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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vs '다바오' : 겨울 속 여름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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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괌은 다른 열대 지역의 섬처럼 해양 스포츠 천국이다. 그 가운데 다른 곳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스포츠가 시워커(Sea Walker). 직접 바다 밑바닥을 걸어 다니는 것이다. 머리에 큰 헬멧을 쓰고, 발에는 산호에 찔리지 않기 위해 고무신발을 신는 것 외엔 다른 준비가 필요하지 않다. 8세 어린이부터 80세 노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지상에서와 똑같이 호흡하며 수심 10m까지 내려가 열대어들과 노닐다 보면 용궁에라도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물고기 먹이를 줄 땐 사람들 주위로 고기떼가 몰려들어 말 그대로 ‘물 반 고기 반’이 된다. ‘피시 아이 마린 파크’라는 곳에서 스노클링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호텔 프런트에 예약을 부탁하면 차량제공까지 해준다. 스쿠버다이빙 등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낙하산에 매달려 하늘을 나는 패러세일링,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스노클링 그리고 야생 돌고래들을 관람할 수 있는 돌고래 관광 등을 패키지로 판매하는 현지 업체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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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최고봉 아포산을 배경으로 마치 보석과도 같은 옥빛 해변과 과거 진주양식장이던 펄팜리조트를 품고 있어 허니무너와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다바오의 대표적 명소로는 사말섬을 꼽을 수 있다. 다바오에서 배를 타고 45분 가량 가다보면 아홉 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사말섬이 그 화려한 모습을 드러낸다. 다바오 최후의 낙원이라 불리는 곳이다. 수정같이 투명한 바다, 육안으로 보이는 화려한 산호초와 열대어들, 옥빛 바다 위에 평화롭게 떠 있는 방카(필리핀 고유의 수상보트), 편안한 인상의 원주민들은 우리가 떠올리는 지상 낙원의 모습 그대로이다. 다바오는 해양레포츠의 천국이기도 하다. 4km에 이르는 산호초에 둘러싸여 스노클링을 하는 기분이란 비할 데 없는 멋진 경험이 아닐 수 없다. 간단한 스쿠버다이빙 교육을 받고 투명한 바닷속을 누비며 아름답고 희귀한 열대어들에게 먹이를 주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돌아오는 길에는 호비캣에 커다란 흰 돛을 달고 푸른 바다를 항해하면서 환상적인 술루해의 빨갛게 타오르는 석양도 만날 수 있다. 그밖에도 유난히 물결이 잔잔한 바다에서 카약, 윈드서핑, 바나나보트 등의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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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행 시간은 4시간. 괌 공항에서 주요 호텔까지는 최대 30분 거리다. ▶ 여행상품 문의는 괌관광청(02-765-6161, www.welcometoguam.co.kr) |
![]() 다바오 공항에 도착하면 각 리조트나 호텔에서 마중을 나와 있다. 펄팜 리조트까지 가려면 다바오 인슐라 호텔 앞 부두에서 스피드보트(15분 소요)나 방카(45분 소요)를 이용. ▶ 다바오는 필리핀에서도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가장 더운 곳이다. 비가 드물고 내린다 해도 밤에 잠깐 흩뿌리는 정도.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아 사철 바다가 잔잔하고 습도가 적어 쾌적한 기분속에서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 ||||
첫댓글 필리핀은 못가봐서리.... 올 밖으로 나드리계획 1순위 어찌되려는지....스킨스쿠버 스노클링은너무 환상이죠? 발리에서의 좋은 너무나 좋았든기억은 아마도 평생을 못잊을듯....^^*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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