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최순영입니다.
그날 여러 가지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국회의원이 사안별로 어떻게 하겠다고 답변하는 것이 어찌보면 무책임할 수 있습니다.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잘 받들어 장애학생들이 불편함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정치인들이나 교육관료들의 특수교육에 대한 인식수준이 매우 낮습니다. 낮은 만큼 우리가 주장하는 것이 벽에다 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함께 애를 써야 됩니다. 하지만 장애인교육권연대라는 좋은 단체가 있어서 매우 희망이 보입니다. 이후에도 긴밀하게 이 단체와 결합해서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학부모님들께서 메모해주신 내용을 분류하여 쭉 적었습니다. <인식개선-선생님들이 특수교육을 이수했으면> ꋽ원반 선생님의 동의를 받아야만 특수교육보조원 배치를 해주는 현실 때문에 장애아동의 통합교육의 기회를 잃어버린다. 그러므로 법제정을 해서라도 원반선생님의 동의를 받는 것은 없애주시기 바랍니다. ꋽ일반 초중고 (모든학교) 교장 교감 담임도 장애아동에 이해할수 있게 교육을 받았으면 합니다. 원반선생님들이 장애아동에 대해서 너무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 부모님들이 상처를 많이 받기도 합니다. ꋽ교사 양성과정에서 장애아동에 교육적이해를 높이기위해 기본적으로 특수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대학에서 제도화시킴으로 근본적인 통합교육의 현장을 만들어감이 어떤지 제안합니다.( 교사임용시험에도 복지기관에서 자원봉사활동으로 임상을 갖춘 학생을 자격자의 기본으로 제도화합시다) ꋽ학교선생님이 단 몇시간이라도 특수교육을 이수했으면 좋겠습니다. ꋽ요망사항-학교에서 교감을 비롯하여 일반선생님들의 장애인인식이 잘못되어서 일반학교에 장애인이 들어오면 귀찮아하고 재수없어서 저런아이가 걸렸다(왜 우리학교에 저런애가 들어왔나는 생각을 합니다.) 우선 교감이나 교사의 사고방식을 고쳐주시고 교육을 실시하여 이런 것을 없애주셨으면 합니다. ꋽ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인식개선사업입니다. 통합교육의 근거도 인식개선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봅니다. 현상황의통합교육도 역시 어떤 선생님을 만나냐에 따라 아이들의 운명이 결정된다고 볼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각학교의 교장 및 임원등 상위 직급자부터 장애인 교육에 대한 인식개선이 절실히 필요하고 이럴 경우 가장 효율적으로 제도개선이 따라 오리라고 봅니다. ꋽ교사 이수 과정에 특수교육을 이수 할 수 있도록하여 장애인이 배치되도 통합교육을 이끌 수 있는 자질있는 교사들이 많이 배출되기릴 희망합니다. ꋽ일반선생님들의 특수아이들에대해 바라볼 수 있는 인성교육의 의무화. 일반선생님들과의 상담을 시도해보지만 선생님의 인식부족으로 마음이 전달되지 않습니다. 심하게 위축된 아이는 선생님의 배려가 많이 필요한데도 방치되는 교육현장입니다. ꋽ원적반 선생님들의 특수교육과 실습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장애아동에 대하여 인식부족 때문에 피해받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 답답합니다. ꋽ보조교사에 대하여 말씀드립니다. 학교에서 보조교사가 필요한데 교감의 권한으로 예를 들면 2명이 꼭 필요한데 학교사정(재정)에 의해 자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 학교는 우리 부모회에서 무료로 해준다해도 이런 저런 이유를 대서 거부하고 교감선생님이 우리 애들에 대해 전혀 알지도 못하고 답답합니다. 그리고 특수교사의 말도 교감선생님은 잘 들어주지도 않고 결제를 보류합니다. 이런점을 적극적으로 좀 수정시켜 주십시요. <교육비, 편의시설 등 기타> ꋽ사설언어치로 주2회(30분*2)월 20만원 사설 심리미술치료 주1회 (50분) 월20만원 <비싸요> 공공복지관치료-1년-1년6개월 기다려야 이용차례가 온다. 치료시기를 놓친다.<싸지만> 오후내내 엄마가아이들을 끌고 이곳저곳으로 다닌다. 치료교사를 학교로 파견해줘서 학교내에서 오후에 치료, 교육을 받을 수 있게-(엄마들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혜택을 확대해 주세요. ꋽ장애인 생활보장제도의 현실- 장애수당대상자 확대바람. 장애1급이면서 기초생활대상자(현재) 교육을 위한 수단으로 생계유지위한 교육비 많이 들어가므로 장애우 1-3급까지는 장애수당 지급 요망 ꋽ장애인 편의시설문제-공공시설이나 학교에 뇌병변장애인 엘리베이터 설치 ꋽ일반학교내의 특수학급의 환경개선을 건의합니다. 다양한 장애를 가진 여러아동들에 대한 적절한 교육에 의해 필요한 교구나 교재, 시설확충을 위한 정말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예산지원을 건의합니다. ꋽ특수교사가 없는 통합어린이집이 아니고 통합 유치원이 아닌 곳에서 우리아이들이 대부분 방치되고 있다. 국가(교육부)에서 보조교사라도 지원해 줬으면 한다. 초등학교입학을 위한 준비교육에 도움을 꾀하는데 그 목적이있다. ꋽ내년에 공익근무요원을 특수학급에 보조원으로 배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들에게 장애에 대한 사전교육을 요망. ꋽ도로교통법-고속도로 통행료 50%할인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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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 엄마들의 욕구가 하나씩 하나씩 이루어 지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가슴이 왼지 찡 합니다
우리의 이러한 표현들이 기초가 되서 날로 발전 됐으면 하는 소망을 빌어봅니다.
하루아침에 변화되기를 기대하지는 않았지만...적어도 그날 간담회에서 의원님께서 의견수렴한 특수교육보조원의 원반선생님 동의 폐지에 대해 그동안(1주일, 1차 모임인 이원영 보좌관님과의 간담회포함이면.적어도 한달이상임)에 알아보신 구체적인 결과라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닐까 라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이 모든것이 이루어지는 그날이 하루 속히 오길 기원합니다.
저희 부모회는 형식적인 답변을 원하지 않으며... 짧은 전화통화라도 실질적으로 울 부모회원님들의 요구사항이 하나라도 전달되는 그러한 현장속에서 일해주시기를 원할뿐입니다... 그날 참석하신 분들중에서 저희 카페에 많이 들어오셨는데....진정한 울 장애인들의 특수교육을 담당하시는 이원영보좌관님도 계시는지요?
이러한 답답한 현실이 너무 싫고 울 장애인교육에있어서의 진정한 개선과 발전이 없기때문에... 울 부모님들이 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운동을 하고 있는것이며, 지역대표들끼리 모여서 이미 장애인참교육부모회를 구성하였고, 장애인교육권과 연대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것입니다....
이제부터라도 거꾸로 가면 안되며... 서로의 지혜를 모아, 힘을 모아 울 부모님들이 더욱더 앞서서 매진할수 있도록 나아가야만 합니다. 글구..의원님께서는 위에 열거한 울 부모님들의 요구사항들이 현실적인 진정한 해결방안으로제시될수 있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 주시길 바라며.. 보좌관님들의 참역활도 부탁합니다!
이원영 보좌관님은 아직 카페에 안찾아 오셨네요
회원님들의 마음에 딱 드는 해결책을 제시했다면, 저도 큰 보람과 함께 미안함이 덜했을텐데..제가 대신 죄송함을 전합니다.바위에 계란던지기라는 현실이란 게 답글 다는 것도 주저하게 만듭니다.회장님의 말씀대로 민주노동당의 실력과 노력이 중요하겠지만, 최고로 중요한 건..회원님 한 분 한 분의 힘이 하나로..
결집되고, 전국적으로 장애, 비장애인 구별없이 굳건하게 연대하는 위력적인 힘이 정치권에 압력으로 작용할 때, 회원님들의 염원이 이루어지겠지요.그 시간을 앞당기는 건, 앞선 우리들의 몫이겠지요.당연히 조급하시겠지만, 한결같음으로 함께 한걸음씩 내딛었으면 합니다.저도 노력하겠습니다. 아자 아자 파이팅!!!!!!!!
다운증후군 자녀를 둔 국회의원이 있으니 다운쎈터가 생겼고 활동이 엄청활발합니다.발달장애자녀를 둔 부모가 국회로 들어가면 발달장애쎈터가 생기고 부모들하고 의사소통도 원할할듯 싶은데...아무래도 발달장애아부모가 의원석을 하나 차지하는게 지름길이 아닐까합니다.유망주를 물색해보죠! 우리!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을 말하시는거 군요....그의 딸이 다운 증후군 입니다....발달장애 부모도 의원석 하나 하는거 나도 찬성 입니다....저는 유력한 후보로 이현배님을 추천 합니다...이현배님의 인물 사진을 보니 이현배님이야 말로 국회의원 하시고도 남을만한 훌륭하신분 입니다...다른님들의 의견은 어떠 하실련지?..
맥님! 맥님의 순수한 뜻도 알고 추천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국회의원은 타고 나야한다고 보여집니다. 그만한 인물도 되어야하고..재력도...시간도... 모든것을 할애할수 있는분이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렇지가 못한사람입니다... 제가 추천을 한다면.. 발달장애아동을 자녀로 두고 계시고
어제도. 오늘도..앞으로도 울 아동들을 위해 일해주실수 있는 경남장애인 부모회장이신 윤종술 회장님을 추천해봅니다. 그외에도 많지만요....진정 장애인의 평생복지구현은 울 부모님들의 몫이라는것을 다시금 깨닫지만.. 희망이 보입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때문에... 아자 홧팅!!
부모회 전체가 힘을 합해서 한사람의 후보를 뽑은후 부모회의 강력한 후원하에 여당 또는 야당에 전국구 후보로 추천하면 어떨까요? 잘되면 부모회가 원하던 숙제가 한꺼번에 해결 될수도 있는 기회 입니다. 국회의원에 빌 붙어서 문제 해결을 통 사정 하느니 차라리 부모가 국회의원이 되는게 더 낫습니다. 안 그렇습니까?
맞습니다 맞고요! 저도 윤종술 회장님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어요 물론 우리 회장님도 함께요 그런데 울 회장님은 시간이 허락지 않고....
진짜루~~우리 말 나온김에 추진해 보죠? 전국의 부모회 뭉쳐보자구요. 뭐뭐해달라는 궐기대회 말고 우리도 발달장애아부모 국회로 보내자는 후원회로 집결하자구요! 교육청이나 광화문 말고 여의도에서....
맞습니다. 전국의 부모회가 뭉쳐서 큰일을 한번 저질러 봅시다!!! 작은 시내가 모여서 강을 이루고 큰바다를 만들 잖습니까?...아쉬운 사람이 우물 판다고 오는 국회의원 선거때는 부모회를 대변 할수 있는 후보가 꼭 나오시길 바랍니다!!!! 허허허허....^*^........
짝 짝 짝!
활발한 토론하시는데 뒷북치러 왔네요. 적어도 부모들이 현실을 제일 잘 파악을 하고 있으니 조금 시각을 넓혀 내아이와 다른 아이들과 함께 나은 세상으로 가기위해서는 부모들이 공부해야 합니다. 솔직히 저도 공부 좋아하지 않지만 토론회 간담회 가면 교묘한 말장난들이 부모들 어벙하게 만들어 바보가 되죠.
앞으로는 부모가 정책 제안을 구체화 할 수 있어야 일이 빠르게 진행 됩니다. 국회의원실은 그 제안들을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고요. 처음부터 끝까지 의원실에 책임져 주기 바란다면 그것은 욕심일 수 있으며 언제가 될런지 모릅니다. 성과물 창조를 위해 적어도 재료는 부모가 구하는 노력은 있어야 하지않을까요?
우리 부모들 특수교육에 관한 전문가들에 의해 농락 당하고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은 오히려 진실된 마음과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면 이해하려 귀라도 기울여 줍니다. 그런데 아는 것들이 더 한다고...공부하세요.공부하셔서-요직을 차지하고 임기 채우면 떠나는 그들에게 더 이상 손 흔들어 보내지맙시다.
룰루님(김경애) 말씀 참 똑 떨어지게 맞습니다. 할말 없게 하네요....룰루님이야 말로 국회의원 감 입니다. 이런 멋진 룰루님을 몰라보고 국회의원으로 말어 주지 않는다면 안되죠...룰루님 출마에 반대하시는 분은 없나요?....ㅋㅋㅋㅋㅋㅋ......허허허허.....^*^...........
저요!!!!!! 강력히 반대합니다....그리고 맥님 룰루를 과대 평가하시는군요...칭찬으로 감사히 듣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경험이외는 잘 모릅니다.특히 공부하는 것은 더 싫고요......ㅎㅎ
사람들의 여론을 모으는 일도 중요한 거 같습니다. 이러한 의견이 모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구요,,앞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나 뒤에서 말없이 지켜보며 후원하고,응원하시는 분들 이 모든 분들이 다 힘이라고 생각해요.고생하시는 룰루님과 관심갖고 있는 활동하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별바다 별님 말도 맞네요~~~덕향아!!! 너도 화이팅 이당~~~힘내라!!! 알쥐???...허허허허......^0^........
맥가이버님 별바다에 꾸준히 후원해주셔서 언제나 감사하고 있는 걸요. 맥님께는 항상 송구한 심정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맥님 ^^
모두들 감사합니다.. 이렇게 따뜻한 공간으로 항상 채워주시고.애정으로 격려해주시고.. 저희 카페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 허허허..
하루 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우리 장애우가 사람대접 받으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때가 오겠지요 희망을 가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