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 89코스, 전곡항 탄도항 불도 선감도 대부도 & 누에섬

[김전무]

흐리고 해무 낀 날에 화성 전곡항 출발, 안산 탄도항으로 

출근 중인 누에섬 관리인과 동행, 금일 첫 관광객으로 입장 

먼저 정상에 올라 삼각점 확인, 트임점에서 전곡항 조망 후

등대 안으로.. 이어 옥상 전망대에 올라 제부도 외 조망을

섬은 주간 후 무인이지만, 토실토실 요 넘들은 24시간 상주

섬 둘레 길 따라 한 바퀴 휘돌며 이모조모 디테일 살폈고

서해랑길+경기 둘레길+대부 해솔길 복귀 후 탄도 산으로

문화재라는 광산 퇴적암층↑ ↓간척으로 인한 시화호 줄기

규모 큰 야영장으로 내렸고 차도를 짧게 걸어 야산을 넘어

불도 방조제 후 산에 진입하게 되는데, 선감도 산길이며

산책로 수준이나 바람 無 더워진 날씨로 버겁게 팔효정에

올랐으며 때 맞춰 불어주는 바람으로 한동안 편한 휴식과

능선 따라 이런저런 시설물 등, 긴 듯한 산 길을 걸었으며  

썰물이기에 누에섬을 갈 수 있었지만 걷는 맛은 확 줄은 듯

규모 큰 염전 길 걷기는 무더위 탓에 인내심 촉발시켰고

해안을 따른 길은 변화무쌍였지만 역시 더위로 흥미 감소

규모 꽤 커 보이고 이용객 많은 캠핑장 흔들의자에서 쉼 후

의외, 차량 통행 빈번한 마을 도로 지나며 피곤함 느꼈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곳에서 종료를 숙고해봤지만

버스 시간이 맞지 않기에 생각 또 바꿔 끝까지 가 보기로

여기서 우'틀인데.. 좌'틀 후 바다를 보며 주의 기울였어도ㅜ

한참 지난 후 이탈을 인지했지만, 기왕지사 더 가 보기로

이 것은 하늘의 뜻이다 웃어보고는 되돌아 분기점 복귀 후

시간 대비.. 대충 헤아려 보니 왕복 6km 정도 될 것 같았고 

그렇게 종착점 도착 버스 정류장까지, 그러나 기다리기는

어중간과 바쁠 것 없기에 버스가 자주 다니는 곳까지 Go

 09시간 00분(08;08~17;08)-쉼 75분

 코스 외, 합 32km 정도를 걸었다. 마냥

 2022 07 23(토) 흐림 해무, 26~ 9도 

서해랑길 90코스 링크=> 서해랑길 90코스, 고랫부리 행낭곡 메추리섬 쪽박섬 선재교 큰산

서해랑길 88코스 링크=> 서해랑길 88코스, 궁평항~ 전곡항 & 제부도, 탑재산 동미산 당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