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53 places to go in 2008_ ④ Laos_여행정보
travel┃지구촌이야기|라오스는 뉴욕타임즈가 선정한_
올해에 가면 좋은 세계 53개 여행지중에서 1위로 선정된 나라입니다. 상세한 배낭여행 정보를 정리해봅니다
The 53 places to go in 2008_ ④ Laos_여행정보
라오스 현지 여행 정보
패키지 투어를 운영하는 여행사가 비엔티안에 25개 있으며, 몇몇 여행사는 루앙쁘라방, 빡세, 폰사완에 지점을 두고 있다. 각 여행사는 비엔티안에서 이틀 밤을 자는 것부터 시작해서 14일 동안 비엔티안, 루앙쁘라방, 차르 고원(시엥쿠앙), 사반나켓, 살라완, 참빠삭을 둘러보는 코스까지 다양한 패키지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능력있는 여행사는 어떤 곳이든지 갈 수 있으며, 전통 관습을 구경하는 코스도 만들 수 있지만, 몇몇 여행사는 실질적으로 그런 여정은 불가능하다고 이야기 한다.
기준 요금은 회사마다 그렇게 차이가 없다. 가장 큰 차이는 패키지에 몇 명이 참가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전형적인 요금은 보통 1인당 US$50~100이며, 참가하는 사람이 늘어날 때마다 요금이 낮아진다. 혼자만 패키지투어에 참가할 경우 하루당 참가비가 US$200나 그 이상이지만, 4~6명이 참가한다면 1인당 하루에 US$50으로 참가할 수 있다. 만약 다른 사람과 함께 여행하는 것을 상관하지 않는다면 여행사에 미리 일정이 짜진 투어가 없는가 물어보도록 한다. 어떤 여행사에서는 참가를 허락해 주고, 어떤 여행사에서는 되도록 그룹을 소규모로 유지하려고 한다(그래야지 돈을 뜯어내기가 쉽다).
또 어떤 경우에는 흥정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몇몇 독자들은 여행사를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가격을 알아본 다음, 낮은 가격을 제시하면 몇몇 여행사에서 받아들였다고 편지를 보내왔다. 일반적으로 비엔티안에서 투어를 주선하는 여행사들은 패키지투어치고는 나쁘지 않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람이 많은데서 오는 불편함(어떤 경우에는 그룹이 2~4명밖에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과 가이드가 주변을 서성거리는 것을 빼고는 투어는 일반적으로 잘 짜여있으며, 진짜 많은 정보를 준다. 일정이 시작되면 가이드들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시간, 거리, 비용 등을 감안하여 다른 볼거리를 넣거나 빼기도 한다.
각 목적지에 여행사들은 2인실 기준으로 숙박을 예약해 놓았으며, 가이드를 대기시켜 놓고 있다. 좀 더 비싼 패키지는 국가간 이동편과 식사까지도 요금에 포함되어 있다. 식사가 포함되지 않는 패키지가 더 쌀 뿐만 아니라, 준비된 호텔 식사를 먹지않고 스스로 먹거리를 찾아나서는 것이 종종 재미를 더 해준다. 만약 식사가 포함되어 있으면 충분한 양의 맵지않은 식사가 제공된다. 하지만 원하면 현지 별미들도 먹을 수 있다. 아니면 가이드에게 미리 여행하는 동안 서구인들에게 제공되는 대용 음식이 아니라 진짜 라오스 음식을 먹고 싶다는 이야기를 해 놓는다. 초기 중국투어가 방문자들을 공장이나 협동농장으로 끌고 다녔는 것과는 달리 라오스투어는 프롤레타리아 낙원을 강조하지 않는다. 정치적인 과장은 가이드의 설명에서 사실상 거의 빠져 있다.
라오스_ 지리 및 기후
라오스는 면적이 235,000 평방킬로미터이며(한반도와 비슷한 크기),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미얀마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전체 국토의 70%가 산지나 고원이며, 3분의 2가 숲을 이루고 있다.대부분의 국민은 강 주변의 계곡을 따라서 정주하고 있다. 가장 큰 강인 메콩 또는 남콩(Nam Khong)은 전체 국토를 완전히 가로지르고 있다. 강의 범람으로 인해 생긴 비옥한 충적토에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강 자체가 교통에서 동맥 역할을 하고 있다.해마다 부는 아시아의 몬순 때문에 라오스에는 두 개의 계절이 생긴다. 5~10월은 우기가 되며, 11~4월은 건기이다.평균 강우량은 위도와 해발고도에 따라 차이가 많지만, 비가 가장 많이 오는 지역은 남부 라오스이다. 안남산맥(Annamite Chain)의 봉우리들이 가장 많이 오는 곳으로 연강수량이 3000 mm를 넘는다.
루앙쁘라방, 사인야불리(Sainyabuli), 시엥쿠앙(Xieng Khuang) 지방은 단지 1000~1500 mm 정도만 비가 내리며, 비엔티안과 사바나켓(Savannakhet)은 퐁살리(Phongsali), 루앙남타(Luang Nam Tha), 보께오(Bokeo)에서처럼 1500~2000 mm가 내린다. 기온은 해발고도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 메콩 강 계곡(보께오 지방에서 참빠삭 지방까지)은 태국이나 미얀마의 대부분처럼 최고기온이 3~4월 사이에 나타나며(섭씨 약 38도 정도), 최저기온은 12~1월 사이에 나타난다(섭씨 약 15도).하지만 시엥쿠앙 같은 산지에서는 12월이나 1월에 기온이 밤에는 섭씨 0도까지 쉽게 내려간다. 고도가 좀 낮은 산간 지방도 0도까지는 아니지만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 우기의 대부분 동안 낮시간에 평균기온은 저지대에서는 섭씨 29도, 산간 계곡에서는 섭씨 25도 정도 된다.
라오스_ 역사
라오스는 오랫동안 타이-카다이(Thai-Kadais) 계통의 산(Shans), 시암(Siamese), 라오 족을 비롯하여 많은 작은 부족들이 이주해와 살던 곳이며, 몽미엔(Hmong-Mien) 산간부족들이 화전을 하면서 살았던 곳이다(오늘날에도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첫 번째 라오스 연합체 인 머앙(meuang)은 몽고 황제 쿠빌라이칸이 남서 중국을 침입한 직후인 13세기에 통일을 이루었다. 14세기 중반 크메르 왕국의 원조를 받은 라오스 장군인 파응움(Fa Ngum)이 루앙쁘라방(Luang Prabang) 주변의 머앙들의 커다란 연합체를 기반으로 하여 그의 왕국 란상을 세웠다. 왕국은 14~15세기에 비록 번영을 구가했지만, 주변 국가들의 위협과 내부 분란으로 큰 곤란을 겪었다. 결국 17세기 란장은 서로 적대하는 세 개의 왕국으로 쪼개졌는데 각 왕국의 중심지는 루앙쁘라방, 위엥찬(Wieng Chan; 비엔티안), 참빠삭(Champasak)이었다.18세기 말 대부분의 라오스 지역은 태국의 속국이 되었지만 베트남에서 조공을 바치라는 압력도 있었다. 두 나라에 조공을 바치는 것도 불가능했고, 원하지도 않았던 라오스는 1820년대 시암 왕국(현 태국)과 전쟁을 치렀다. 도전은 불발로 끝났고 그 결과 세 개 왕국 모두가 태국의 완전한 지배를 받게 되었다.
19세기 중에 프랑스는 베트남 왕국이었던 통킹(Tonkin)과 안남에 프렌치인도차이나를 건설했다. 1893년 프랑스와 시암은, 라오스를 프랑스의 보호 아래 두는 일련의 조약을 체결했다.제 2차 세계대전 중 일본이 인도차이나를 점령했고, 라오스의 레지스탕스 그룹인 라오이사라(Lao Issara)가 전쟁이 끝난 다음 라오스가 프랑스에 다시 복속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형성되었다. 1953년 협정을 통해 라오스는 완전한 독립을 보장받았다. 하지만 왕권주의자, 중도파, 공산주의자 간에 투쟁은 지속되었다. 미군이 1964년 동부 라오스에 있는 호찌민 루트에 대해 폭격을 시작하면서 왕권파인 비엔티안 정부와 공산주의자 사이에 투쟁은 가속화 되었다. 비록 라오스에서의 지상전투는 베트남이나 캄보디아에서보다 훨씬 덜 처절했지만, 동부 라오스에 대한 폭격은 많은 사상자를 내었고 결과적으로 1973년 평화협정이 체결될 때까지 동부 지방의 대부분의 주민들을 퇴거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라오스는 세계 전사상 가장 많은 폭탄이 퍼 부어진 나라로 여겨지고 있다(인구 1인당 쏟아진 폭탄을 기준으로하면 미군은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세계에서 퍼부은 폭단보다 더 많은 양의 폭탄을 1964~1973년 사이에 라오스에 사용했다).연정이 세워졌지만 1975년 4월 사이공이 함락하자 정치적 사정이 강타할 것을 짐작한 우익 력들은 모두 프랑스로 도망갔다. 1975년 12월 라오스 인민민주주의 공화국(Lao People's Democratic Republic)이 탄생했다.비록 정권은 베트남과 정치적으로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지만, 라오스는 그럭저럭 많부분을 스스로 꾸려왔고, 베트남과 구별되는 정체성도 유지해 왔다. 불교는 문화와 사회 구조에 아주 크게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정부는 불교와 공산주의의 불일치점에 대해 설명하느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1975년 이후 많은 사설 비즈니스가 문을 닫았지만(많은 상인들은 메콩 강을 건너 태국으로 갔다) 1989년 이후 규제가 완화되면서 경제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그리고1997년 7월 아세안(ASEAN)에 가입함으로써 주변 국가들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었다.
경제
국내 총샌산(GDP): US$97억
1인당 국내 총생산: US$2071
연 성장률 : 7%
인플레이션: 6%
주요 생산품: 쌀, 담배, 커피, 주석, 목재, 아편
주요 교역국: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일본
여행자 정보
비자: 15일 짜리 비자를 US$30에 비엔티안의 와타이(Wattay) 국제공항이나 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농카이(Nong Khai)의 우정의 다리(International Friendship Bridge)에서 받을 수 있다. 14일짜리 관광비자는 대사관보다는 비자발급 허가를 받은 여행사에서 더 쉽게 받을 수 있다. 라오스 대사관은 일반적으로 개인에게 비자를 발급해 주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
보건위생: 열대성 전염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미리 준비하도록 한다.
시간대: 한국이 라오스보다 2시간 빠르다. 한국이 아침 9시면, 라오스는 아직 아침 7시이다.
전 압: 220V
도량형: 미터제와 더불어 지역에 따라 현지 도량형을 함께 사용(도량형 환산표; 영문)
외래관광객: 년간 670만명 이상 태국을 방문했다.
경비 및 환전
통화: 낍(kip)
일반 경비:
저렴한 현지 식사 : US$1
레스토랑에서 식사: US$3
최고급 식당 식사 : US$ 10 이상
저렴한 숙박지: US$5~8(개별 여행)
중급 호텔 : US$15~25(투어 참가)
최고급 숙소 : US$25~60
여행사에서 과도하게 부과하는 비자발급 수수료만 빼고 라오스는 비교적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나라이다. 비엔티안이나 루앙쁘라방에서 싼 게스트하우스에 묵으면서 현지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하루에 US$10으로 지낼 수 있다. 그리고 물가가 덜 비싼 오지에서는 하루에 US$6~8로 여행할 수가 있다. 하지만 이는 최소 경비로 여행을 하는 것이다. 에어컨 방에서 자면서 외국 음식을 먹는 다면 하루에 $25~60 정도가 필요하다.
통화
공식적인 라오스 통화는 낍(kip)이다. 합법적으로는 낍만 일상 생활의 거래에 사용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태국밧, 미국달러, 낍이 일상생활에서 함께 사용되고 있다.화폐의 종류에는 1, 5, 10, 20, 50, 100, 500, 1000 kip짜리가 있으며, 동전인 아앗(aat)은 한 때는 유통되었지만 현재는 1 kip 이하의 동전은 아무런 가치도 없다.비엔티안 밖으로 여행할 때는 많은 양의 현금을 유지하도록 한다. 만약 태국밧과 미국달러를 사서 여행하려면 비엔티안에서 사는 것이 좋다. 루앙쁘라방을 비롯하여 비엔티안 이외의 관광지화 된 타운의 은행에서는 오직 낍만 살 수가 있다.밧블록(태국, 캄보디아, 라오스)에 속해 있는 라오스에서는 국내 경제의 현금이 밧화에 아주 크게 의존하고 있다. 만약 꽤 되는 양의 돈(US$ 40이상)을 환전할 계획이 있다면, 대부분의 현금은 밧으로 준비하고 소액의 낍이나 달러는 비상금으로 가지고 다닌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반은 태국밧화 현금, 4분의 1은 낍, 그리고 나머지 4분의 1은 미국달러를 준비하는 것이다. 그러나 만약 소액만 환전하고(US$40 이하) 오래 머물지 않을 것이라면 언제나 낍을 지니고 다니는 것이 편하다. 라오스에서 팁은 필요없다. 다만 고급 식당에서는 10% 정도의 팁이 일반적이다.
여행 시기
라오스를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때는 비가 가장 적게 내리고 기온도 그렇게 높지 않은 11~2월 사이이다. 북부 지방의 산간 지역을 주로 방문하고 싶다면 우기 초기인 5~7월도 괜찮은데 고원지대에서는 이 때 기온이 적당하기 때문이다.아따뻐(Attapeu), 퐁살리, 사인야불리 같은 오지를 7~10월 사이 우기 때 육로로 여행하는 것은 불가능한데, 도로가 종종 침수되거나 붕괴되어 몇 주 혹은 몇 달 동안 보수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우기에는 강을 이용해서 여행하는 것이 아주 좋다.
주요 여행지
레저스포츠
보트
라오스의 강과 개울은 모든 종류의 레저 보트에 적합한 잠재력을 가진 장소이며, 특히 래프팅, 커누, 카약을 즐기기에 아주 좋다. 하지만 현대적인 장비가 없기 때문에 여행자가 스스로 장비를 준비해서 가야만 한다. 대나무가 많이 나는 곳이지만 태국처럼 대나무로 만든 뗏목 래프팅도 아직 정기적으로는 운행되지 않고 있다. 자전거나 작은 보트를 라오스로 가지고 들어오는 것에는 세관 절차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육로편으로 이동할 때 엄청나게 힘들기 때문에 작고 가벼울수록 다른 여러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
자전거
차들이 많이 다니지 않기 때문에 라오스에서 자전거로 여행하는 것은 아주 매력적이다. 하지만 이 장점은 때로는 처음부터 길이 없어 곤란을 겪게하는 원인도 된다. 타운 밖으로 여행할 계획이면 상태가 나쁜 도로에서도 잘 견딜 수 있는 자신의 자전거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
하이킹·트레킹
라오스의 숲으로 우거진 산들은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여행지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13개 성 모든 곳에 많은 하이킹 코스가 있다. 하지만 캠핑을 하거나 마을에서 밤을 새는 여행은 관공서에서 의심스럽게 본다는 것에 주의를 해야한다. 몇몇 여행사에서 시도는 했지만, 아직 라오스에서 소수 민족들이 사는 지역에서 밤을 지내는 트레킹을 운영하 여행사는 하나도 없다.
여행주의_ 경고:
베트남 국경쪽에 있는 동부지역(특별히 후아판, 시엥쿠앙, 세꽁, 앗따뻐)에는 거의 100년에 걸친 전쟁의 잔해 폭발물들이 많은 지역에 남아있다. 이런 지역에서 큰 길을 벗어나 트레킹을 할 때는 특별히 주의를 해야한다. 지표에 있는 어떤 물건도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은데, 폭발물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오래되었건, 불발탄이건 간에 언제나 폭발할 가능성은 있다.비교적 안전하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지방들은 보께오, 참빠삭, 캄무안, 루앙남타, 루앙쁘라방, 비엔티안이다. 특별히 새로 만들어진 17 군데의 국립생태보존지역(NBCAs)은 탐사 여행을 즐겨볼 만한 곳이다.
라오스로 가는 길
비엔티안의 왓따이(Wattay) 공항은 외국 항공사의 비행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입출국할 수 있는 유일한 공항이었다. 하지만 1998년부터 라오스 항공이 루앙쁘라방과 치앙마이 사이에 운항을 시작했다. 루앙쁘라방 공항에서는 비자를 받을 수 없으므로 꼭 미리 준비해야 한다.
한국
현재 한국에서 비엔티안으로 가는 직항편은 없다.연결펀을 생각할 수 있는 항공사는 베트남항공과 타이항공이다. 인도차이나 반도만 여행할 계획이라면 베트남항공을, 태국까지 여행할 예정이라면 타이항공을 이용하는 것이다.방콕에 가는 할인항공권의 유효기간이 한 달인 것에 비해서 베트남항공의 유효기간이 45일이므로 오래 여행할 사람들은 베트남 경유편을 한 번 고려해 볼 만하다.
태국
Bangkok/ 타이항공과 라오스항공(Lao Aviation)이 매일 방콕과 비엔티안 사이를 오간다. 두 항공사 모두 편도 요금은 US$100이며, 간혹 US$75까지 싸지기도 한다.치앙마이/ 라오스항공이 목요일과 일요일에 치앙마이에서 비엔티안으로 간다. 편도 요금은 US$70이다.
베트남
하노이/ 하노이와 비엔티안 사이의 직항편은 베트남항공이 일주일에 4번, 라오스항공이 2번
취항하고 있다. 비행시간은 1시간 정도이며 편도요금은 US$70 ~90이다.호찌민市(사이공)/ 매주 금요일 라오스항공이 비엔티안과 호찌민市 사이를 편도 US$155에 취항하고 있다. 비행시간은 3시간이다. 베트남항공의 경우는 호찌민市에서 하노이를 경유하여 비엔티안에 가는 노선에 주4회 취항하고 있으며, 요금은 라오스항공과 같다. 두 항공사는 서로의 비행기표를 발권해 주고 있다.
캄보디아
라오스항공이 프놈펜과 비엔티안 사이를 금요일에 취항하고 있다. 1시간 반이 소요되며 편도요금은 US$125이다. 캄보디아항공(Royal Air du Cambodge)도 프놈펜과 비엔티안 사이를 일주일에 한 번 취항하고 있으며, 요금과 라오스항공과 같다. 역시 두 항공사는 서로의 비행기표를 발권해 주고 있다.
중국
라오스항공이 쿤밍(Kunming; 곤명)과 비엔티안 사이를 매주 일요일에 오가며, 중국남방항(China Southern Airlines; CSA)은 목요일에 취항하고 있다. 보통 두 항공사 모두 편도 US$100의 요금을 받고 있지만 종종 US$88까지 할인되기도 한다. 소요시간은 1시간 20분이다. 이 노선에 한해서 라오스항공과 중국남방항공(CSA)은 서로의 비행기표를 발권해 주고 있다.
싱가포르
실크항공이 싱가포르와 비엔티안 사이를 편도 US$337에 1주일에 두 번 취항하고 있다.
미얀마
라오스항공은 비엔티안에서 양곤 사이를 목요일에 운항하고 있다. 편도 요금은 보통 US$150이며(US$128짜리 할인티켓이 나오기도 함) 1시간 45분이 걸린다. 미얀마항공(Myanmar Airways International)은 양곤에서 라오스항공의 표를 판다.
출국세
US$5의 출국세가 있다.
태국
다음에 소개한 장소를 통해 태국인이 아닌 외국인도 버스나 배를 타고 라오스에 합법적으로 입국할 수 있다. 치앙콩(후아이사이 맞은편); 총멕(빡세 근처); 묵다한(사반나켓 맞은편); 나콘파놈(타캑 맞은편); 농카이(비엔티안 근처의 태국-라오스 우정의 다리 통과).
베트남
국경 검문소가 사반나켓에서 정동쪽으로 있는 세뽄(Sepon) 근처 라오스-베트남 국경 상의 작은 마을인 라오바오(Lao Bao)에 있다. 정당한 라오스 비자가 있는 여행자들은 베트남에서 이 곳을 통과해 라오스로 들어올 수 있다. 라오스에서 베트남으로 넘어가는 경우에는 라오스에 있는 베트남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베트남 비자를 받아야 한다.
중국
만약 라오스 비자를 가지고 있다면 운남성의 멩라(Mengla) 지구에서 루앙남타 성의 보뗀(Boten)을 거쳐 라오스에 입국할 수 있다.중국의 쿤밍에 있는 라오스 영사관에서 7일짜리 통과 비자나 15일짜리 관광비자를 모두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수수료는 각각 US$28와 US$50이며, 발급에는 3~5일이 소요된다. 4장의 사진과 제 3국에서(예를 들면 태국) 받은 비자 스탬프가 여권에 있어야지 발급이 가능하다.
기타 국가
라오스는 또한 미얀마와 캄보디아와도 국경을 맞대고 있다. 하지만 현재 외국인들에 개방된 육로 통과 지점은 없다.외국인들에게 라오스 참빠삭 지방과 캄보디아 스뚱뜨렝(Stung Treng) 지방의 국경이 곧 개방될 것이라는 소문은 무성하다. 분명히 몇몇 외국 여행자들이 현지 경찰에게 뇌물을 주고 이 국경을 통과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비엔티안에 있는 공무원의 말에 따르면 아직까지 국경이 일반여행자에게 개방될 계획은 없다고 한다. 미얀마에서 라오스의 루앙남타 지방에 있는 메콩 강 하항인 시엥꼭(Xieng Kok)으로 입국하는 것에 대해서도 역시 라오스 정부로부터 비슷한 부정적인 편지를 받았다. 이들 두 곳을 통과하려는 여행자들의 경우 국경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합법적인 비자를 준비해서 간다면, 지나갈 수 있는 가능성은 훨씬 높아질 것이다.
라오스_ 국내 교통편
라오스항공이 비엔티안을 중심으로 이와 연결되는 모든 국내선을 독점하고 있다. 1994년 성(省) 사이 여행 증명제도가 없어진 다음부터 여행자들은 라오스항공을 여행사를 통하거나 특별허가를 받지않고 개인적으로 예약할 수 있게 되었다. 글을 쓰는 현재 라오스항공은 국내선 표를 구입하는 것에 대해서는 신용카드를 받지 않고 있다. 모든 국내선 비행기 요금은 반드시 현금으로만 계산해야 한다. 요금은 미국달러로 게시되어 있지만, 낍으로 구입할 수가 있다. 환율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낍으로 지불하는 것이 더 싸다.국내선에 사용되는 주요 기종은 15인승 중국제 Y-12와 50인승 중국제 Y-7으로, 양 기종 모두 러시아의 Antonov기를 모양만 달리해서 만든 것이다. 중국제 비행기가 부족할 때는 라오스항공은 폐기시킨 구형 안토노프 24를 창고에서 꺼내 운항하기도 한다. 루앙쁘라방 공항은 현재 보수와 확장 중에 있으므로, 조만간에 더 큰 비행기들이 이착륙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소문에 의하면 왓따이 국제공항은 싱가포르의 보조로 확장될 계획에 있다. 그리고 라오스 국내선에 태국 자본(아마 타이항공)이 유입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들린다.라오스항공(☎ 212058)의 본점은 비엔티안의 Lane Xang Hotel 모퉁이 근처 Thanon Pangkham에 있다.
비행기 요금과 세금
라오스 인들이 내는 비행기 요금은 외국인이 치뤄야 하는 것의 반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5~12세의 어린이는 성인 요금의 50%만 내면되고, 유아는 10%만 낸다.국내선의 출국세는 300 kip이다. 승객들은 각 국내선 공항에 있는 이민국에 도착할 때나 출발할 때 성(省) 사이 입출국 확인 수수료로 100 kip을 내어야 한다.
버스
라오스의 도로는 아직 미개발 상태에 있다. 글을 쓰는 현재 도로연장은 13,971 km이며, 대부분이 아주 나쁜 상태에 있다. 약 25%가 포장도로이며, 약 34%가 겨우 닦여진 상태로 종종 자갈로 덮혀있으며, 나머지 41%는 울퉁불퉁한 길이다. 비엔티안 직할구 주변(왕위엥까지)의 도로만 포장 상태가 양호해서 어떤 종류의 차라도 다닐 수가 있다. 다른 지역은 거의 비포장도로가 대부분이다. 라오스의 70%가 산이기 때문에 비교적 짧은 거리의 여행이라도 소요시간은 엄청나게 걸릴 수가 있다(예를 들면 산간지역에서 200 km를 가는데 약 10~18시간이 소요된다). 많은 외국 원조기관에서 1990년대가 끝나기 전에 기존 도로를 개선하고 새로운 도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들을 약속해 놓은 상태이다.성(省) 사이을 이동하는 대중교통수단은 이 책의 지난번 판에 비해 엄청나게 증가하였다. 현재는 비록 각 성의 일부분일지라도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여 모든 성들에 갈 수가 있다. 정기버스들이(대부분 한국제나 일제) 비엔티안과 빡세 사이의 13번 국도를 따라 하루에 2~3차례 운행하고 있다. 빡세, 세꽁 같은 남쪽의 다른 노선에는 대형 트레일러 트럭이 버스처럼 나무로 좌석을 만든 차량을 달고 운행한다. 북쪽에서는 러시아제, 중국제, 베트남제, 일제 등의 트럭이 짐칸을 좌석으로 개조한 다음 버스로 이용되고 있다. 이런 승객용 트럭을 지역에 따라 택시이나 소옹태우라고 부르는데, 소옹태우는 뒤칸에 서로 마주보게 되어 있는 ‘두 줄 좌석’을 의미한다.
오토바이, 자전거
작은 100cc 오토바이는 비엔티안, 루앙쁘라방, 사반나켓에 있는 오토바이 가게에서 빌릴 수
있다. 하루 대여비는 US$8~10이다.비엔티안, 사반나켓, 루앙쁘라방에서 시내를 돌아다니기 위해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하지만 자전거의 상태는 대부분 형편없다. 다른 타운에서 자전거 대여를 했다는 정보는 아직까지 없다. 만약 개인의 자전거를 직접가져 간다면, 라오스는 꽤 자전거 여행을 하기에 좋은 나라이다(비엔티안 남쪽의 메콩 강 하곡 지역정보 참조─그 지역이 가장 평탄한 곳이다). 다른 지역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튼튼한 마운틴바이크가 필요하다. 그리고 입국할 때 라오스 세관에 아마 등록을 해야할 것이다.
배
강은 라오스의 진정한 고속도로인 동시에 많은 샛길을 형성하고 있다. 주요 강으로는 메콩, 남오우(Nam Ou), 남칸(Nam Khan), 남타(Nam Tha), 남응움(Nam Ngum), 세돈(Se Don) 등이 있다. 메콩 강은 가장 길고, 가장 중요한 수상로로 북쪽 상류에 있는 후아이사이와 비엔티안 사이도 1년 내내 항해가 가능하다
하항 페리
장거리 운항에는 선실을 갖춘 대형 디젤엔진을 장착한 페리가 이용된다. 이런 배들 중 일부는 잠을 잘 수 있는 곳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2 개의 갑판으로 이루어져 있다. 갑판이 하나밖에 없는 배들은 식사를 위해 종종 멈추기도 한다. 밤배를 타는 경우는 미리 식사가 가능한지 확인해 보고, 불가능하면 먹거리를 스스로 준비하도록 한다.하항 페리의 편의시설은 매우 기본적이어서, 승객들은 나무로 만든 갑판에서 앉아 있다가, 그곳에서 먹고, 자고한다. 화장실은 갑판에 구멍을 뚫은 다음 칸막이를 쳐 놓았다.
리버 택시
루앙쁘라방에서 빡오우 동굴에 가는 것 같은 단거리 노선에는 리버택시(river taxi)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하항 페리들이 일주일에 몇 차례만 운항하기 때문이다. 길쭉하게 생긴 허아항냐오는 고물에 수평으로 엔진을 올린 모습이 전형적이다. 하지만 진짜 짧은 거리(강을 건너는 정도)는 통나무배인 허아파이를 이용한다. 허아항냐오는 생각하는 것 만큼 비싸지는 않다. 메콩 강 상류인 루앙쁘라방과 후아이사이 사이에는 태국제 허아와이(고속보트)가 운항되고 있는데, 바닥이 평평한 5미터 정도의 배에 40마력의 토요다 외부엔진을 부착한 것이다.
고속보트는 하항페리가 이틀 걸려 가는 거리를 단 6시간에 갈 수 있다. 하지만 싸지는 않아 전세를 내면 시간당 US$20이 든다. 하지만 몇몇 노선에서는 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기 때문에 몇 명이서 함께 요금을 지불하고 탈 수가 있다.
택시
3대 도시인 비엔티안, 루앙쁘라방, 사반나켓에는 외국인 비즈니스맨이나 종종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매우 편리한 택시가 운행하고 있다. 택시를 탈 수 있는 곳은 공항(도착했을 때만)과 시내 대형호텔 앞이다. 또한 택시들은 시간당 혹은 일당을 주고 빌려서 일일투어에 이용할 수도 있다. 하루 종일 빌리면 US$20~40 정도이다. 그냥 탔을 경우는 킬로미터 당 US$0.50 이상을 지불하지 않도록 한다.바퀴가 세 개 있는 오토바이택시는 작은 타운이나 대도시에서 탈 수가 있다. 이러한 종류의 교통수단은 택시이 또는 사암로오라고 부르는데 의미는 ‘세 바퀴’이다. 대형은 태국에서 만든 것으로 잠보(jamboh; jumbo)라고 부르는데 4~6명 정도가 탈 수 있다. 요금은 1 km 당 200 kip이지만, 타기 전에 반드시 정확한 요금을 흥정해야 한다. 일반택시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지만 20 km 이상의 거리에서는 잘 이용하지 않는다.
삼륜 자전거
자전거 사암로오는 한 때 라오스 대부분의 도시에서 가장 인기있는 교통수단이었지만 현재는 거의 사라졌다. 현재 자전거 사암로오의 요금은 오토바이택시의 요금과 같다. 하지만 주로 2 km 이내의 거리에서만 이용한다. 비록 삼륜자전거 운전사들이 오토바이택시 운전사보다 더 정직한 것처럼 보이지만, 바가지를 쓰지 않고 정확한 요금을 내기 위해서는 종종 흥정이 필요하다.
|
첫댓글 조은 정보***감사...지금은 15일 여행 경우 visa fee 면제이지요..........
햐~ 좋은정보에 기가 막히게 잘찍은 사진까지..... 못가는 사람들도 알아두면 좋겠다는...
슬쩍 읽어보고 가지만 시간될때 꼼꼼히 공부해 봐야겠네요~좋은 정보 감솨~~~~^^*
옆나라이지만 아직가본적이 없는데 정버 감사합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잘읽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