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오늘 집에와서 고려아연 차트를 보기전까지 참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어쏘.
본인이 며칠전 신청했던 음반 (카라얀 바로전의 베를린 필의 종신 지휘자였던 ) 푸르트벵글러의 1942년 라이브 음반이 도착해서 기뻐쏘. 이 음반을 오늘 함께 밥먹기로 한 분과 함께 차에서 들은후 ‘모뉴먼츠 맨’이란 영화를 보아쏘. 나찌가 빼앗은 세계의 문화유산, 즉 Vermeer나 Picasso의 그림들이나, 중세시대문화유산및 동상들을 다시 찾아오는 미국의 특수 부대에 관한 이야기여쏘. 이들의 모토는 “예술은 인류의 역사이기 때문에 (2차세계대전 전장에서 조차) 목숨을 바칠만큼 가치 있는것이다’라고 말하고 이쏘. 목숨까지는 아니더라도 여러분들의 음악과 미술에대한 사랑은 어느정도 되시는지 "뜬금없이" 여쭤보고 싶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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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외인: +12844(골드만6,979)
기관계: -13,171(본인의 짧은 생각으론 보험의 -12,087매도가 오늘 NH창구에서 나왔다 추정하오.)
종가 349,000원
본인의 '느닷없이' 풀어놓은 예술이야기처럼 주식도 가끔 '뜸금없이' 폭락하오. 12시 20분 이전까지 5일선 위를 달리던 주가가 갑자기 343000원까지 폭락하며 긴장감을 자아내어쏘.
분석: NH 창구에서 나왔다고 추정되는 보험쪽 매물은 금 가격이 조정을 받으면서 멈추어선 고려아연에대한 강한 이익 실현 욕구가 있었던것 같쏘. 더불어 오늘 외인들이 들어오는 걸 보고서 이들이 물량을 다 받아 낼꺼라 생각한 모양이오. 장 후반에 가면서 다행히 20일선 터치 없이 말아올려 349,000원에 마감하여쏘.
다만 어제 말씀드린데로 정배열추세가 완성되면서 무엇을 흠으로 잡을지 이젠 한참 고민하게 되오.
금가격은 조정중이지만 조금씩 천장과 바닥이 좋은쪽으로 회복되고 이쏘. 다음주엔 금과 은 가격의 회복과 함께 고려아연또한 다시 상승 엔진을 켜는 한주가 되었으면 하오.
즐거운 주말 보내셨으면 합니다~
Solicitor General
![](https://t1.daumcdn.net/cfile/cafe/2229C448525577E028)
첫댓글 뜬금없이 떨어졌건만, 거뜬하단 말씀이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