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할매가 마트에서 밀양 어느 농장에서 재배한 산딸기를
사와서 올해 처음으로 산딸기를 맛보았다.
자연산 산 딸기는 지금 겨우 꽃을 피우고 있다.
마트에서 파는 산딸기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것이리라.
산에는 네 종류 딸기나무가 있다.
나무딸기, 줄딸기, 복분자딸기, 덤불딸기 등이다.
딸이라는 이름이 붙은 나무가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산딸나무'이다.
그러나 산딸나무는 먹는 딸기나무는 아니다.
나뭇잎도 다르고 꽃도 다르고 열매도 다르다.
산딸나무
산딸이라고도 불리는 층층나무과의 낙엽교목이다
5,6월에 흰색 꽃이 피고 10월에 빨간 열매가 달린다.
그 열매가 산딸기를 닮았다고 하여 '산딸나무'라는 이름은 얻은 것 같다.
제주도와 남부, 중부 지방의 산에서 자라는 나무이지만
지금은 공원원에도 많이 심고 있다.
꽃이 하늘을 향해 있어서 언덕 아래에 있는 나무가 아니면
꽃을 바로 촬영하기가 어렵다.
산딸나무 열매ㅡㅡ인터넷에서 가져움
붉은 산딸나무꽃ㅡ경화동 어느 가정집에서
첫댓글 산딸나무는 찔레꽃 과는 또 다르리라
너무 엇비슷해서 전문가가 아니면
구별기가 힘들다.
그러나 하얗게 핀 꽃이 청초한 모습으로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