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도시숲은 조성 및 관리면에서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시의 숲을 산림청장이 인증한다.
이번에 인중받은 모범 도시숲은 전국 총 11곳으로 철도 유휴부지를 이용한 ‘수인선바람길 숲’(미추홀구 용현동 536일원), 무장애나눔길 2.75km가 조성된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남동구 만수동 산 1-2일원), 과거 연탄재 야적장이 있던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서구 자원순환로 170) 모범 도시숲으로 인증받았다.
그 외 선정된 모범 도시숲으로는 김포 모담공원, 목포 십장형 도시숲, 부산월드컵대로 바람길숲, 수원 정조로 테마가로수길, 구미 인동 도시숲, 대왕참나무 가로수길 등이 있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도시숲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의 핵심인프라로서 기능이 강화되도록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며, 2023년부터 가로수의 아름다운 수형 관리를 통해 도시 경관을 연출하고 있는 인천 특가로조성사업28개 노선 모두를 모범 도시숲으로 인증받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