이의 아버지 회사의 더 위에 있는 대기업이 자신의 회사 시스템에 변형 디도스를 깔아 놓죠. 변형 디도스는 역 기능이 좋아요. 역으로 튕겨져 나가는 바람에 배켜니 아버지 관련 업체를 시작으로 배켜니 아버지 회사까지 망가뜨리고 끝내 가지고 놀다 버리죠. 다 신약 개발 때문인데,
신약 개발에 돈이 엄청 들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 과정에 홍콩 마피아 크리스와 계약을 하게 되죠. 크리스가 키운 회사가 리스크 입니다. 리스크는 말하죠. 확실한 계약 때 조건으로 상대측을 확실히 제거하라고. 그러니까 배켜니 아버지를 확실히 죽이라고. 몰래. 이 사실을 배켜니가 알고 분노하죠. 도경수가 돕게 된 것은 배켜니 아버지께서 잘해 주셨기에 거기에 대한 보답으로 같이 복수에 동참 한 것이고요. 그래서 배켜니가 홍콩으로 경수와 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어떤 남자와 부딪치고 동전을 잃어 버리죠. 여기까지 입니다^^ 잘 쓴거 보다 공부 좀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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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라기에 천하의 재수 없는 애일지도 ㅋㅋ 이런 글을 쓴 것은...그러게요^^;; 열심히 읽으셨따니. 100% 이해가 가시지 않는다면 '코코마님 댓글에 남긴 제 댓글을 봐 주세요. 요략 정리 입니다.' 글의 흐름만 사실 이해 하시면 아무 문제는 없어요. 복수가 목적인 거죠. 배켜니가 참 가엽죠? ㅇㅅㅇ
으익ㅋㅋㅋㅋㅋ댓글을달기도전에 4편이나와서 마음이급해져써요ㅠㅠ..너무..내용이어려워서 한세번읽은거같아요ㅋㅋㅋㅋ 어쨋든결론은...크리스랑 요러케저러케되있는 회사가 백혀니네아버님회사를 망하게하고 만약에 아버님이 자살하지않으셨으면 죽게만들 계획까지 짜놓고있었고... 그걸안경수가 백혀니에게 결국말해주고 둘은 홍콩으로 가는건가요?! 아닌가ㅠㅠ맞을거에요...맞아야하는데..일고나서 내용잘못알고있으면 히토미님께 민폐자나요...맞을거라고믿어요! 아차녀리랑 백혀니가 부딪힌건가요!? 서로못알아보는건가요?!ㅠㅠ흐규.. 아윽....어서다음편을읽어야될거같은느낌이막들어요! 글잘쓰시는분 두분이서 릴레이연재하시니까 진짜
집중력 폭발이네요 ㅠㅠㅠ흑흑..... 잘읽고갑니다! 핫플님소설보고 그다음편에서 또뵈요! ㅎㅎㅎ 잘읽고가요! 완전하트하트s2
절대 민폐가 아니라는 거 말씀드리고요. 정확히 읽으셨는데요? 잘 간파 하셨습니다. 칭찬 합니다. ㅋㅋ 어렵게 생각 하실 건 없고. 걍 흐름만 아시면 되는데 다들 깊게 읽어 주시니 ㅠㅠ 몸둘 바를 모르겠어요. 제가 오히려 죄송해 진다는 ㅠㅠ 릴레이라 많이 부딪치기도 하는데, 오히려 핫플이랑 저랑 너무 잘 통해서. 제가 생각하면 핫플이도 생각하고 있고.ㅋ ㅋㅋ 잘 되가네요. 아무튼 많은 기대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