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용천사꽃무릇공원
가을이면
용천사 일대는 온통 꽃바다가 된다. 꽃색깔이 선명하여 우리나라 100경 중 48경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꽃이며 주변 45만평에서 자생하고 있다.
꽃무릇이 활짝 자태를 뽐내는 곳, 그때부터 9월말까지는 꽃을 볼 수 있다. 비가내리면 야생차 한잔 마시며 처마에서 연신 떨어지는 빗소리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설명
함평 해보면 용천사 주변에 위치한 꽃무릇공원은 위락지가 아닌 관광지, 자연생태 체험장이다. 용천사 주변의 숲속에는 꽃무릇이
지천으로 피어 있어 국내 최대의 자생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꽃무릇은 9월-10월에 만개하는데 가장 화려한 시기인 9월
중순경에는 꽃무릇축제가 열린다. 꽃무릇은 붉은색 꽃으로 마치 공원 천지가 홍색치마를 두른 듯한 장관을 이루는데 우리나라 100경 중 48경에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풍광을 자아낸다.
특히 왕대밭숲의 좋은 환경 속에서 자라서인지 더 아름답고 선명하다. 겨울에는 일반적인
산들의 황량함과 달리 꽃무릇의 녹색의 두꺼운 잎이 나와 겨울동안 숲 속에서 푸른 상태로 있어 생동감이 느껴진다. 전국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들과
사진작가들이 이곳을 찾아 추억과 기록으로 미를 담아가고 있다. 축제기간 중에는 봉선화 물들이기, 널뛰기 등의 향토생활 체험행사가
열린다.
꽃무릇공원의 여기저기에서는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아기자기한 배려를 느낄 수 있다. 꽃무릇축제가 열리기 전 7월에는
뽀송뽀송하게 매달린 조롱박과, 수세미, 꽃호박으로 꾸며진 터널을 볼 수 있는데,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낭만을 심어주며, 어른들은 옛 시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용천사를 중심으로 야트막한 산책로가 있는데, 쉬엄쉬엄 산책로를 따라서 꽃무릇을 감상할 수 있으며 중간에는 흔들흔들
구름다리, 나무의자가 놓여져 있는 쉼터들이 있다. 산책로 입구에는 항아리들을 탑처럼 쌓아올려 전통적인 장독대를 조성하였다.
그리고 생일잔치, 숲속이라는 이름을 가진 원두막들이 있어서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으며, 천번을 생각한다는 의미의
천사사(天思舍)에는 널판에 천자문을 적어 어린이들의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원앞쪽의 호수에는 징검다리가 있는 용분수대가
있고 그 사이를 오리들이 한가로이 헤엄치고 있다.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꽃무릇공원을 한번 다녀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 다시금 또
다른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찾을 것이다. 또한, 4Km에 이르는 모악산 등산로와 용천사 진입 도로인 신해선 양켠에 꽃무릇 꽃길 조성이
이루어져 찾는 관광객으로 하여금 탄성이 나오는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다.
사계절
초록초록 비밀의 정원!! 함평 자연생태공원은 다양한 나비와 희귀 곤충 표본 3,000여 종, 50,000여 마리를 보유하고 전통꽃과 인공
생태관 속에서 사계절 나비가 날아다니는 전국 제1의 생태공원이다. 또한 난 상설전시관을 비롯해 춘란 배양관, 풍란관, 동양란관, 야생란관,
우리꽃 생태학습장등이 마련돼 있다.
설명
함평자연생태공원은 쾌적한 자연환경보전과 멸종위기의 동식물 보존, 그리고 희귀 자연자원의 전시ㆍ관람을 통하여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문화발전과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공원부지는 12만여평으로 주변 대동호 35만평과 연계하여 각종
시설을 설치ㆍ운영 중에 있다. 『하늘에는 나비와 곤충, 땅에는 꽃과 난초, 물에는 수련을 비롯한 수생식물과 물고기』를 주제로 한 테마별
체험공간으로 다양한 층의 관광객에게 학습과 추억, 자연의 사랑을 안겨주는 여가선용 공간으로 애용되고 있다. 자연생태공원에서는 봄에는
대한민국 난대전, 늦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국화향기 그윽한 대한민국 국향대전 행사가 펼쳐진다.
○
주요시설 - 전시관 : 한국춘란분류관, 풍란관, 동양란관 및 자생란관 등 500여종의 난과류 식물과 사계절 살아있는 나비ㆍ곤충을 보고
관찰할 수 있는 나비ㆍ곤충생태관, 나비ㆍ곤충표본 전시관, 반달가슴곰 관찰원 등 - 관람시설 : 우리꽃, 수서곤충, 산삼포 관찰학습장,
장미원, 괴석원, 수목원, 200여종의 수련이 식재된 수변 관찰데크 등 - 편익시설 : 인공폭포, 바닥분수, 대동호에 설치된 부력분수,
낙조와 서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등
독립운동가의
혼이 살아 숨쉬는 곳 신광면 함정리 1만 770㎡ 부지에 위치한 기념관은 호남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일감 김철(一江 金澈,
1886~1934) 선생의 기념관으로 사당, 수양관, 기념관, 관리사 등을 갖추고 있다. 김철기념관은 김철 선생의 애국정신을 재조명하는
교육의 장임과 동시에 김철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호국충정정신을 계승하여 함평의 문화․역사적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문화의 장으로써
건립되었다.
설명
일강 김철 선생은 1886년 10월 15일 함평군 신광면 함정리에서 태어나 어려서는 한학을 공부하고 경성법률전수학교를 거쳐
일본명치대학 법학과를 1915년 졸업했다. 귀국하여 집안의 소작인들에게 농토를 나누어주고 노속 들을 방면하신 후 고향에 은거하던 선생께
조석총독부에서 일제통치에 협력해 달라는 갖은 회유와 협박을 단호히 뿌리치고 1917년 조선광복을 위하여 상해로 망명 독립운동을 시작했다.
1919년 잠시 귀국하여 3.1운동거사 모의하고, 당시 천석군이었던 가산을 처분하여 독립운동자금으로 사용하였으며, 상해 임시정부수립을 시작하고
임시정부의 군무장, 재무장, 국무원 비서장등 국무위원을 역임하였고, 1932년도에는 이봉창, 윤봉길 의거를 주도하신 분 중에 한분이었다. 그러던
중 격무로 인한 급성폐렴으로 중국 항주 광자병원에서 1934년 6월29일 48세의 나이로 서거 하실 때까지 오직 조국 광복을 위해 몸 바치신
분이다. 이러한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지난 99년부터 2003년까지 국도비 포함하여 21억 7천만원을 투입하여 사당, 동상,
기념관, 수양관, 관리사 등을 건립하여, 2003년 6월말에 개관하여 이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충의의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기념관에는 선생 생전의 사진, 유물 등과 함께 활동했던 독립운동가의 각종 자료가 전시되고 임시정부 회의 장면 등이 재현돼
있다.
- 위 치 : 전남 함평군 신광면 함정리 구봉마을 - 시설 : 사당, 기념관, 생활관, 관리사 등 -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 이용문의 : 061) 322-5538
나산솟대장승공원
부리부리한
눈, 활짝 벌린 입, 크고 투박한 콧마루. 잡귀와 질병에서 마을사람을 지키던 수호신으로, 때로는 소원을 비는 대상으로 늘 우리와
함께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제자리를 잃고 방황하던 장승들이 이곳을 새로운 안식처로 삼아 오가는 사람을 환한 미소로
맞는다.
설명
98년도 태풍 '예니'로 인한 산림 피해목 활용방안을 강구하던 중 광주 비엔날레, 2002년 월드컵 개최지인 광주광역시와
인접하고 국도 24호선과 지방도 825호선이 관통함과 동시에 국도 1·22·23호선으로부터 15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한 교통·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전형적인 농촌 면으로써 지역내 산재한 수변공간, 시설채소단지, 화훼단지, 선사유적지 등과 연계한 현존하는 솟대섬의 역사성을 부각시키기
위하여 정부의 공공근로사업 계획상 자치단체 필수 사업인 국토공원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하여 공원을 조성하였다.
나산면 일대에는 장승
200여 기와 솟대 99기를 비롯해 돌로 쌓아 만든 조탑 등이 세워져 있다. 장승은 마을 입구나 고갯마루에서 오가는 사람을 맞이하던 이정표요,
마을의 경계표였다.
장승이 나무나 돌에 험상궂게 생긴 사람이나 귀신의 얼굴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인 반면 솟대는 나무나 돌로 만든
새모양을 장대나 돌기둥 위에 앉힌 마을의 신앙 대상이라 할 수 있다. 솟대 위에 얹힌 새는 오리나 기러기의 모습이 대부분이다. 자칫 무섭게만
생각될 수 있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우리 조상의 다정하고 친숙한 지킴이로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함평의 솟대ㆍ장승
한마당은 사라져 가는 우리의 전통 민속을 되새기고 점차 보기 힘들어지는 여러 종류의 장승을 한자리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행사로
매년 추석을 전후해 열리며, 이 기간에 솟대ㆍ장승 공원이 조성된 나산면과 용천사 주변 국도에서는 풍요로운 가을 들녘의 모습과 더불어 흥겨운
축제행렬을 볼 수 있다.
- 위치 함평군 나산면 국·지방도 2개 노선 3개소 1,000평 나산면 구산리 원구산
입구 → 현대장승 27기, 조탑 2기 나산면 나산리 입구 삼거리 400평 → 읍면 마을장승 30기 나산면 이문리 환곡교
주변 500평 → 팔도·산천장승 44기
사포나루터
학교면 곡창리
사포의 인근 대곡마을은 조선시대 전라도 수군 지휘본부가 자리했던 곳으로 1984년부터 낚시터 겸 휴게소가 건립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예전에는
조수간만의 차가 심했으나 영산강 하구언의 축조로 밀물과 썰물이 없어져 민물고기의 서식이 크게 증가하게 된 것이다. 인근 휴게소에서 자연산
매운탕을 맛볼 수 있다.
설명
학교면 곡창리 사포는 예부터 서호(西湖)로 불리던 곳으로 인근 대곡마을은 조선시대 전라도 수군 지휘본부가 자리했던
곳이다.이곳에 1984년부터 낚시터 겸 휴게소가 건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예전에는 조수 간만의 차가 심했으나 영산강 하구언의
축조로 밀물과 썰물이 없어지자 민물고기의 서식이 크게 증가하게 되었다. 교통편 또한 1992년 학교와 나주의 동강간에 동강대교가 완공되어
편리해지자 사철 강태공들이 각지에서 모여들고 있다. 사포에 서식하는 메기와 붕어, 잉어 등과 함께 자연을 교감하며 시원한 강바람속에서
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는 것이다. 인근 휴게소에서 자연산 매운탕을 맛보려는 미식가들 또한 끊이질 않고 있다. 인근에
양탄자 같은 양잔디를 식재하여 사계절 내내 골프가 가능한 함평다이너스티CC가 골퍼들을 기다리고 있다.
나산생활유물전시관
조상의 지혜와
슬기가 살아 숨쉬는 유물전시관 선조들의 숨결과 손때가 묻은 농기구등 각종 유물과 생활도구를 한자리에 모은 전통유물전시관은
2006.10.2일 지상4층 지하1층 연건평 230평 규모로 호박위에 장수풍뎅이가 앉아 있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신축완료하였으며
2007.3.30일 개관할 계획이다.
설명
생활유물전시관은 오랜 전통과 조상들의 얼이 숨쉬는 농기구, 생활도구를 친환경 이미지에 부합되는 호박과 장수풍뎅이 모양의
전시관을 건립하여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건용 조각가의 조각공원 갤러리 운영으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이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시물품은 베틀, 재봉틀, 디딜방아, 물지게, 놋그릇, 어구, 써레, 뒤주, 홀테, 축음기 등 1만여 점에 가깝다.
생활유물전시관이 일반적인 전시관과의 큰 차이점 중 하나는 직접 전시물을 만져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전시된 족두리를 써 볼
수도 있고 재봉틀을 돌려 볼 수 있으며, 농경기구를 만져볼 수도 있다. 답답하게 유리상자 안에 들어 있어 물건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 볼 수
없는 일반 전시관에 비해 생활유물전시관은 전통문화에 대한 보다 직접적인 체험학습의 기회를 아이들에게 제공한다. 생활유물전시관은 조상의
지혜와 슬기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소중한 농경문화유적으로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고 안목을 키워주는 소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위치 : 나산면 이문리 884-3번지 - 전화 : 061)320-3349
돌머리해수욕장
낙조의 절경
돌머리해수욕장 함평읍 석성리 돌머리 마을은 1789년에 돌두리(乭頭里)로 명명된 후 1912년에 석두로 바뀌었지만 아직도 돌두리의
우리말인 돌머리로 부르고 있다. 리아스식 서해안의 절경이 살아서 생명으로 꿈틀대는 곳, 바로 돌머리해수욕장이다. 송림속의 원두막에 앉아 가을홍시
같이 탱글탱글한 태양이 녹아내리는 모습을 보노라면 내속의 멍울이 다 풀어지는 듯하다. 또한 돌머리해수욕장은 갯벌에서 함께 뛰어놀며 해양생태계를
학습하고 바지락, 소라, 조개 등을 직접 잡아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설명
함평읍 석성리 석두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해수욕장이다. 이 해수욕장은 확트인 서해안을 바라보며 깨끗한 바닷물과 은빛 찬란한
백사장 1,000m가 펼쳐져 있으며 수천평의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타지역 해수욕장에 비하여 간만의
차가 심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2,400평의 인공풀장을 자연스럽게 해변가 백사장에 조성하고 초가원두막, 야영장,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도 넓게
확충하여 사용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한 갯벌에는 게, 조개, 해초류가 많아 자녀들의 자연 학습장으로도 활용 되고 있으며 인근 연안에서는
세발낙지와 보리새우가 빼놓을 수 없는 별미로 손꼽히고 있다.
▪ 해수욕장현황 - 위치 : 함평군 함평읍 석성리
203번지 - 면적 : 36,000평(최초개장 1982년) - 수심 : 1~1.4m(백사장 2Km) - 편의시설물 : 인공풀장,
안내소, 화장실, 원두막, 침목다리, 숙박텐트, 샤워장, 주차시설 - 개장기간 : 2007년 07월 16일 ~8월 15일 - 개장기간
중 주요행사 : 갯벌 생태체험 학습장 운영 뱀장어잡기대회
▪ 숙박시설 - 돌머리해안민박 : 7개의 객실,
061)322-3919 - 돌머리예쁜집 : 4개의 객실, 061)322-9151 - 주포민박 : 2개의 객실,
061)322-9148 - 성덕민박 : 2개의 객실, 061)322-5801 - 성실민박 : 1개의 객실, 061)322-9021
함평해수찜
함평읍
돌머리 해안가는 예로부터 해수찜으로 유명하다. 우리 어머니들이 가을추수 후에는 머리에 장작을 이고 이곳을 찾아 찜질을 즐겼다고 한다. 150년
가까이 민간요법으로 전해지는 함평해수찜은 신경통, 관절염, 피부병, 산후통 등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돌은
게르마늄 성분이 우리나라 평균 300배 이상 함유하고 있다.
설명
- 만병통치의 게르마늄 해수찜 손불면 궁산리 일대는 유황이 함유된 돌을 소나무로 달구어 데운 물로 해수찜을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세종실록의 도자기 가마를 이용한 한증법을 계승 발전시킨 이곳의 해수찜은 유황 성분이 많은 돌과 삼못초같은 약초를 넣고
소나무 장작으로 가열한 후 해수가 든 탕에 넣어 데워진 물로 찜질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온천과 약찜의 효능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 해수찜의 효능을 극대화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 살균작용과 피부질환 및 신경통과 당뇨의 예방, 치료에
효과 특히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돌은 다른 지역의 해수찜에 사용되는 돌과는 달리 유황과 알칼리 장석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산성암맥이다. 이돌은 함평지역의 특산물로 불에 구우면 서로 엉겨붙을 정도로 유황성분이 많다고 한다. 이렇게 가열된 돌은 알칼리염을 생성하여
살균작용과 피부질환 및 신경통과 당뇨의 예방,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수찜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확실한 내력은
전해지지 않는다. 다만 일설에 함평의 해안가에서 백여년전부터 민간요법으로 이어져 내려왔다고 알려지고 있다. 해수찜의 명성을 듣고 신경통,
산후통, 관절염, 피부병과 같은 오래된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환자들이 보통 찜질을 하고 나면 처음에는 약간 나른하나 하루
저녁 자고 나면 뛸 듯이 기분이 상쾌해 진다고 한다. 여기에 관절염같은 질병의 치료와 요양을 위해서는 3∼4주 정도 머무르면서 정기적인 해수찜을
해주면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부녀자들이 많이 찾고 있는데 하루 평균 전국 각지에서 500여명씩 찾아들고 있다. 현재
함평에서 해수찜을 할 수 있는 곳으로는 주포해수찜, 함평 신흥해수찜, 신흥해수찜 등이 있다. 가장 싼 비용으로 가장 크게 효도하는
방법으로 함평 해수찜은 산후통, 신경통, 관절염 등 오래된 만성질환에 특별한 효과가 있다. 특히 3, 4명이 함께 사용할 수 있으므로 가족단위
효도관광의 가장 인기있는 코스의 하나가 되고 있다. 꼭 돈을 많이 들여야 크게 효도하는 것은 아닙니다. 작은 성의로 부모님들께 큰 기쁨을 드릴
수 있는 함평해수찜을 찾아주세요.
- 피부미용 및 성인병 예방 보통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나면 피부가 끈적끈적하여
민물로 샤워를 해야 하나 해수찜 후에는 오히려 피부가 매끈해지고 탄력이 붙습니다. 이것은 함평 바닷물과 돌에 포함된 광물질이 고열에 의해 어떤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런 화학적 반응의 결과가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경험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 현지교통 함평에서 신흥행 군내버스 이용/1시간 간격(20분
소요)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매일 08:35, 14:30, 16:30 함평까지 직통
- 도로안내 함평읍에서
영광방면(국도 23호)으로 주포주유소에서 좌회전(편도 1차 군도 1호선)하여 계속 가면 해변가에 도착(해수찜 지역)
◈ 위 자료인용 : "2008 함평세계나비. 곤충엑스포" 홈페이지
나주 공산면의 주몽촬영지를 출발하여 함평 나비축제장으로;
주몽촬영지를 출발 국도 23호선을 따라 달려서 30분이 채 못
되어서 함평읍 인근의 학교면에 다다랐다. 학교면 인근에선
4차선 포장공사가 한창이다.'학다리중고등학교'란 플랭카드가
보인다. 잠시 학교면에 대해 잠시 살펴보자,"1914년까지 지금의
무안군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금동면,진례면,좌촌면을 통합
'학교면'을 신설하여 함평군으로 편입되었다"한다. 일제시대
일본 사람들에 의해 그네들이 편하게 행정기관을 나누고,
합쳤으며 또한 새로운 행정기관의 이름을 짓고 만들다 보니
예로부터 전해져 오는 고유의 지명하곤 뜻도 통하지 않으며
어색한 이름의 지명地名도 수두룩하다! 행정명이 학교면이었다면,
학교 이름은 차라리 동(서, 남, 북)을 따서 함평동(서,남, 북)중
고등학교란 이름을 지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학교면소재지 인근을 지나니 얼마 안가서 직진을 금지 시키고
좌회전으로 도로통제를 한다. 안내에 따라 강변에 잘 만들어
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니 행사장까지 이동은 셔틀버스를
탑승하게 안내하여 준다. 각지에 몰려온 많은 차량으로 인해
시골 읍내의 행사장은 혼잡할 것이 당연할진데 멀리 떨어진
곳에서 부터 통제를 하여 주니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을 갖는다.
서해안고속도로 함평나들목(IC) 쪽으로 해서 함평읍의 행사장에
진입한 차량들은 일시에 몰려든 차량으로 인해 크다란 혼잡이
생겼었나 보다. 내년에 치루어질 나비와 곤충 엑스포에 참가
할 때는 서해안고속도로 무안IC(나들목)로 나와서 학교면으로
연결되는 지방도를 따라 진입하는 것이 교통의 소통이 원활 할
것으로 사료된다...
◐ 2007년 제9회 함평나비대축제 선정나비 ◑
★ 선정나비 : 사향제비나비
성충 수컷의 경우 일종의 향기를 내므로 사향이라고 이름이 붙었다.
남한 전역에 분포하며 개체수가 많다. 평지나 산기슭에 많이 살며
천천히 난다. 라일락, 얇은 잎 고광나무, 신나무,쉬땅나무, 누리장나무
등의 꽃에서 꿀을 빨기도하며 습지에서 물을 마시기도 한다.
- 수컷은 날개 윗면이 검고 광택이 나나 암컷의 날개 윗면은
황갈색으로 광택이 없다.
▲ 나비축제를 알리는 나비조형물, 야간에는 조명으로 대신한다.
만화방초(萬花芳草: 온갖 꽃과 향기香氣로운 풀)에다 덤으로
나비까지, 과히 별천지別天地 중의 별천지임에 틀림없다!
▲ 미니어쳐(옛날 고향집의 정겨운 풍경)내의 모델인,
실제 "어미닭과 병아리들" 요기선 당연히 주연이다!
▲▼ 유년의 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각종 미니어쳐
(사진자료 인용)
▲ 밖의 공터에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산토끼와 어린 멧돼지 잡기 놀이가 진행중이다!
▲ 강江에서는 보洑를 막아 물을 담아서 국내 유일의
나비 형상의 배(船)가 관람객들을 실어나른다.
셔틀버스에서 내리니 눈 앞에 많은 인파가 나타난다. 짧은 시간에
모두를 돌아보기는 무리이다. 어떤 것을 관람하고 어떤 것을 그냥
통과 할 것인지 취사선택이 쉽지만은 않다...
매표소로 접근하니 줄을 써서 차레를 기다리는 행렬이 길게 꼬리를
문다. 어른 입장료가 5,000원이다.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만
둘러본 후에 판단을 내리는 것이 옳을 것 같다...
지난 해 나의 직장이 있는 경남 고성에서 개최된 "2006 경남 고성
공룡세계엑스포"에선 어른 입장료가 일만(10,000)원이었다.입구를
통과하여 안쪽으로 들어서니 위의 영상과 같이 별세상에 온 듯하다.
어제에 이어 연휴를 맞아 어린 자녀를 동반하고 어른들은 모시고
함께 나온 사람들로 인해 사람에 치여서 아름답게 꾸며 놓은 멋진
코너 코너에서 사진을 찍는 것도 영 자유롭지가 못하다. 평일에
월급쟁이가 놀러다니는 것은 불가하니 감수하여야 하겠지만, 사진을
전문적으로 찍으려면 평일을 택하는 도리밖에 없을듯하다.(사진에
흥미를 갖는 나로서도 후일엔 고려 해 보아야 할듯......)
꽃과 나비도 많지만, 이곳에서는 예상 밖의 많은 종류의 무공해
청정 채소와 식물을 보며 그저 놀라울 뿐이다. 또한 호박의 종류가
이렇게도 많을 줄은 미쳐 생각을 못하였다. 부단히 연구하고 가꾸고
많은 준비를 하신 함평의 농촌지도소에 근무하는 분들과 관련 공무
원들과 질서유지를 위해 힘써 주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함평이라는 곳은 농사 이외에는 내세울 것이 변변 찮은 곳이 었는데,
1999년 한 곤충학자가 기증한 나비로 시작한 함평 나비축제는 이제
명실상부 친환경 농업의 대표적인 곳으로 부상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나비축제는 전국 10대 축제에 들만큼 성공했다고 합니다. 금년의
제9회 나비축제를 경험으로 내년에는 세계 최초로 곤충엑스포를
개최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름난 잔칫집은 실속이 없다고 하였으나
겉만 번드르한 축제가 아니라 하나하나 정성을 들인 것이 온몸으로
느껴져 다녀 온 후로도 여전히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을 함평의 나비
축제 였습니다. 전국적으로 동시에 개최되는 지자체의 축제 기간이고,
흐린 날씨에다 비도 간간히 내렸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
여겼는데 어린이날은 들어가는 시간만, 2-3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3∼8일 6일간 국내·외 관광객 100여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
되었다고 하며, 함평군 관계자는 10일 “이번 나비축제에서 나비생태관과
자연생태공원에서 올린 입장료 수입만 5억여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또 나비 브랜드인 ‘나르다’의 기념품과 함평 친환경 농·축산물 등
판매액이 1억 6800여만원이었고 상가와 숙박업소 등도 호황을 누렸다고
합니다.
작은 시골의 군郡, 기반 시설이 빈약한 군인, 함평에서 개최된 축제이어서
각지에서 몰려던 차량과 인파로 인하여 다소 혼잡한 것은 불가피한 것이
었으며 다소의 바가지 상혼이 마음을 상하게 하였을 지언정 좋은 마음으로
참석한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길 바라고 싶으며, 내년에 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소재로 개최 될 "2008 함평세계나비. 곤충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합니다.
연이틀 디카를 사용하다 보니 디카의 바테리가 동이났다. 별도로 지참한
필카를 이용하였으나 문젯점이 생겼으며, 또한 최대한 많은 사진을 소개
하려 하였으나 인물 위주로 찍은 사진이 많은 관계로 피히려고 하다보니
다소 부족한 감이 있으며 업무가 바빠 사진편집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어
너무 늦어진 점 양해를 구합니다. 지금까지 보잘 것 없는 나의 "봄나들이
영상에세이"를 읽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첫댓글 전라도에도 아름다운 곳이 많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나비축제는 티비에서 많이본거같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한틀님 언제한번 시간내서 한바꾸 돌아보고 오까 ?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