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용지애(芙蓉之愛)

[최영자]

만송정 솔숲앞에 무대장치가 한창이다.

높은 부용대 위로

조명설치로 인한 짐 나르기로 땀 빼고,

'어!어~ 밀집 모자가 비행을 한다.

웬 촬영차인가 했더니 조명시설을 한단다.

세계유교문화축전 2010,

국내 최초 실경 수상 뮤지컬이 부용대 앞에서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아직 멀었는데 웬 산타?

표정도 산타같다.

대자연에서 펼쳐지는 초대형 판타지!

경상북도는 오는 8월4일~8일까지 매일 20:30~22:10 (100분간)

하회마을의 부용대, 만송정,

주변을 흐르는 낙동강을 배경으로 경상북도가 제작지원 한,

수상 실경 무대 뮤지컬공연 "부용지애"가

유교문화축전 하이라이트 행사로 무대에 오르게 되는...

부용지애는 하회마을이 배출한

겸암선생과 서애선생 두 형제의 우애와 우국충정을 그려내고,

하회탈의 설화인 허도령과 의성김씨 처녀의

이루지 못한 애뜻한 사랑을 표현하며,

민초들의 해학이 담긴 하회별신굿 탈놀이 등이,

사운드와 영상이 어우러진

초대형 판타지 뮤지컬 공연이 무료로 펼쳐지게 된다.

자라나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유교문화 가치를 흡수하도록 하여 충효정신을 일깨우고, 

가족간의 사랑을 되새겨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10월까지 하는 세계유교문화축전 중에 

다양한 불거리와 체험행사가 있다.

문경새재길, 선비길, 봉화 솔 숲길, 회룡포 마을길 등 문화탐방로 걷기.

안동도 이제 꾀나 세련되고 괜찮은 곳이다.

유교문화 도시로서

새로운 옷도 한번 입어보기도 하고...

기대가 된다.

탤런트, 뮤지컬 배우, 연극배우 외 극악인 김영임 출연.

영화, 드라마 촬영 장소로 인기가 있더니 

드디어 실경 수상 뮤지컬 까지...

구경들 오셈!

[혜명심]

우 더버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