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가장멀리 배웅을 하고 가장 멀리 마중을 나가는 등대
왜? 빨간등대 하얀등대일까? 배도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우측 통행이다. 등대는 배에서 보면 신호등이다. 항구로 들어가면서 보면 우측에는 빨간등대가 서 있고, 좌측에는 하얀등대가 서 있다.
따라서 항구로 들어가는 배는 빨간등대를 보고 들어가고, 나오는배는 하얀등대를 보고 나오면 자연스럽게 우측 통행이 되어 안전한 항해가 된다.
야간에는 빨간등대는 빨간등이, 하얀등대는 녹색등이 켜진다. 이 표지 방식은 우리나라만이 택하고 있는 방식이 아니고 1980년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총회에서 채택한 방식이다.
빨간 등대 = 오른쪽 장애물 표시
흰색 등대 = 왼쪽 장애물 표시
인천 팔미도 등대 = 우리나라 최초 등대
초록 등대 = 주변에 암초가 있다는 경고 바다를 선물하고 싶다면 초록등대가 있는 거제 바람의 언덕으로
노란 등대 = 군사 시설이 있으니 주의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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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색과 빛으로 말하는 등대,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여윤동 선생님 안녕하세요 ?
날씨 춥습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늘 건강을 자랑하시는 날 지속되시길 기원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기원전 300년경에 세계 최초의 등대가 세워졌고
1903년에 우리나라는 팔미도가 한반도 처음입니다.
인천항의 길목인 팔미도는
6명의 특공대가 탈환하는 데 성공했고
9월 15일 새벽, 팔미도 등대의 안내를 받으며
시작된 인천상륙작전은 전세를 역전시켰습니다.
배도 우측통행을 하는구나
물길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 없이 살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