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EBS 방송에서 새조개를 그물로 잡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모양은 꼬막보다는 훨씬 크고 마치 털이 난 새꼬막처럼 생겼습니다.
이전에 왜 새조개라고할까?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조개의 모양이 마치 새의 부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합니다.
오늘 저녁 아내와 둘이서 새조개 샤브샤브를 먹으려고 준비했습니다.
재료는 새조개, 굴, 버섯, 배추, 양파, 대파에 다시마로 우려낸 국물입니다.
새조개가 뜨거운 물에 데쳐내고 보니 정말 새 부리 모양입니다.
식감이 너무 좋습니다.
탱글탱글한 커다란 굴 봄바다 향기가 입안 가득합니다.
너무나 시원한 맛에 이 많은 양을 국물까지 다 먹었습니다.
둘 다 배가 빵빵 해졌습니다.
최곱니다!
외국에 계시는 회원님들도 지금 택배로 주문하시면 내일 저녁에는 드실 수 있을 듯합니다.
새조개 샤브샤브 강추드립니다.
첫댓글 헐 넘 맛있겠어요. 새조개 유래 이제 알았네요. 사서 해먹어야겠어요^^
지금이 제철이예요.
조금 지나면 없어요.
어제 저녁에 GS마트에 미리 주문해서 가져온 건데 오늘 교회갔다오다 롯데마트 있나보러 갔더니 없어요.
너무 비싸고 금방 상해서 그런가 봐요.
쿠팡에 나온 물건 보니까 500g에 49,000원 아주 비싸요.
그래도 절대 실망하지 않으실 겁니다.
맛나게 보입니다.
국물은 해산물 요리 국물이 최고이지요.
이곳까지 택배가 오면 좋겠네요.
요즘 한국 쿠팡은 저녁 11시에 주문해도 다음날 새벽이면 물건이 도착하니까.
대략 5시간 정도 걸리니까.
거리상으로 봐서 미국은 아침에 시키면 다음날 아침에 도착하겠네요.
지금 쿠팡에 주문하세요!
새조개는 처음 들어봅니다.
국물 한방울도 남기지 않으셨군요.
왠지 섭섭^^
새조개가 원래 꼬막 모양인데요.
이것은 껍질을 다 제거하고 상품으로 만든거예요.
한국은 이런 먹거리가 너무 좋습니다.
특히 바닷가에서 먹던 그 맛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금 택배 쿠팡에 주문하세요!
총알 배송이라 저녁 11시에 주문해도 다음날 4시면 도착하니 미국에는 하루정도는 걸릴 것 같습니다
한국이 3면이 바다라는 것이 좋은 점 중에 하나네요.