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에 갈 시간적 여유가 안 되었었는데,
조미래가 같이 가자고 하며, 예술의 전당까지 ride를 주겠다고 해서
같이 간 동창회, 어쩜 우리 효반 친구들은 한명도 안 나왔던지...
그래도 다들 반가왔어.
long distance상도 받고. (난 처음에 언제 너희들 골프 나갔었나 했지)
난 그 다음 날 12월 6일 비행기로 여기 도착.
시차 때문에 잠 못 자고, 지금 너희들 장기자랑 동영상과 쓴글들을 보고있단다.
여기 토론토의 이화여고 동창회도 잘 운영되고 있단다.
내가 사업부장을 맡고 있어서 여기 선배님들과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 하고 있어.
유은경, 이혜승, 지은경, 우리 동창들과도 자주 보고...
이번 여행은 너무 짧아서 친구들한테 전화도 못하고 돌아 왔단다.
구정 때쯤 다시 갈 예정.
그 때 연락 할께.
그리고 미래야, 고마워!
너가 준 파갓김치 여기 가지고 왔는데, 너무 맛있다.
요번엔 김치를 들고 왔더니, 걱정이 없네. 안녕!!
첫댓글 송년회에서 가장 멀리에서 온 친구에게 상을 주는 순간에 잠시 보았던 기억이 난다!! 도착 인사를 카페에 남겨주어서 고맙다..이럴줄 알았음 좀 더 가까운 곳에서 네 얼굴이라도 익혀둘걸 아쉬움이 드네. 토론토에는 내 친한 대학동기도 살고 있어서 친근한 느낌이 들어..가끔씩 그곳 동창 소식을 카페에 올려주면 더 좋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