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리얼하면서도 ,유머가 있는 영화였어요.
간만에 아주 재미있게 봤네요.
부작용-영화보고 술먹고 싶은 맘이 가신다.-너무 많이 먹는다. 화면상에서 ,게다가 다 실제로 배우들이 먹고 찍은거라 , 정말 같이 먹고 있는듯한 기분도 든다.
-혼자 여행하고 싶은 맘이 싹 가신다. -여름휴가 제끼고 짐 휴가 받아서 고독을 씹는 여행을 계획하던 제 동생은 보고나서 여행계획 재점검중....-알고있었어,사실 청승일 뿐일걸...모이런 정서랄까요? ㅋ
우유부단하게 행동하다 사기 당하는 주인공이 저랑 많이 비슷한듯해서--;; 보면서 왠지 민망했다는, 넘 리얼하게 그려서요.
란희누나로 나온분의 특이한 정신세계, 언어들...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하튼 강추합니다. 누구나 왠지 한번 겪을법한...ㅋ
사족- 면접으로 이곳 저곳 지역중심지를 다녀보니, 세상이 신림동을 중심으로 돌아가는게 아니더군요.--;;
첫댓글 저도 무지 웃었는데...웃으면서 눈물이 난다는^^ 란히누나 매력만쩜입니다.
네 . 제타입입니다.ㅋㅋ
오~ 감사합니다. 재밌겠네요.
꼭 보세요. ^^
란희누나...ㅋㅋㅋㅋㅋ정말 멋진 캐릭터죠!!ㅎ
저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가가멜님도 느끼셨군요. 우리는 메냐 취향인듯 합니다.
사족- 면접으로 이곳 저곳 지역중심지를 다녀보니, 세상이 신림동을 중심으로 돌아가는게 아니더군요.--;; <<-- 정말 세상이 서울만 있는게 아니더라는... ㅎㅎ
님도 같이 느끼셨군여.세상 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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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면 술생각이 가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