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5)3월이 오면 나는

[이해인 수녀]

1)3월이 오면 나는  다시

연둣빛 사랑을 시작해야지

2)사랑은 감출수가 없어 자꾸만

밖으로 삐져나오는  기쁨이지

꽃잎의 사랑도 그러한가?

3)서울 강서구에서 부산여행와 해인수녀

만나고간 이해인과 그녀의 엄마

(그림에재능있는 해인이는 아빠가

지어준 이름인데 지금유방암4기라

수술도 할수없어 다르게 치료받는다니

기도 부탁드릴게요)

4)산보하다 마주하는 이 공간에서 두손

모으니  여기가 작은 신전 같도다

5)분도유치원 요안보스코원장수녀와

소은 태희 해리 올 해 졸업생들

6)내조카뻘되는 연배의 세엄마들이

예약하고 아이들을 글방에 데려옴

이번에 초등교들어갔고

남천성당주일학교 다닌다고하네요

7)요즘은 까치와번갈아가며 까마귀들도

잔다밭에 자주 옵니다

8)손님 모시고간 언덕방객실에 담당

수녀가 셋팅한 간식:먹고싶지요?

9)곧 피어날 것 같은 수선화봉오리

10)강화도에서 남쪽으로 여행중인분들을

잠시 해운대서 봤지요(조광호사제의

빨간 목도리는 좀 과해보이기도하나 화가

니까 봐드리는거로?)

11)감사하지만 실은 눈물로 기억해야할 오늘

나라.민족.조국.겨레라는 단어를 보석으로

껴안고 잠들어야겠어요♡

[시냇물]

다시 연둣빛 사랑으로 3월을 맞겠습니다~♡~

[바다의 별]

연두빛 세상을 만나고 싶어요. 수녀님의 일상은 늘 선물입니다

[작은소영]

우리구름수녀님~~안녕하세요~~^^
꽃샘추위가 매서웠던 3월1일!! 올봄은 또 얼마나 찬란하려고 이리 꽃샘추위가 독한가...생각하며
오래 전 독립을 위해 목숨 걸고 투신하던 분들은 또 얼마나 추웠을까...하루를 보내며 그런 생각들이 종종 나곤 했어요~ ㅠ

수녀님의 글과 수녀님의 미소가 담긴 사진을 보며...곧 봄이 오겠구나....싶어요~^^

포근포근 편안한 밤 되세요~~~^^

첨부) 내일은 사순제3주일...판공성사 볼 내용을 글로 적어 보며 ....에구구
늘 반복되는 죄들에 콩콩 꿀밤을 !!!
고해소는 왠지 늘 떨리네요 ^^;;

[마루모]

수녀님의 일상이 가득한 사진들을 한장 한장 아껴서 기도하는 마음을 보태서 한참을 보았습니다. 눈부신 꽃들과 아름다운 분들 그리고 민토의 모든 분들이 다 더 깊어짖고 감사하는 3월의 시작이시기를😌🙏

[현영]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류체칠리아♥]

해인 자매님께 치유의 기적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 아멘.

[솔방울]

해인자매님을 위해 기도해야겠어요.
마음이 짠하네요 ㅠㅠ
3월은 엄청난 추위로
시작되네요

[주미향/클라우디아]

기적의 치유 손길이 해인 자매님에게 가도록 기도하겠습니다~꽃샘 추위 수녀님 감기 조심하세요

[이교영1]

4)수녀님은 어디나 신전입니다 ^^
야훼가 함께 해요 ~~

[봄눈(글라라)]

연두빛 사랑과 생명력의 기적을 믿어요^^♡

[수선호이]

산책하다가 만난 풍경한 점 드려봅니다😄🤗🌸🌱

[나비소녀]

기도하시는 이해인 클라우디아 수녀님과 함께 이해인 자매님을 위해 저도 손을 모음니다.

[아이언니]

어린 해인이의 아픔 중에 수녀님 만난 기쁨으로 미소짓는 모녀에게 치유의 은총이 내려지길 기도합니다..연두 수선화 봉오리가 너무 아름답습니다.미니 신전?에서 빼꼼 수녀님다운생각에 함께 웃어요.건강해 보이셔서 감사드립니다.조광호 신부님의 화려한 스카프에 박수를 드려요.후후^^♡

[작은구름]

해인소녀에게 치유의 은총과 주님 평화를 기도드립니다.
수녀님을 생각하며 힘내길, 해인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