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그 바다, 해운대

[맹 사]

경주

최치원 할아버지의 후손 최양식입니다.

범천범일동 교통부R 근처에서 태어나

28세때 결혼,

지금까지 옛날 해운대역 근처에 살고 있습니다.

중학때는 전교1등 했었는데

이후 평생 힘들게 살아왔고요.

남성여고 사립 명문이었지요,

낯설지 않은 40번버스, AID ㅎㅎ

[르네상스]

맹사님
저와같은 해운대구민 이시구나.
사시는곳이 옛날 해운대 역 근처라면
지금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까페거리에 살고 계신가 봅니다?
저는 참고로 요트경기장 바로 앞에 살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본 요트장 등나무그늘밑의 긴 벤치
팔굽혀펴기를 자주 했든 곳
요트장 바닥이 시맨트 바닥이라
걷기에 딱딱함을 느껴
지금은 동백섬 걷기를 한답니다.
집앞에 오신 손님들과
요트승선을 함께 못한건
일에 얶매여 . . . . . ^^
퇴근후 LCT레지던스 에서
님들 뵐수 있었답니다.
가까이 있으면서 뵙지못해 아쉽습니다.
부경방 모임 기회가 주어지면
꼭 참석하셔서
삶의길목으로 인한 情 쌓아 갑시다.

[로즈 마리]

헐! , P__

해운대 주민 아니라고
내 사진만 싹뚝 해 버렸넹

이럴수가~~~~

[르네상스]

누가 찍은겨
땟찌 해야것네 . . . ㅎ ㅎ

[로즈 마리]

왕따 시킨 죄값으로 돌려차기 한방 ㅎㅎ

[맹 사]

여태까지 얼굴도 모르고 동백섬 돌았나 보네요ㅎ
같이 돌 날이 있겠지요

나도 7학년입니다.
반갑습니다.

[르네상스]

네
호적이 맞다면
저보다 4살 젊으십니다 ㅎ ㅎ
뭐 어디 나이가 중합니꺄? ㅎ ㅎ
저는 퇴근후 저녁식사 마치고
8시경 더베이101 아랫길 로 올라가
84계단으로 2회 반복 하고 온답니다
좀 더 시간이 날때면
동백섬 정상(?)에 있는
맹사님 할아버지 할아버지 뻘이신
최치원 동상도 한바퀴 돌고요 , , , ㅎ ㅎ

[맹 사]

죽을때 가져 가나요 ㅎ

막걸리 정량은 먹었고
세탁기 빨래만 널고
TV친구 할 참 ㅎ

적당한 시간에 동백섬 돕시다 ㅎ

[로즈 마리]

카페 댓글은 이래서 중요 합니다
해운대 주민들 이산가족이 드뎌
만나서 무한 사랑 나누시길요

[종이등불]

해운대 주민 반상회 중이신데
감히 서울내기 다마내기가 어디서 낑가보시려고
눈독들이십니까요?

[종이등불]

최치원 선생의 후손이신 건 예전에 알았지만
중학교 때 전교 1등하신 건 처음 알았습니다.

그렇게 자랑스런 이야기를 진작 해 주셨어야지요.

해운대지킴이
해운대싸나이
해운대 터줏대감이십니다.

맹사님의 나와바리에 허락도 없이 쳐들어가 죄송합니다.

[맹 사]

나와바리 아닙니다 ㅎ

지기님 글만 봐도 반갑습니다,
행복하세요~~~

[종이등불]

그날 맹사님을 뵙게 되어 넘넘 기뻤습니다.

끝말이어 가면서
늘 뵙고싶었는데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